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서 나오는 생명의 물(겔47:6-12) 11/15/2020

제1,2,3 RUTC 응답 : 성전에서 나오는 생명의 물(겔47:6-12) 11/15/2020

 

이스라엘이 완전히 무너진 시간에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회복될 것인지에 답을 주신다.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 언약이라고 한다(그 속에 절대 해답, 절대 결론, 절대 능력이 있다)

대표적인 선지자들이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이다. 이사야서에는 이 절대 해답과 절대 결론과 절대 능력 속에서 증인으로 쓰임 받을 자들을 “렘넌트”라고 불렀고, 에스겔서에는 “하나님의 군대”라고 불렀다.

아무리 말라버린 해골처럼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자들이라도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 오직 말씀의 능력, 오직 성령의 능력을 붙잡는다면 다시 살아나는 정도가 아니다. 이제는 세상을 살리고 지키는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본문에 에스겔이 본 환상은 우리가 붙잡고 누려야 할 그리스도의 능력, 말씀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확인해주는 것이다. 성소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데, 그 물이 온 세상을 살린다. 처음에는 그 물이 발목에 차고, 무릎과 허리에 차는데 그때까지는 측량을 할 수가 있었다. 나중에는 그 물이 강을 만들고, 바다로 들어가 모든 것을 살리는데(9절), 그 물의 양을 측량할 수가 없게 된다.

 

  1. 이 성전에서 나오는 물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절대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의미한다(엡3:8).

1) 이 복음은 모든 인생을 살리는 것이다(롬1:16-17)

① 하나님 떠나서 허물과 죄로 죽은 자 되어 세상에 종노릇하고 살던 인생도 이 복음을 들으면 살아난다(엡2:1-5). 갈수록 세상은 끝없이 타락하고, 각종의 저주와 재난이 계속되고, 그 속에서 인생들이 무너지고 있다.

답이 없어 방황하고, 집착, 중독, 우울증, 심각한 영적 문제가 계속될 것이나 이 복음이 들어가면 산다.

나 혼자 사는 것 아니다. 그를 통해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는 열매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12절)

② 세상을 살리고 인생을 살릴 수 있는 분은 창조하신 하나님 밖에 없다.

그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말씀이 생명과 빛으로 우리에게 그리스도로 오셨다(요1:1-4,14)

2) 우리는 말씀 속에서 이 복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성경을 아무리 읽고 공부해도 성경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나지 못하면 결국 무너지고 죽는다.

① 성경에는 역사적인 사실도 있다. 그냥 역사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인 사실들이 기록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역사 속에 성취되었는지를 증거로 보여주신 것이다.

② 이 성경 속에 율법도 있다. 그 율법의 말씀을 지켜서 구원받고 온전해지라고 하시는 말씀들이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는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이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아담 이후에 모든 인생은 죄의 종이 되었다(롬3:10, 5:12, 6:17). 아담을 무너뜨렸던 마귀에게 잡혀 우상과 썩어질 세상을 따라 다닐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러면 율법을 왜 주셨는가?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나를 보고(롬3:20), 그래서 나를 위해 죽으셔서 율법을 완성하는 그리스도를 붙잡으라는 것이다(갈3:24)

③ 그래서 성경의 가장 중요한 핵이 뭐냐? 언약 중에 언약이 뭐냐? 오직 그리스도이시다(요5:39, 눅24:44)

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다(롬1:4)

이 그리스도는 제사장, 선지자, 왕의 권세를 가지고 실제적으로 우리의 죄와 저주를 해결하고(롬8:1-2),

그 배후의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요일3:8),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이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를 오직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의 절대 능력,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요7:38-39). 그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유일성이 되고, 세상을 살리는 재창조가 된다.

 

  1. 우리가 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면 반드시 말씀 속에서 세가지를 찾아 누려야 한다(요15:7).

1) 말씀 속에는 반드시 성취될 언약이 있다.

적어도 다섯 현장에 성취될 언약이 있다(나 자신, 만남, 가정, 업, 지역(나라와 시대)

그 말씀이 나를 위로하고, 갱신하게 하고, 미션을 주신다(다락방). 만남 속에서 하나님 뜻을 알게 하고(팀사역), 내 가정이 치유받고 쓰임 받게 한다(미션홈). 내 업에서 증거를 얻어 전도의 문이 되게 한다(전문 사역), 지역 (나라, 시대) 살릴 자로 서게 한다(지교회). 모든 것이 살아나고(9절), 그물을 치는 곳이 된다고 했다(10절).

2) 말씀 속에는 흐름이 있다. 본문에 성전에서 나오는 물이 흘러 강으로, 바다로, 온 세상으로 간다고 했다.

① 살리는 흐름이다. 영적 흐름이다(요6:63). 그래서 성경에서 계속 영적인 사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창1:2부터 영적으로 타락한 천사였던 사단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요일3:8, 요14:30, 엡6:12, 계18:1-3), 반대로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은 어떤 일을 하시느냐는 것이다. 사단은 타락하게 하고, 싸우고 갈 라지게 하고, 병들게 하고, 무너지게 하고, 죽게 하는 자이다. 성령은 그 반대이다. 타락한 자를 회개하게 하고, 하나 되게 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고, 무너진 자를 회복시키고, 죽은 자를 살려 또 살리는 자가 되게 하신다.

② 그 살리는 흐름이 전도의 흐름이다. 노아의 방주가 그리스도요 살리는 일이었다(창6:14-20). 가나안의 언약이 아브라함을 살려 땅의 모든 족속을 살리는 언약이었다(창12:1-3). 세 절기와 성막, 성전이 이방인까지 살리는 언약이었다(사56:7). 왜 노예로, 포로로 보냈는가? 안 가니까 가서 살리라고 보낸 것이다(사54:3).

나의 인생이 전도와 선교를 생각하며 사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흐름이 맞는 것이다.

③ 응답의 흐름이다. 내가 모든 문제에서 응답받고 살면 전도와 선교가 쉬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간증을 들어 야 할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것이다. 흐름을 정확히 타야 응답을 받는다(시간표)

그 응답의 흐름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 흐름을 타는 비밀이 강단의 말씀이다. 구약 시대에는 강단의 말씀이라 는 것이 없었다. 그리스도가 오시고, 행2장에 성령이 임하신 후에 베드로가 말씀을 선포하는데, 그것이 강단의 시작이다. 그 사도들의 말씀을 붙잡고, 포럼하고, 기도하는데 모든 문이 열린 것이다(행2:42, 살전2:13)

성전에서 나오는 물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환상이 이 축복을 의미한 것이다. 강단의 흐름이 중요하다.

3)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따라가는 데, 여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언약의 여정, 전도자의 여정, 렘넌트의 여정).

하나도 그냥 일어나는 일이 없다.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여정이다.

노예로 가도, 포로로 끌려가도, 온 땅에 재난이 와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 말씀이 내 안에 있으면 된다(묵상)

그때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보내어 말씀을 성취하시는 것이다(시103:20). 바울이 행1:8의 “땅끝의 언약”을 붙 잡고,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꿈과 비전을 가졌다(CVDIP). 하나님은 그것을 성취시킨다. 감옥에서는 “로마에 서도 나의 증인이 되리라”고 하시고(행23:11), 풍랑을 만났을 때는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하신다(행27:24)

 

결론-우리는 나와 세상을 살리고 지키는 하나님의 군대이다. 오직 그리스도 바라보라. 복음의 말씀을 굳게 잡으라. 말씀의 흐름을 타라.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여정이 될 것이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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