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의 선교 치유(마28:16-20) 6/6/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써밋의 선교 치유(마28:16-20) 6/6/2021

 

가장 연약한 자들을 제자로 불러 그들로 세상을 살리고 축복하게 하셨다. 이들이 세상을 살린 써밋들이다.

왜 선교 치유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적어도 세가지 의미가 그 속에 있다.

첫째는 내 옆에 모든 민족을 살릴 만큼 우리 자신이 치유 받아야 한다. 내가 사는 곳에서 불신자가 구원받고 다민족들이 살아나는 일들이 일어나야 우리도 같이 살 수 있다. 그때 내가 사는 곳에 저주의 세력들이 무너지고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세상이 어려울까? 빛을 가진 우리가 그 빛을 발하지 않기 때문이다(사60:1).

아직도 타민족, 타문화권의 사람들이 싫다면 치유 받아야 한다. 요나의 실패가 그것이다.

둘째는 내가 땅끝까지 가서 선교할 수 있을 만큼 치유 받아야 한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학업, 일, 산업, 눈물과 아픔까지도)이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행1:8).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으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주신 미션이고 축복이다. 그 증거가 언제 오냐? 내 인생이 이 언약을 붙잡고 전도와 선교 속에 있을 때이다. 평생을 통해 응답과 축복이 올 것이다. 선교 헌신예배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셋째는 선교 자체를 치유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말씀이 가르치는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가 프로그램이 되어 버리고, 선교가 구제 사역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정복할 때도 선교사를 앞세우기도 했다. 하다하다 할 게 없어서 선교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올바른 선교 아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를 할 수 있을까?

 

  1. 선교지의 영적 사실을 보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선교이어야 한다.

1) 먼저 우리가 당하는 모든 문제, 사건, 사람, 세상을 사단의 열두가지 전략(함정, 올무)으로 보는 훈련을 하라.

① 왜 내게 이런 나쁜 일들이 벌어질까? 왜 저 사람이 저렇게 이해할 수 없는 악한 짓을 할까? 영적 문제이다.

결국 자기 중심, 육신 중심, 타락한 세상 중심의 체질에서 나온 것이다.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고, 그것이 오래 된 상처일 수도 있다. 악한 말, 악한 일을 하면서도 자기가 자기 조절이 안 되기도 한다. 영적 문제이다.

② 선교지에 가보면 너무 무지하고, 너무 가난하고, 너무 더럽고, 너무 타락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우상 숭배가 강한 나라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것이 사단 전략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영적치유를 해주어야 한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보면서 이것을 본 것이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이 영적 문제를 본 것이다.

2) 그때만 오직 그리스도의 결론이 나고, 그때부터 보좌의 권세와 능력이 시공간 초월로 나타나는 것이다.

① 앉은뱅이에게 외쳤던 베드로처럼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을 선포하는 데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행3:6).

참 제사장의 권세로 해방 받게 해주어야 한다. 참 왕의 권세로 그 배후의 사단의 권세가 깨져야 하는 것이다.

참 선지자의 권세로 그 분이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오신 것을 체험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② 이 세 권세를 합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보좌의 권세)라고 하고, 그 권세에서 능력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고, 누리고, 선포할 때 무엇을 해도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3) 이 그리스도를 비밀을 알고, 생명을 걸고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그들을 영적 써밋 또는 세상을 살릴 제자라고 하는 것이다.

①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른 것은 부족해도, 수없이 실패도 했지만 결국 그리스도 따라간 사람들이다.

그들이 영적 문제가 가득한 세상을 치유하고, 바꾸고, 살린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이 쓰신 진짜 써밋들이었다. ② 불신자 중에도 그렇게 쓰임받을 제자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 찾아서 세례를 주라고 한 것이다(개인 구원화). 불신자 찾아서 구원받게 만들라.

그들이 교회 안에서 자기가 할 미션을 찾는다(교회화). 당연히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헌신하게 되어 있다. 그들이 세상으로 가서는 또 다른 불신자를 살린다(재생산). 한 사람의 불신자 옆에 같이 구원받을 사람이 많다. ③ 이렇게 영적인 문제를 알고, 전도할 줄 알고, 제자로 세울 줄 아는 선교사들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제자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해도 하늘에서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마10:42)

바울의 부탁대로 세가지를 위한 기도파수꾼이 되라(엡6:18). 자신을 위해, 교회를 위해, 전도자들을 위해서이다.

 

  1. 전도와 선교의 진정한 주인공은 평신도들이다. 내가 사는 현장의 선교사들이기 때문이다.

1) 초대 교회에 일곱 집사를 세우고, 장로들을 세운 이유가 그것이다. 내 현장을 살리는 선교사로 세운 것이다.

초대 교회 이후에 종교 개혁까지 교회가 타락하고 힘을 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이다.

평신도가 복음 놓치고 전도 놓치니 전부 육신 중심, 세상 중심으로 간 것이다. 누구 책임이겠는가?

평신도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지 못한 목회자 책임일 것이다.

2) 평신도와 중직자들이 현장의 왕 같은 제사장이다. 종교 개혁자들이 외친 <만인 제사장>이 그것이다.

다락방 전도 운동이 그것을 회복시키고 있는 것이다. 직장에 다니는가? 직장 선교사이다. 대학에 다니는가?

대학 선교사이다. 군에 있는가? 군 선교사이다. 의료인인가? 의료 선교사이다.

3) 이런 평신도 전문인들이 바울의 동역자가 되어 함께 세계복음화를 한 것이다(텐트 메이커 아굴라. 의원 누가)

선교지에는 이런 복음 가진 기능인들과 전문인들의 도움이 너무 필요한 것이다.

단기 선교를 해도 이런 기능인들과 전문인들이 함께 해야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문이 열린다.

 

  1. 미래 선교를 준비해야 한다. 렘넌트를 써밋으로 키우고, 제자로 키워 파송하는 것이다(TCK가 주역이다).

내가 누린 복음, 내가 받은 축복, 내가 체험한 선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해주어야 한다.

1) 우리 후대가 전도와 선교를 놓치면 결국 어둠이 세상과 교회를 덮을 것이다.

얼마나 흑암에 짓눌리고,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미래를 책임질 렘넌트 선교사로 키워야 한다.

2) 이 렘넌트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가야 더 오랫동안 건강하고, 확실한 선교를 할 수 있다.

모세와 갈렙처럼 우리 인생의 노년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당연히 시대를 바꾸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모세의 뒤를 이는 여호수아가, 갈렙의 뒤를 이은 그의 딸과 사위 옷니엘이 그 일을 완성한 것이다.

선교 역사에 한국 선교를 모델로 삼으려는 이유가 있다. 신학교 세워 제자 키웠고, 한국인 중심으로 자립 선교 하게 했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시대를 치유하는 일을 한 것이다. 그 일을 20대의 써밋 선교사들이 한 것이다.

 

결론-오직 유일성 재창조를 이루는 선교, 그 일에 쓰임받을 평신도 전문인 선교, 그리고 렘넌트 제자 선교사를 키우는 것이 선교 치유의 핵심이다. 보좌의 주님은 그 일에 헌신하는 우리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것이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