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써밋의 중직자, 오바댜(왕상18:1-4) 3/7/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영적 써밋의 중직자, 오바댜(왕상18:1-4) 3/7/2021

 

마지막 때의 많은 저주와 재앙이 오지만 사단의 마지막 공격 목표는 교회이다(계12:17). 여러 가지 궤계를 쓸 것이라고 했다. 외적으로는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을 할 것이라고 했고, 내적으로는 교회가 자꾸 육신적, 세속적으로 흘러가고, 모이기를 폐하게 되고(히10:25), 그 결과로 영성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했다(딤후3:5). 그 사이를 틈타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 교회를 살려서 237 모든 민족과 세상을 살려야 한다.

그 일에 쓰여질 사람들이 누구일까? 먼저는 목회자들이고, 이 목회자들을 도와서 함께 헌신할 중직자들이다.

시대마다 대표적인 중직자들을 세우셨다. 모세 옆에서 아론과 훌과 70인 장로 같은 중직자들이 있었고, 여호수아 옆에는 갈렙 같은 중직자가 있었다. 초대 교회에는 로마서16장의 중직자들이 있었고, 본문에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에는 오바댜 같은 중직자가 있다. 앞으로 렘넌트 중에서 이런 미래 중직자들이 훈련되어야 하고, 팬데믹이 끝나고 나면 우리 교회에 실제로 중직자들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쓰시는 중직자들이 서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모델로 보려고 하는 사람이 오바댜이다. 영적 써밋 중직자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들은 어떤 사람일까?

3절에 보면 이 오바댜를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했다. 12절에 보면 오바댜 자신이 “나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고백을 한다. 그래서 렘넌트 때 중직자 훈련을 시켜야 한다.

킹제임스 번역에는 이 “경외하는 자”라는 단어를 “Fear”라는 단어를 썼는데, NIV 번역에서는 “Devout Believer”라고 했다. 이 두가지가 같은 의미이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거기서 참된 헌신을 한 사람이다. 모든 것에 적용되는 단어다. 사랑하기 때문에 헌신이 나온다. 오바댜가 가진 세가지 사랑과 세가지 헌신을 생각해보겠다.

 

  1. 오바댜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이다.

1) 오바댜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에게도 같다.

그 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은 자가 사랑을 할 수 있다(롬5:8, 요일4:10)

그 분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신 것인가?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를 위해 아들을 제물로 주심으로 사랑하셨다.

여기 제물(영어의 sacrifice)라는 단어가 희생, 헌신이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이다. 내가 갈보리의 십자가가 깨달 아지고 체험되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 체험이 되어야 감람산 체험(하나님 나라), 마가다락방 체험(성령의 능력)이 따라오는 것이다. 나의 연약한 부분, 나의 실패, 내가 당하는 문제 속에서 이거 체험하라.

그래서 그리스도가 나를 대신해 희생 제물이 되셨고, 거기서 나는 해방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2) 여기서 오는 다섯가지 확신이 있다. 이 믿음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하고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고전12:3, 요일5:11-12, 롬8:1-2), 응답의 확신(요14:12-14), 사죄의 확신(요일1:9), 승리의 확신 (고전10:13, 고전15:57), 인도의 확신(요14:16-18, 잠언3:5-6)이다.

3) 여기서 나오는 하나님께 대한 참된 헌신이다.

하나님 사랑하고, 그 분이 주시는 언약의 말씀을 따라가고, 그 분이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거기서 예배가 나오고(롬12:1-2), 감사가 나오고, 기도도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영적 써밋의 축복이다.

이 중심이 있을 때 하나님과 통하고, 보좌와 통하고, 그 분이 살리고자 하시는 세상과 통하는 것이다.

 

  1. 하나님과 통하니 그 분이 살리고자 하시는 세상을 사랑하고 통했고, 그 세상을 살릴 헌신을 한 것이다.

세상과 통한다는 말이 무엇인가? 세상의 육신적인 것에 속고, 거기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다(요일2:15).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가 보이고, 그 속의 영적 문제가 보이는 것이다.

거기서 복음 없는 빈 곳, 버려진 곳, 타락과 흑암 속에 죽어가는 곳이 보이는 것이다.

1) 오바댜가 비록 우상 숭배하는 아합 왕이나 그의 신하로 돕고, 그의 신뢰를 받은 것이다.

비록 우상 숭배하는 왕이나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거기서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기를 원한 것이다.

나의 학교, 직장, 사업체에서 이것부터 하라. 그것이 전도의 시작이다.

2) 거기서 얼마나 기도했겠냐? 그것이 영적 통신망의 파수꾼의 기도이다.

내 직장, 내 학교, 내 지역에서 나 한 사람만이라도 흑암을 꺽이고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보라.

이 아합 왕이 결국 마지막 죽기 전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시간이 온다(왕상21:27-29).

회개 할 수 밖에 없는 메시지는 엘리야가 했지만 그 배후에 오바댜의 오랜 기도가 있었던 것이다.

3) 실제로 엘리야가 우상 섬기는 자들과 영적 싸움을 할 때 일어난 모든 증거들이 그냥 온 것이 아니다.

왕과 엘리야가 연결되도록 역할을 한 사람이 오바댜이다. 얼마나 주의 종을 위해 기도했겠는가?

이 오바댜가 돕는 엘리야의 사역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이 역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1. 이렇게 세상을 살릴 수 있도록 교회를 위해서 숨어서 한 헌신이 있다. 교회를 사랑했고, 헌신을 한 것이다.

결국 교회가 힘을 얻어야 그 교회가 세상을 살리는 일을 하고, 미래의 영적 지도자도 세울 수 있다.

1) 주의 종 엘리야의 모든 심부름을 도운 것이다.

엘리야를 향해 “나의 주”라고 했고(왕상18:7), 자신은 엘리야의 종이요 제자라고 했다(왕상19:12)

엘리야를 엘리야 되게 도운 사람이다. 로마서 16장의 바울의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과 같은 일을 한 것이다.

주님이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라고 한 이유이다. 제자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주어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마10:41-42)

2) 그러면서 100명의 선지자를 뒤에서 도운 것이다.

그 어려운 시기에 죽음을 각오하고 100명의 선지자들을 50명씩 나누어 동굴에 숨겨 먹을 것을 공급한 것이다.

하나님이 그 중심을 아시고, 보호하시고, 그것을 감당할 수 밖에 없는 모든 축복을 주신 것이다 .

영적 써밋의 축복을 누리면 내가 하는 작은 일도 증거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기능 써밋). 따라 오는 것이다.

3) 이 엘리야와 오바다가 헌신이 엘리야 시대를 열고, 도단성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렘넌트 시대, RUTC 시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헌신은 다음 시대의 흐름, 미래까지 좌우하는 것이다(문화 써밋).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우리의 참된 헌신은 후대와 영원 속에 남겨지는 것이다.

 

결론-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사랑부터 붙잡으라. 그 분의 권세와 능력을 바라보라. 하나님과 통하는 영적 써밋이 먼저 되라. 그러면 세상과 통하고, 교회와 통하고, 미래와 통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중직자들, 미래 중직자들이 나와야 교회도, 세상도 희망이 있다. 이 중직자 써밋의 언약을 붙잡고 참된 헌신의 축복을 누리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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