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룻3:1-6) 8/2/2026
어머니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룻3:1-6) 8/2/2026
룻기 1장에서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언약을 선택한 룻을 통해서 “남은 자”가 평생 누릴 선택에 대해 생각했다.
남편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버려진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은 이 여인이 선택한 언약, 그 믿음을 본 것이다.
룻기 2장에서는 그 언약과 믿음을 선택한 룻을 어떻게 하나님이 실제로 축복하시는가를 보았다.
우연히 일어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 여인을 도울 사람을 정확히 만나게 하시고, 영원한 축복의 시작이 되게 하셨다.
룻기 3장은 우리는 어떻게 그 만남을 실제적으로 축복이 되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가이드이다.
이 룻에게 모든 것을 실제적으로 인도해주고 조언해준 사람이 있었다. 룻이 평생 따르기로 결단한 나오미였다.
룻을 통해 자기 남편의 가문의 기업을 계승해줄 자녀를 얻어야 한다. 단순히 재혼을 시키기로 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이 룻과 결혼해서 자식을 얻게 되면 그 자식은 나오미와 룻의 본래 남편의 자식이 되어야 한다.
무슨 이런 법이 있나 할 것이다. 그것이 언약 백성을 보존하시고, 그들에게 준 땅을 보존하시는 하나님 방법이었다. 그후손을 통해 이스라엘12지파가 만들어져야 하고, 선택된 지파(유다)의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와야했기 때문이다. 지금 누군가가 이 룻을 돕고, 이 가문을 도울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 사람이 3장에서 주목할 보아스라는 사람인데, 이 남자와의 만남을 이끌어주기 위해 사용된 사람이 나오미다.
- 누군가가 내 인생에 세밀한 조언을 해주고(멘토링), 이끌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 중요한 축복이다.
그들이 누구일까? 물론 사람이다. 그러나 그 배후에서 그들을 보내시고, 그 일을 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의 백성이 된 성도를 보호하고, 인도하고, 훈련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①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에 약속의 성령이 우리 안에 인을 치시고, 보증이 되셨다(엡1:13-14)
② 내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때로는 문제와 절망에 빠질 때도 나를 위해 기도하시며 돕는 분이시다(롬8:26),
내 안에서 말씀으로 나를 위로하시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요14:26).
③ 우리의 대적이 우리를 속이고 어려움에 빠지게 할 때 우리를 다스리시며 이기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이 축복이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비밀이다(마12:28)
2) 우리가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해도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리면서 해야 한다.
① 공부도, 직장 생활도, 비즈니스도 그냥 하지 마라.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능력과 도우심을 체험하라.
그때만 나를 살리고, 현장 살리고, 미래를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300% 축복이다.
② 그때만 우리의 작은 일도, 우리의 아픔과 눈물도 증거가 되고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갔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이끌어 보디발의 집으로, 감옥으로, 나중에는 왕궁으로 인도하셨다.
룻도 나오미 집에 시집을 가서 큰 고통을 겪은 여인이다. 그것까지도 더 큰 미래를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엘리야가 엘리야에게 거절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따라간 이유가 이것이다(왕하2:9)
③ 그때만 내 안에 하나님의 큰 소원이 담겨지고, 내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빌2:13).
배운 것 없고, 배경 없는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과 많은 생명들을 살린 비밀이 이것이다(창41:38-39).
밤마다 시달리는 왕까지 살렸다. 이 축복이 이번 세계 렘넌트 대회의 주제 ‘황제를 살린 영적 황제’의 축복이다.
초등학교도 못 나오고, 구두 수선공, 벽돌 찍는 일을 하고, 시각 장애인이 미국을 살린 비밀이 이것이다.
- 성령께서 이 룻에게 누구를 붙이고, 누구를 사용하셨는가?
그들이 하나님이 준비해 보내시는 사람들이다. 이것을 잘 구별해야 평생의 축복을 놓치지 않고 산다.
1)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을 사용하실 수도 있다. 성경에 그런 증거들이 많았다(창18:1-10, 창19:12-13, 29).
그들이 사실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자, 곧 천사들이었다(시62:6-7, 히1:14).
2) 가장 가까운 부모를 사용하신다. 부모를 허락하신 이유도 이것이다.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이라고 했다.
룻에게 나오미는 유일한 부모이다. 본인도 처절한 아픔을 겪은 사람이나 룻을 정확하게 언약 속으로 인도했다.
어린 다윗을 형들을 대신해 목장으로 보내 양을 치게 하고, 전쟁터에 심부름을 보낸 사람이 그 아버지 이새이다.
다윗이 양을 치면서 목자의 심정을 배우고, 돌팔매를 배운 것이다. 전쟁터에 심부름 갔다가 골리앗과 붙었다.
그냥 일어난 일들이 아니다. 그래서 부모는 영성을 키워야하고, 자녀는 주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한다(엡6:2-3)
3) 교회 안에 내 영혼을 이끄는 영적 목자인 목회자를 사용하신다(히13:17)
목회자는 단순히 설교자만이 아니다. 목회자라는 뜻이 성도들을 이끌어주는 축복이다(요21:15-17)
다윗의 평생에 걸쳐 그의 인생을 이끌어주고, 책망도 하고, 축복해준 세 명의 선지자가 그들이다(사무엘, 나단, 갓)
- 그래서 룻이 누린 응답과 축복이 무엇인가?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한 것이다.
1) 보아스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① 룻2:1에 보면 그는 힘이 있는 사람이었다. 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었다.
추수할 때 일부러 땅에 떨어지는 이삭을 더 남겨서 가난한 자, 나그네들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특히 모든 결정을 할 때 신중한 사람이었다. 본문에도 자기의 잠자리에 룻이 찾아왔을 때에도 절차를 밟게 한다. ②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 룻이라는 여인을 기꺼이 아내로 받아들이고, 아들을 낳게 해준 사람이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 보아스를 오실 그리스도의 예언이고, 모델로 보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가 보여준 사랑이 하나님의 “헤세드”를 상징하고(시107:1, 118:1, 136:1), 이방 여인을 보호하여 살리고(요3:16, 롬5:8), 룻에게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는 구속자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히9:15).
2)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만남이 무엇인가?
① 나에게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고, 복음을 깨닫게 해준 사람과의 만남이다.
가장 귀하고, 완전하고, 영원한 선물인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기업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얻도록 도운 것이다.
② 나에게 그 그리스도를 계속 깨닫게 해주고, 복음이 각인, 뿌리, 체질되도록 이끌어주는 사람과의 만남이다.
룻이라는 여인이 나오미를 따른 이유도 이것이고, 그 축복이 보아스와의 만남까지 연결된 것이다.
③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돕고 이끌어준 사람과의 만남이다.
소중한 만남으로 잡고, 평생의 축복으로 잡으라. 다윗을 쓰신 이유 중에 하나도 이것이다(삼하9:1, 삼하19:37)
결론-하나님이 룻을 택하시고, 쓰신 이유가 무엇일까? 비록 이방인이고, 많은 상처와 절망의 시간을 통과했지만 거기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언약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은혜를 바라본 여인이다. 특히 본문에 룻은 단순히 시어머니를 순종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간 것이다. 우리의 평생의 축복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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