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축복의 복음(빌2:5-14) 6/22/2025

유일한 축복의 복음(빌2:5-14) 6/22/2025

 

빌립보서 2장은 우리가 누릴 복음의 두 번째 축복인 “복음의 유일성”에 관해 설명해준 말씀이다. 유일성이 무슨 뜻인가? 오직 그리스도, 그 분만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 분만 우리의 구원자라는 뜻이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첫째, 교회가 힘을 얻고 일어나 세상을 살릴 수 있는 비밀이 여기에 있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이 오직 그리스도이어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고백하기만 했는데도 세가지를 약속하셨다(마16:16-19). 그래서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만 선포하고, 그 분만 높인다면 이 약속은 우리의 환경, 현실, 실력에 상관없이 계속 성취될 것이다.

교회가 무너지고 타락하는 이유는 이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놓치기 때문이다(초대교회, 중세교회, 현대교회의 현실).

둘째, 이 오직 그리스도을 믿고 바라보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 유일성의 축복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작은 일도, 우리의 아픔도 눈물도, 증거가 되게 하시고, 작품이 되게 하실 것이다.

그 분이 직접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이기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계12:17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셋째. 이 축복으로 우리는 죄와 저주와 흑암 권세에 묶인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세계복음화).

그 분만 우리를 죄, 저주, 운명, 지옥 권세에서 해방시켰다(롬8:1-2).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신 것이다(창3:15)

현장을 덮은 마귀는 우리가 믿는 이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두려워 떨고, 굴복하고, 무너지는 것이다.

이때 보좌에 올라가신 그리스도가 역사하고(막16:19), 우리 안에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다(요14:16-18, 행1:8).

 

  1.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인가?

1) 오직 그리스도만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그 분만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기 때문이다.

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있다. 유일한 증거이다(창3:15, 사7:14의 여인의 후손, 롬1:4의 부활)

세상의 어떤 누구도 여인의 후손이 아니다. 죽음 가운데서 부활한 적이 없다. 그래서 유일한 복음이다.

② 그 하나님의 아들이 먼저 스스로 낮아지시고, 직접 고난 받으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핵이고, 복음의 방법이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 분이 스스로 죄인 의 모습으로 처절히 죽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여신 것이다(고후5:21, 벧전3:18).

세상의 어떤 종교도 나를 위해 누군가가 죽으시고, 대속하셨음을 가르친 적이 없다. 그래서 유일한 복음이다.

2) 이것을 하나님의 마음이요,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했다(빌2:6-8).

하나님 자신이 낮아지신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랑과 자비와 은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이렇게 낮아지시고 고난을 받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① 첫 인생 아담의 실패를 대신한 것이다. 아담의 불순종 때문에 모든 인생이 죄와 사망 권세 아래 놓였지만

그리스도는 그 아담의 실패를

대신하여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그 저주를 대신하셨다는 것이다(롬5:19).

그래서 그 분을 유일한 대속자라고 하는 것이다(마20:28). 대신 죄 값을 치루고, 우리를 풀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죄와 세상의 종으로 살지 말고(롬6:18), 죄와 세상, 흑암에 눌려 살지 말라는 것이다(행10:38)

자기와의 싸움, 세상과의 싸움, 사단과의 싸움을 가르치신 이유가 그것이다. 넘어져도 포기하지 말고 또 싸우라.

그때 그리스도와 깊은 관계를 누리는 증거로(순례자), 축복의 증거로(남은 자), 승리의 증거(승리자)로 바뀐다.

② 우리를 체휼하기 위해서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슬픔, 고통을 체험하심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것이다(히4:15)

그래서 그 분은 우리의 약점과 상처도 알고, 실패와 눈물도 알고,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이다(요2:24)

여기서 참된 위로를 받고, 용기와 힘을 얻으라. 그 분이 나를 아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붙잡고 계신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래서 그 분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서도록 돕는 중보자가 되신다(히9:15)

그래서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그 이름으로 용서를 구하고, 그 이름으로 흑암을 꺽고 승리하는 것이다.

3) 이 스스로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분을 아버지께서 높이신 것이다.

그 분을 높여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만물을 그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주로 고백하게 만드셨다(9-11절)

① 누구라도 낮아짐이 없이는 높아질 수가 없다. 우리가 혹시 교만해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빌2:12).

마귀도, 아담과 하와도 교만으로 무너졌고,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했다(약4:8)

② 때로는 아픔과 실패, 절망의 시간을 허락하시는 이유도 이것이다(눅22:30-3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를 통과시킨 이유이다(신8:16). 하나님이 쓰신 모든 사람이 이 시간을 통과했다.

 

  1. 오직 그리스도를 누리고, 세상을 살리는 삶의 방법이 무엇인가?

1) 우리가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주시는 힘부터 누리라(7망대의 기도)

나 만의 시간을 꼭 만들라. 그 분과 내가 1:1로 만나고, 깊이 만나고, 항상 만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24기도)

거기서 7가지 능력이 내 안에 역사하도록 기도하라. 하늘 보좌에 계신 성삼위 하나님의 능력이다(막16:19).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이고(시139:1-10),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드는 능력이다(요14:12).

흑암을 이기는 빛의 능력이다(사60:1-2). 237, 오천종족을 살릴 오력이다(행1:8).

미래를 살리는 능력(요엘2:28)이다. 3뜰의 사역을 통해 후대와 교회를 살리는 능력이다(사60:4-7)

2) 모든 문제, 사건, 일 속에서 주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라(빌2:1-4). 이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①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같이해서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1-2절)

사단은 모든 축복의 관계를 이간질하고, 상처받게 만들고, 갈라내는 일을 한다. 마귀를 기쁘게 하는 일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나 되었던 것처럼 하나될 때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할 수 있다(영적 시너지) ②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했다(3절).

뭘 해도 경쟁으로 하지 말고,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를 감추라는 것이다(참된 겸손)

나를 스스로 낮춘다고 멸시를 당하고,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들을 높이신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없는 것을 하나님이 다른 사람에게 주셨을 수 있다. 그래서 누구라도 존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③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 아니라 남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고 했다(4절).

자기 일을 돌아볼 줄 아는 것은 책임감이고 신실함이다. 남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섬기는 헌신이다.

그 증인으로 디모데와 에바브로 디도가 소개된다(대청년의 모델). 이런 일군들이 써밋으로 일어나야 한다.

 

결론-오직 그리스도 바라보면서 그 분의 마음과 소원을 품고 살라(빌2:13). 그때 우리의 작은 일, 아픔도 유일성의 축복이 되고, 그 속에서 사람과 세상 살리는 재창조의 축복 속에 있는 참된 그리스도의 증인들로 서기를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