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 체험한 응답 25(창26:1-5) 1/29/2023

1,2,3 RUTC 응답 24 : 이삭이 체험한 응답 25(창26:1-5) 1/29/2023

 

지난 주에 우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받은 아들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했던 다섯 가지 이유를

생각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 할 수 없는 문제, 충격적인 문제를 당할 때마다 이 이유를 생각해보라.

그 중에 하나가 아브라함이 내린 그 믿음과 순종의 결단은 훗날 그 아들 이삭이 누리는 모든 축복의 발판이 되고, 하나님과의 이면 계약이 되었다고 했다. 또하나 중요한 이유가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삭까지 훈련을 시킨 것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언약을 주시고, 어떻게 그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지를 제대로 체험한 것이다.

아버지께 언약을 들은 정도가 아니다. 그 언약이 영혼 속에 꽂혀 버리고, 여호와이레가 무엇인지를 체험한 것이다. 이렇게 훈련된 이삭에게 다시 문제와 위기가 온 것이다.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와 같은 기근이 그 땅에 다시 왔다고 했다(1절). 그러나 이때 이삭은 아버지를 뛰어넘은 믿음을 보였고, 그 응답과 축복은 어마어마했다(25의 응답).

 

  1. 이 이삭이 누렸던 응답 25의 내용 세가지다. 이 시대에도 우리가 누릴 응답을 모델처럼 보여주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이삭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 땅을 떠나지 않았다(2절).

애굽으로 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언약보다는 당장의 문제 해결, 육신의 필요를 따라 간 것을 의미한디

이삭이 가나안의 언약을 잡고,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말씀 따라갔을 때 어떤 응답이 시작되었는가?

1) 그 기근의 때에 그 땅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 해에 백배를 얻은 것이다.

① 약속을 붙잡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니 “여호와께서 복을 주셨다”고 했다. 유일성의 축복, 보좌의 축복이다.

기근이 오고, 불경기가 와도, 하나님은 우리가 받을 응답을 따로 준비해놓은 것이다.

② 예수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잃어버린 것이 있고, 억울한 일, 핍박을 받은 것이 있다면 이 땅에서 백배를 받고, 내세에 영원한 복이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이 정도 응답 받아야 3시대를 살린다. 내 헌금으로 교회 살리고, 지교회를 이끌 정도가 되고, 후대 살릴 정도로 응답받는 한 사람만 나와도 된다. 그것이 흐름이 되고, 내 주변의 모든 흐름을 바꾸는 것이다.

2) 우물을 팠더니 쫒아와 메꾸고(15절), 계속 싸움을 걸어왔지만 이삭은 다 양보했다.

하나님은 그 대신에 샘의 근원을 얻게 하시고, 점점 지경이 넓혀져가는 축복을 주셨다(르호봇).

지경을 왜 넓혀 가게 하셨을까? 그렇게 해서 237 모든 민족을 살리는 일을 하신 것이다.

초대 교회가 핍박을 통해 흩어졌는데, 그 쫓겨 간 곳에서 사마리아 살리고, 안디옥, 로마까지 살린 것과 같다.

3) 결론적인 축복이다. 그렇게 힘들게 하고, 핍박하던 이삭의 대적이 인정을 했다(28-29절).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고, 네가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라는 것이 알았다고 했다.

우리가 이렇게 “24 함께”를 누리고, 거기서 “응답 25”을 누리면 어떤 대적도 더 이상 악할 일을 할 수가 없다.

이제는 더 이상 대항할 힘이 없게 된다. 사단은 그렇게 우리를 대적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롬16:20, 계21:7)

정말 어려운 시간인가? 이 “24 함께”를 누리고, “25 응답”을 바라보며, 진짜 힘을 키우라(오력)

 

  1. 이 이삭은 무엇이 달랐을까? 이런 응답 25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던 비밀이 무엇일까?

1) 하나님이 이 이삭을 축복하실 때 그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자들을 붙이셨다.

아브라함은 이런 배경이 없었다. 오히려 우상 숭배하는 아버지 데라를 떠나기가 어려웠다(창11:32).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 했다(창15:1). 처음 믿는 성도들은 이 언약을 잡으라.

① 이삭에게는 그 아버지 아브라함을 붙인 것이다.

아버지는 자녀를 가르치는 첫 교사요, 축복하는 첫 제사장이요, 기도하는 첫 망대가 되어야 한다(사62:6-7).

이삭에게 모리아산을 체험하게 한 것도 아버지요, 이삭을 축복할 때마다 세 번 강조한 것이 이것이다(3,5,24절)

② 그 다음에 교회의 배경이 중요하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영적 부모와 형제의 관계로 만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가족이 되게 했다.

우리의 후대들이 렘넌트 제자들로 일어나도록 교회가 네가지 시스템으로 서야 한다(청년 수련회 1강)

③ 그 속에 성도와 후대들에게 말씀을 전달하고, 방향을 주고, 기도해주는 목회자들과 중직자들이다.

(여호수아를 가르치고 축복한 모세, 사무엘을 가르치고 축복한 엘리, 다윗을 축복하고 도운 세 명의 선지자 그룹)

주의 종들과 기도하는 중직자들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도록 만들라.

2) 이삭의 결단과 믿음의 행동이다.

분명히 최악의 기근이 오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대적의 공격을 받을 때 참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① 그 위기와 문제 속에서 언약적 결단을 한 것이다.

어려움 당할 때 믿음이 진짜 믿음이고, 행함이 있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약2:26)

② 분쟁이 생기고, 핍박이 올 때 다 양보하고 하나님의 것(보좌의 축복)을 기다리는 결단을 한 것이다.

당장 다 뺏기고, 죽을 것 같지만 아니다. 그 시간이 25의 응답, 하나님의 것을 누릴 시간표이다. 그것이 시공간 초월의 응답이고, 전무후무한 증거가 되고, 내 인생의 흑암이 완전히 무너지는 빛의 능력이 임하는 시간이다.

③ 모든 문제 속에서 하나님이 준비한 것을 기다리고 누린 것이다(누림의 모델)

누린다는 것은 지금 당장 뭐가 잘 된다는 말이 아니다. 이래도 저래도 괜찮다는 것이다.

언약이 있고 결론을 알기 때문이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살전5:16-18이다.

3) 이 이삭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모델이고, 제자의 모델이다.

① 모리아산 사건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으시는 갈보리산의 예표라고 했다(사53:5).

내 문제, 아픔, 절망의 시간은 나를 위해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신 갈보리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② 아버지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칼을 들 때 이삭은 묵묵히 순종했다.

마치 갈보리산에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묵묵히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아담은 불순종함으로 모든 인생을 저주에 빠지게 했지만 그리스도는 순종하심으로 모든 인생이 하나님 생명과 축복을 얻게 만든 것이다(롬5:19).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이 세계를 살리고, 그들이 제자다(마16:24)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고(엡6:1),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삼상15:22).

③ 맹종과 순종의 차이가 무엇일까? 맹종은 언약이 없고, 미래도 없고, 힘이 없어 억지로 하는 것이다(불신자의삶)

순종은 다 가진 자가 언약을 알고, 받을 응답과 미래를 알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따르는 것이다.

 

결론-갈수록 어려운 시대이다. 그 속에서 이삭을 이삭 되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24로 언약 붙잡고 기다리고 누리라. 100배의 축복, 샘의 근원과 르호봇의 축복, 대적이 무너지는 25의 응답이 체험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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