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키는 영적 작품(창18:16-19) 8/7/2022

1,2,3 RUTC 응답 24 : 세계를 변화시키는 영적 작품(창18:16-19) 8/7/2022

 

사람이 자기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를 담은 말을 “모토”(Motto)라고 한다. 중국어로는 철판에 새겨서 자기가 앉은 자리의 오른쪽에 걸어 논다고 해서 “좌우명”이라고 한다.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든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언약”이 있다.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표를 담아 우리에게 준 것이다.

우리가 대충 살면 대충 별 볼일 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은 인생을 살면 내 평생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체험하는 인생을 살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을 내 것으로 붙잡고, 미리 보고, 누리고, 체험하고, 도전하기 위해 만드는 로드맵을 CVDIP 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언약이 있다. 그리스도이다. 우리 인생의 영원한 해답이고, 영원한 결론이다. 나를 영원히 죄와 저주에서 구원하셨다. 영원히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나를 통해서 그 분은 영원히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신 시대의 언약이 있다. 세계복음화이다. 나를 살려 시대를 살리고, 나를 치유해 시대를 치유하고, 나를 축복해 시대를 축복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누려야 할 진짜 행복, 진짜 축복, 진짜 성공이 이 속에 있다.

세상을 살리고, 시대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약하고 부족하고, 아무 가치 없는 내 인생을 구원하셨고, 축복하시겠다는 것이다. 시대마다 이 언약을 붙잡은 자들을 “남은 자”(렘넌트)라고 하는 것이다.

올해 제25차 세계 렘넌트 대회가 끝났다. 25년간 이 렘넌트 운동 속에서 선포된 메시지가 어떻게 부족하고 부끄러운 내 인생을 살리고, 내 가정과 교회와 현장을 살렸는지를 체험하고 산 사람이다. 그래서 감사할 것 밖에 없다.

올해의 리더 수련회에서 선포된 언약은 “세계를 살리는 영적 작품”이다. 이 축복의 선두 대열에 있기를 기도한다.

 

  1. 왜 하나님은 우리를 세계를 변화시키는 영적 작품으로 세워야 할까? 세가지 절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렘넌트를 세워야 할 모든 부모 세대(1세대)가 이 이유를 붙잡고, 실제적인 축복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1세대가 붙잡은 믿음과 기도와 헌신 속에 렘넌트 세대가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1) 이 시대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고통이다.

갈수록 더할 것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소돔과 고모라 땅을 능가하는 시대이다. 이제 사람들이 감각이 없다.

마24장, 딤후3장, 특히 요한계시록에는 어느 정도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될 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해놓았다. 이런 세상이 하나님이 정말 원하신 것인가?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고통이 느껴져야 한다.

2)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답을 주고, 빛을 비추는 “남은 자”로 세우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방법이다.

시대마다 세우신 것이다. 네피림 시대에 노아를 세웠고, 바벨탑 시대의 흐름 속에 세워진 소돔과 고모라 땅에 아브라함을 세우셨다. 남은 자이다. 엘리야 시대에도(롬11:4-5), 포로 시대에(사6:13), 마지막 때까지 남은 자가 있다는 것이다(계12:17). 이 남은 자, 렘넌트가 하나님의 방법이다.

3) 이 렘넌트들이 하나님의 작품으로 서는 것은 하나님의 미션이고 결론이다.

이 악하고 무너지는 시대에 증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플랫폼, 파수꾼, 안테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주신 언약도 이것이다. 그것 때문에 하늘과 땅의 권세로 함께 하시고(마28:18-20), 보좌 의 축복으로 역사하고(막16:15-20), 성령의 능력으로 채우시겠다는 것이다(행1:8).

 

  1. 이 하나님의 마음, 방법, 결론을 붙잡고,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채우시고, 일하시고, 쓰실 수밖에 없는 그릇 준비이다(그것을 구체화시키는 것이 CVDIP)

거기서 내가 기도할 제목이 나와야 하고, 믿음이 나와야 하고, 도전해야 할 이유와 내용이 나와야 한다.

이번 리더 수련회에서 나온 15강이 이것이다. 5가지 주제(파트)로 나누어 선포 되어졌다.

1) 제1 주제는 렘넌트의 현주소이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신분이 내 현주소이다.

아무리 모자른 사람도 대통령이 되면 백악관이 현주소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순간 아버지의 보좌의 축복을 누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하나님께 속한 이 신분을 붙잡고(나를 보좌화), 세상이 아닌 말씀의 흐름을 타고(내 현장을 보좌화), 내 업이 보좌의 축복을 받도록 집중해보라는 것이다(내 업을 보좌화).

2) 제2 주제는 렘넌트의 여정이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우리의 길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틀리고 헛된 길을 가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어려워도 우리가 갈 길이 따로 있다.

남은 자의 길이다. 어떤 문제와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응답을 찾아내라. 우리는 이미 1% 속에 있다.

순례자의 길이다. 하나님과 깊어지는 시간을 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깊어지는 만큼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

정복자의 길이다. 이미 세상을 승리하고, 정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빛을 가진 자들이다.

3) 제3 주제는 렘넌트의 미래 준비이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목표 세가지다(플랫폼, 파수망대, 안테나).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만큼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다(플랫폼). 누군가는 깨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자리에서 파수꾼의 마음으로 24 기도해 보라(파수 망대). 237 나라를 살릴 소통의 그릇을 준비하라(안테나)

4) 제4 주제는 렘넌트가 누릴 힘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절대 능력이다.

모든 생각과 문제를 기도로 바꾸라. 호흡까지도 기도로 바꾸라(24 기도). 이 힘이 없으면 모든 것이 갈등이다.

특히 이 시대의 모든 우상과 정치와 사상 속에 역사하는 어둠의 영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을 키우라는 것이다.

이 비밀을 놓쳐서 하나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간 것이다. 그 힘을 가진 자들이 다니엘과 세 친구, 에스더이다.

이들이 그 시대의 Holy Mason, Holy Leader, Holy Diaspora 가 된 것이다.

5) 제5 주제는 렘넌트의 마지막 사명이다.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가 도전해야 할 내용이다.

세가지를 도전하라는 것이다. 237 나라를 살릴 선교 훈련이다(특히 언어와 현지 문화 적응 훈련).

내 현장을 살릴 전도 훈련이다(전도자의 삶 7대 여정). 중직자 훈련이다(모든 주의 종들과 교회를 살릴 정도).

 

결론-본문을 통해서 말씀을 요약해보겠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이고, 우리가 누릴 축복이다(갈3:14).

1) 하나님이 소돔 땅에 경고를 주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다(16절). 그 현장에 아브라함이 함께 한 것이다.

이 고통과 재앙이 계속 되는 세상에 우리를 살게 하시는 이유다. 세상을 바꿀 자로 우리를 쓰시겠다는 것이다.

그 땅에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아는 열명만 있어도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2) 그들 앞에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다(17절).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그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우리가 누릴 플랫폼, 파수망대, 안테나의 축복이다.

3) 이 축복을 반드시 후대에게 전달하라는 것이다(17절). 렘넌트들은 정말 깨닫고 따라 오라. 교회는 여기에 올인 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이 흑암이 가득한 세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영적 작품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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