사무엘의 세상 정복(삼상7:10-14) 3/6/2022

1,2,3 RUTC 응답 24 : 사무엘의 세상 정복(삼상7:10-14) 3/6/2022

 

사무엘은 사사 시대를 끝내고 왕정 시대를 연 지도자이다. 성경과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그만큼 중요하다.

이 사무엘이 평생의 삶에서 누린 대표적인 축복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이 사무엘은 어린 시절부터 그 입의 말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삼상3:19-20).

주께서 함께 하셔서 그 입의 말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되어지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를 살리는 축복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까 나의 생각, 말, 계획까지도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축복하시는 증거를 누리고 살았다는 뜻이다. 모든 부모, 중직자, 목회자가 가정과 현장에서 누릴 축복이다.

둘째는 이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릴때 모든 대적으로인한 고통이 끝나고, 평화의시대가 열렸다(삼상7:13-14). 하나님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블레셋 사람을 막았다고 했다(보좌의 권세). 모든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고, 그 주변의 아모리 족속과도 평화가 임했다고 했다(보좌의 축복). 이것이 교회와 현장을 살리는 축복이다.

셋째는 한 사람의 렘넌트 제자를 키워 미래를 바꾼 것이다(삼상16:1-16). 다윗 왕이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름을 부었고, 계속 그를 지원해준 것이다. 다윗 왕국이 시작된 것은 이스라엘의 전무후무한 축복이었다. 우리의 자녀들과 교회와 현장에서 만난 렘넌트들 중에 이런 인물 하나만 일어나도 미래가 바뀐다.

나를 살리고, 교회와 현장을 살리고, 미래와 후대를 살리는 참 정복자의 축복이 반드시 시작되기를 축복한다.

어떻게 우리가 이런 축복을 누리는 자로 설 수 있을까? 세가지를 회복할 수 있으면 된다.

 

  1. 사무엘을 이끌고 뒤에서 지원해준 사람들이다. 부모의 축복이다.

한 시대의 축복 받고 쓰임을 받는 인물들은 어쩌다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1) 기본적으로 육신적 부모을 통해 누리는 축복이다.

① 사무엘의 엄마인 한나와 그 아버지 엘가나가 중요했다. 삼상 1-2장에서 자세히 기록하는 이유다.

시작은 아들이 없어서 그것을 한으로 품고 기도한 것이었다. 거기서 하나님의 절대 계획으로 깨달은 것이 “나실 인”이다. 단순한 내 자식이 아니고, 하나님이 꼭 쓰실 수 있는 자녀를 놓고 깊이 기도한 것이다

② 내 기도와 하는 일이 정확히 하나님과 방향이 맞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놓고 진짜 기도해보라.

그렇게 해서 응답으로 얻은 사무엘이 정말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올인한 부모다.

어린 시절에 성전으로 보내놓고 평생 기도로 지원한 것이다. 우리가 다른 것은 못해도 이거 할 수 있어야 한다.

2) 사무엘의 멘토요 영적 부모의 역할을 한 엘리 제사장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엘리 제사장은 그렇게 영성있는 지도자는 아니었다. 한나가 깊이 기도할 때 술에 취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둔한 제사장이었다(삼상1:12-16). 그러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도왔다.

① 이 한나가 그렇게 기도한 것을 응답받을 수 있도록 축복한 것이다(삼상1:17-18)

하나님의 종이 나를 축복하도록 만들라. 그래서 중요한 기도 제목을 목회자가 알고 있어야 한다.

② 이 사무엘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가르친 것이다(삼상3:1).

특히 하나님이 나를 쓰고자 하실 때 거기에 응답하는 방법을 가르친 것이다(삼상3:4-9)

 

  1. 사무엘 자신이 누린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이 속에서 성령의 능력, 보좌의 권세와 축복을 누린 사람이다.

구원받은 순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다. 이제 그 축복을 누리라는 것이다(롬5:1, 엡2:14-19)

1)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는 믿음으로 누리는 것이다.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잠을 잤다고 기록되어 있다(삼상3:3). 무슨 의미인가?

언약궤를 가까이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영적 축복을 붙잡은 것이다(십계명,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

① 십계명은 약속의 말씀이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잡은 것이다. 십계명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이 며(롬3:20), 그래서 더욱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갈3:24).

우리가 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해방 받았는지, 어떤 축복을 누릴 존재가 되었는지, 어떻게 이 축복을 전달 할 사람이 되었는지 잡으라는 것이다(마5:17, 롬13:10).

②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성도에게 주시는 권세와 능력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한 이유이다(벧전2:9). 사단은 여러 가지 문제로 우리를 속여서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권세로 싸워 이기고,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

죽은 지팡이에서 싹이 난 것이 살리는 생명의 사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도자의 축복이다.

③ 만나는 우리가 교회와 후대와 세상을 살릴 정도로 응답하시겠다는 언약이다. 이 속에 경제 축복도 있다.

우리가 먹고 사는 것에 고민하고 매여 사는 수준으로 살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다(마6:33, 고후9:8).

우리가 이 언약 붙잡고 힘을 다해 헌금도 하고, 생명 건 헌신도 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라보고, 높이는 삶을 통해서 누리는 것이다. 그것이 예배자(순례자)의 삶이다.

① 사무엘이 어려서부터 성전에 머물면서 평생 배운 것이 이것이다. 예배를 배운 것이다.

안타깝게도 제사장인 엘리의 두 아들이 이 축복을 못 누리고 모든 축복을 잃어버린 것이다(삼상2:22-25)

② 사무엘은 모든 문제를 예배로 푼 사람이다. 특히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예배로 회복한 것이다.

그것이 본문의 미스바에서 모인 예배이다. 블레셋 족속들에게 짓밟히며 너무 어려울 때 회복한 것이 이것이다.

너무 절박한 시간이기에 모든 우상을 버리고, 금식하면서 예배를 드린 것이다(삼상7:5-6)

블레셋이 이때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지만 그것이 그들이 끝장나는 시간이었다. 이것이 영적 승리다.

마귀는 우리가 예배하고 기도할 때 벌벌 떠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시작되는 시간이다(“에벤에셀”)

③ 우리의 평상시 삶이 예배가 되도록 훈련해라. 그것이 24 예배이다(롬12:1의 “산 제자”)

내 중심에서,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모든 환경에서 하나님 사랑하고, 바라보고, 높이는 삶을 살라.

마귀는 이 반대로 살게 만들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보좌의 축복과 응답을 다 놓치게 만드는 것이다.

 

  1. 사무엘이 노년에 붙잡은 평생의 인생 미션이 있다. 하나였다(삼상12:23).

“하나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고, 그들에게 선하고 의로운 것을 가르치겠다”고 했다.

기도로 모든 것을 누리고, 모든 문제를 풀고,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요14:12-14, 마18:18-20).

 

결론-사무엘의 뜻은 “하나님께 간구하다”라는 뜻이다. 위기 때에 이 축복의 깊은 것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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