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의 관계 치유(창21:22-31) 6/20/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써밋의 관계 치유(창21:22-31) 6/20/2021

흔히 인생은 관계라고 한다. 여기서 성공과 실패도 오고, 축복과 저주도 온다. 그 속에 하나님과의 관계,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직장과 사업체에서의 관계, 이웃 관계도 있다.

오늘 Father’s Day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축복 중에 하나가 이 관계의 축복이다. 자녀들이 내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 사회성, 심지어는 영성까지 좌우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누리며 살았느냐에 따라 축복을 전달할 수도 있고, 저주를 전달할 수도 있다(출20:4-5). 부모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었느냐에 따라 역시 축복을 전달할 수도 있고, 고통을 전달할 수도 있다.

문제는 세상에는 나를 평안을 주고 축복을 주는 관계만 있지 않은 것이다. 뭔가 불편하고 고통을 주는 쓴뿌리 같은 관계가 많다는 것이다. 이유 없이 시기하고, 올바로 살려고 하면 더 핍박을 하는 관계도 있다. 그런 관계가 지속이 되거나 그것을 어쩔수 없이 참고 살다보면 나중에는 심각한 우울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를 비롯한 정신문제가 온다. 인간관계의 상처가 영적 문제가 되어 악몽을 꾸고, 시달리고, 환청을 듣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 부모가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시달리면 그것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에게도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답을 얻고, 내가 살고, 세상을 살리고, 후대까지 살리는 증인으로 서야한다. 본문에서 힘들었던 관계가 축복의관계가 되고, 그 축복이 후대에까지 전달되는 모습을 보려고한다

 

  1. 이것을 브엘세바의 축복이라고 부른다. “브엘”은 우물이고, “세바”는 일곱이라는 뜻이다.

1)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남쪽 첫 관문이 바로 이 브엘세바라는 지역이다.

① 블레셋 족속이 먼저 자리를 잡고 계속 아브라함과 분쟁을 가로막은 것이다.

기득권, 자기 소유에 대한 인간의 욕심이다. 학교, 직장, 심지어 가정과 교회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

② 아브라함은 창12:1-3에 주신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만 바라본 것이다.

다 양보하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간 것이다.

2) 어느 날 블레셋 족속의 왕과 군대 장관이 찾아온 것이다. 두가지를 위해 왔다.

①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네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불신자도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는지를 안다. 관계만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을 따라오게 된 다. 그것이 전도이다. 하나님이 요셉을 축복하니 보디발도, 감옥의 간수장도, 왕도 요셉의 말을 따라간 것이다.

그래서 전도 중에 중요한 전도가 관계 전도이다. 불신자가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이다.

② 우리와 우리 자녀들과 손자들에게까지 서로 화평하자고 청을 해왔다. 같이 가자는 것이다.

이때에 아브라함이 블레셋 왕에게 양과 소를 주면서 잔치까지 벌인 것이다. 그러면서 중요한 서약식을 한다.

아브라함이 판 우물 위에 일곱 어린 양을 세워놓고 증거를 삼자고 한 것이다. 그것이 “브엘세바의 축복”이다.

 

  1. 이런 축복을 누릴 수 밖에 없도록 아브라함이 보여준 세가지 모델을 언약으로 붙잡기를 바란다.

1) 모든 문제와 갈등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누리라. 이것이 시작이다.

① 내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판단하고 심판하실 분도, 그들이 바뀌어 나의 축복이 되게 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될 때 바로 왕을 강팍하게 하신 분도, 그를 항복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내가 하나님을 누리면 모든 것 풀리고, 모든 것 뛰어넘고, 모든 것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② 복음부터 누리라. 모든 문제, 모든 갈등, 모든 상처가 저주가 되지 못하도록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이 나의 제사장이 되셔서 스스로 피 뿌리시고, 나를 해방시키신 것이다(롬8:1-2).

무엇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망하게 할 수 없다는 언약을 붙잡으라(롬8:30-39).

그 분이 나의 왕이 되셔서 모든 갈등으로 나를 무너지게 하는 사단의 머리를 박살낸 것이다(창3:15, 요일3:8)

염려하고, 낙심하고, 힘 빠지지 말고, 마귀 보란 듯이 믿음의 싸움과 영적 싸움을 하라(벧전5:7-9)

그 분이 나의 선지자가 되셔서 나의 문이 되고(요10:9), 길이 되고(요14:6), 열쇠가 되신 것이다(마16:19).

나는 그 분을 바라보면서 힘을 얻고, 그 분이 문을 열고, 길을 열고, 증거를 주실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③ 모든 것을 복음으로 풀고, 복음으로 결론을 내라. 이 포럼을 해야 한다.

어떤 문제도 문제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룰 것이다. 모든 것을 증거가 되게 하실 것이다.

2) 이 복음 안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라.

① 내게 어려움을 주는 사람들도 그들 안에 상처에서 나오는 것이다. 더 근본적으로 그들이 가진 영적 문제이다.

자기도 모르게 마귀에게 속으면서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한 기도가 그것이다(눅23:34)

② 내가 기도하고 도와주어야 할 사람일 수 있다. 그래서 서로 불쌍히 여기라고 했다(엡4:32).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여기서 전도와 선교도 시작된다. 그래서 핍박자 바울도 훗날 전도자가 된다.

③ 하나님은 그 속에서 내 안에 정말로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릴 자의 그릇을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내 그릇이 모든 사람 품을 만한 그릇이 되니까 이런 블레셋 왕까지 찾아와 서로를 축복하는 자가 된다.

렘넌트 7명이 다 문제 속에서 이런 그릇을 만든 것이다(이들이 참된 써밋, 영적 써밋)

3) 미래를 준비하면서 모든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① 오늘 내가 진실하게 한 모든 것이 전부 미래의 축복이 된다. 사람의 신용 관계도 이렇게 만들어진다.

오늘 내가 한 작은 기도, 양보, 헌신이 전부 미래의 응답을 쌓는 것이 된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남의 허물을 숨겨주고, 용서하고, 축복하는 훈련을 자꾸 해보라. 내가 누릴 응답이 되는 것이다(시35:11-13)

② 불신자인 블레셋 왕도 자신 뿐 아니라 자기 아들과 손자까지 생각하며 서약식을 했다(23절)

부모가 이 정도는 되야 한다. 오늘 내가 붙잡은 언약과 기도와 헌신이 나의 후대에게 전달된 것을 믿고 하라.

나중에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 때에 비슷한 문제가 또 오는 데, 더 큰 증거가 되게 하신다(창26:26-33)

구레네 시몬이라는 사람이 억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졌는데, 그 아들이 롬16장의 주역이 된다(롬16:13)

모든 렘넌트들은 내 부모로 인해 내가 이 복음과 언약의 축복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감사를 하라.

③ 우리에게 진정한 미래는 영원한 것이다. 하늘에 쌓는 축복과 응답이다(마6:20)

특히 이 땅에서 우리가 사람을 살리고(전도), 세상을 살리려고 했던 모든 것(선교)은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딤후4:7-8)

 

결론-관계 때문에 무너지지 말고, 모든 관계가 나와 후대와 영원한축복이 되게 만드는 참된 써밋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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