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의 언약과 축복 속으로(창12:1-4) 9/27/2020

제1,2,3 RUTC 응답 : 원조의 언약과 축복 속으로(창12:1-4) 9/27/2020

 

지난 주 아무리 어려운 시대에도 하나님이 쓰신 가족과 가문이 있다고 했다. 불가능하게 보였던 가나안 정복에 결국 세 가문이 중요하게 쓰임을 받았다. 모세, 레위 지파의 가문이었다(출2:1). 갈렙, 유다 지파의 가문이었다. 여호수아, 요셉 지파의 가문이었다. 다락방 전체와 우리 교회 안에 이런 몇 가문만 일어나도 시대를 바꾸는 것이다.

이번 주에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 하는 것은 그 가나안 언약을 처음으로 붙잡은 사람, 원조가 누구였냐는 것이다.

본문의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단순히 유대인 조상의 원조가 아니다. 마1:1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시작하는 말씀은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어떻게 정확히 언약이 성취되었으며, 거기에 아브라함과 그 후손인 다윗이 어떻게 쓰임 받았는가를 설명한 것이다. 갈3:29에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면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그 약속대로 축복을 유업으로 받을 자라고 했다. 그 원조의 언약과 축복을 잡으라는 것이다.

 

  1. 원조라는 말을 쓰는 데는 적어도 세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1) 원조는 말 그대로 시작이다.

누가 어떤 시작을 했느냐에 따라 그 주변의 사람, 그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① 원죄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아담 한 사람이 불신앙하고 불순종함으로 그 뒤에 태어난 우리는 그 죄와 사망의 저주 아래 살게 된 것이다(롬5:12). 억울해도 할 수가 없다.

② 또다른 누군가가 원조로 오셨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는 안 되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신 것이다.

그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심으로 모든 인생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롬5:19). 더 중요한 것은 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또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고후5:17)

2) 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시작한 원조인 우리에게는 새롭게 누릴 축복이 있다는 것이다.

① 그래서 1절에 아브라함에게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한 것이다.

그 가족과 가문 속에 흘러오는 축복의 흐름도 있고, 저주와 실패의 흐름이 있다. 좋은 것은 감사하고 발전시키 면 된다. 문제는 저주와 실패의 흐름이다. 거기에 잡혀 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 받은 것이다.

② 2-3절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축복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축복이라는 것이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한다는 것이다”. 축복의 약속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한다”고 했다. 완전 승리의 약속이다(롬8:30-37)

③ 3절 마지막에 그 결론이 무엇인가?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다”.

세상 살릴 증인의 축복이고, 전도자의 축복이다. 이것이 정말 구원받은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맞다면 생명 걸고 잡아야 하는 것이다. 단순한 위로와 권면이 아니다. 반드시 성취될 언약이다.

3) 이 원조는 곧 미래의 발판이다.

① 하나님은 내가 누리는 언약과 축복이 지속되고, 계승되고, 미래와 후대 속에 완성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원조가 갖고 있는 것을 후대가 퇴보시키거나 중단시키는 경우도 있고, 그것을 발전시켜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내 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려면 후대가 원조의 것을 계승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만들어야 한다. 올바른 전달이다.

②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복의 근원으로 삼고, 나를 그 축복의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많은 갈등과 실패도 경험한 사람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그 믿음과 증거가 분명한 사람이었다.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바치는 사건이 마지막 테스트였다. 그것을 아들이 본 것이다. 최고의 언약 전달이다.

 

  1. 이 원조의 삶 속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콘텐트(내용)와 시스템 세가지다.

이것이 되는 만큼 우리 주위로 모든 것이 모이는 것이다(사60:1-7). 이것을 플랫폼의 축복이라고 한다.

1) 이 언약을 나의 기도 속에서 완전히 각인, 뿌리, 체질되게 만들어야 한다(영적 써밋)

① 기도가 뭐냐? 하나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누림이다

아브라함이 가장 잘 한 것이 이것이다. 가는 곳마다 제단 쌓고(예배 기도), 거기서 늘 말씀 붙잡고 간 것이다.

② 문제는 그 기도의 내용(기도 콘텐트)이고, 그 기도를 24시로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그냥 부르짖고, 몸부림하는 것이 기도 아니다. 기도의 내용, 곧 언약이다. 그래서 메시지를 정확하게 듣고 정리 가 되어져야 그것이 기도로 나오는 것이다.

기도가 시스템이 될 정도 되면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예배 속에서의 기도, 개인의 정시기도, 생 각 속에서 하나님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찾는 무시기도, 24 기도는 내 살아가는 삶이 기도가 되는 단계이다. 내 마음이 늘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다윗도 이것을 가장 잘 한 사람이다(시19:14)

2) 그 주시는 증거 중에 중요한 축복 중에 하나가 경제이다(기능 써밋)

우리는 먹고 사는 정도의 경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교회 살리고, 후대 살리고, 세상 살릴 경제다.

① 빈손으로 가나안에 간 아브라함이 가병 318명이 만들어지는 경제 축복을 받은 것이다.

소돔 땅에 전쟁이 났을 때 가서 조카 롯도 구하고, 소돔 왕도 도와주고, 거기서 얻은 전리품으로 십일조를 드릴 정도였다. 이 정도 될 때 경제 콘텐트, 경제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냥 부자가 된 사람이 아니다. 내용이 분명했고, 실제로 실천했다. 대제사장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 은 기본이고(창14:18-20), 군사들이 수고한 것 외는 소돔 왕이 주는 모든 것을 거절할 정도였다(창14:21-24)

②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해서 주일학교가 일어나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할 때, 미국에는 와나메이커나 록펠러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 지금의 미국에는 이런 경제인, 기업인이 없는 것이다.

지금 미국 최고의 부자들은 전부 불신자요, 뉴에이지, 우상 숭배자, 사단 숭배자들까지 있다.

3) 아브라함이 가는 곳마다 보여준 것이 전도와 선교이다(문화 써밋)

아브라함의 삶이 전도였다. 하나님이 증거를 주신 것이다. 여기서 전도 콘텐트, 전도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다.

① 사람들이 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본 것이다(창21:22). 이것이 전도의 내용이다.

주로 왕 앞에 증거를 보게 만들었다(창12장의 애굽 왕, 창14장의 조카 롯과 소돔 왕, 창20장의 블레셋 왕)

② 마지막으로 그의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 매장지를 살 때 보여준 증거이다(창23장). 시스템이 된 것이다.

그 백성들이 아브라함에게 “주”라고 고백하며 원하는 땅을 사용하라고 한다.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래도 이 땅을 그냥 쓰지 않고 돈을 주고 샀는데, 훗날 다윗 왕국이 세워지는 헤브론 땅이 되는 것이다.

 

결론-원조의 언약을 잡으라. 그 자체가 콘텐트다. 세시스템에 도전해라. 세상을 살릴 플랫폼의 축복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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