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들의 제자 망대(행1:12-14) 8/18/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작은 자들의 제자 망대(행1:12-14) 8/18/2024

 

하나님의 소원이 뭘까?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이것이 마음에 담겨야 한다. 그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영혼, 모든 민족 살리는 것이다(요3:16, 딤전2:4). 이 일에 쓰임받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 제자라고 한다.

보통 제자라고 하면 “나를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사람을 배우고, 따라가며, 그가 한 일을 이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살리고, 모든 민족을 살리기를 원하시는데, 왜 여전히 전도는 안 되고, 세계복음화는 안 되는가? 우리가 오천종족이라고 할 때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이 오천 종족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고, 세상 살리는 전도와 선교를 놓치니까 당연히 3시대가 오는 것이다. 제자가 없어서 그렇다.

지난 주의 강단의 언약이 뭔가? 우리가 아무리 작고, 부족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천으로 만들고, 강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를 모든 민족 살리는 증인으로 세워 참으로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것이다.

본문의 마가 다락방에 모든 120명의 소수가 바로 그 사람들이다. 로마가 임명한 왕(헤롯)이 만든 예루살렘 성전에는 그 시대에 최고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실력 있고, 권력 있고, 실제로 세상에서 존경받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세계복음화를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기준으로는 가장 힘이 없고, 아무 배경도 없고, 화려한 성전 건물이 아닌 마가 다락방이라는 공간에 모인 그들을 통해 하셨다. 마침내 로마까지 기독교 국가로 바꾼 것이다. 이들을 마가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이라고 한다. 다락방 운동은 이거 회복하자는 것이다.

가장 연약하고 무능하고 실패하는 그들을 제자로 택한 것이다(막3:13-15). 그리스도께서 3년간 데리고 다니면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게 하신 것이다(제자 훈련). 그리고는 마침내 이 마가 다락방이라는 곳에 모여 깊이 기도하게 만들어 연약함, 부족함, 실패를 뛰어넘는 정도가 아니다. 죽음의 박해를 뛰어넘을 정도로 강하게 만들어 그들을 세상에 보낸 것이다. 이들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망대(그릇, 시스템)가 된 것이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제자의 정체성부터 찾아내고 붙잡으라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두가지 정체성이 있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하고(지난 주의 메시지), 제자의 정체성이다.

1) 나는 구원받은 순간 제자로 택하심을 받은 자다. 초대 교회에서 모든 믿는 자는 무조건 제자였다.

믿는 순간 제자였다(행2:41의 3천제자). 처음 믿은 제자가 있고, 잘 훈련된 제자가 있을 뿐이었다.

혼자서 깊이 기도하다가 처음 그리스도를 만난 핍박자 사울을 만나 그들 참 제자로 이끌어준 사람이 아나니아 라는 제자였다(행9:10). 핍박으로 흩어져 안디옥에 가서 전도하고, 안디옥 교회를 세운 무명의 성도들이 제자들 이었다. 그들이 거기서 불신자들에게 또다른 별명을 얻게 되는데, 그것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행11:26)

2) 제자로 부름 받은 우리를 하나님이 참된 제자로 훈련시키신다.

우리의 모든 예배, 각 부 세미나, 주일학교 수련회 및 캠프들이 전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는 훈련이다.

우리가 갈등과 어려움과 핍박까지 겪을 때가 있다. 하나님과 깊어지고, 나를 만드시는 제자 훈련이다(마16:24)

성경의 일곱 렘넌트, 하나님이 쓰신 모든 사람들이 이런 훈련을 겪어가면서 그 시대의 제자로 쓰임받은 것이다.

3) 이렇게 훈련된 우리를 보내어 먼저 나 같은 사람, 나 같이 답이 필요한 사람을 살리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나를 통해 인생의 답을 얻어야 할 사람을 붙이시는 것이다. “되어지는 전도”라고 한다.

내 간증을 듣고, 내가 가진 답을 들어야 할 사람이 온 세상에 있다. 땅끝에도 있다(행1:8, 마28:18-20)

 

  1. 이제부터 제자로 살 수 있는 힘을 키우라

마가다락방의 제자들이 누린 축복이 이것이다. 10일간(완성된 숫자)을 집중하면서 성령 충만을 받은 것이다.

1) 가장 근본적인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의미를 알고 붙잡는 것이다(행1:1).

① “오직 그리스도”는 다른 것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 분만 유일한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분만 나를 위해 생명을 주셨고(해방), 그 분만 부활해서 사단의 권세를 꺽었고(영적 승리), 그 분만 나를 포 기하거나 떠나지 않고, 영원히 내 안에서 나와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이신 것이다(임마누엘)

② 이 오직의 답을 가진 자의 모든 일은 유일성이 되고,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재창조의 축복이 되는 것이다.

불신자도 나만의 오직을 찾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현실이다(하버드 대학 교수의 “온리원”)

2) 이제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의 나라”에 방향을 맞추라(행1:3)

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 40일간 세상에 있는 동안 집중해서 강조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이 땅에서 누려야 할 배경이고(눅17:21, 마12:28, 롬14:17), 세상에서 해야 할 미션이다

② 내가 매순간 모든 만물의 주요, 만왕의 왕되신 그 분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그런 나를 통해서 나의 학업, 일, 산업, 미래 속에 하나님 계획이 이루어지고, 내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다(전도와 선교)

예수님도 전도할 때 하나님 나라를 전했고(마4:17), 제자들도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전한 것이다(행28:31)

3) 매순간, 집중의 시간을 만들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오직 성령의 능력”을 구하라(행1:8)

① 내 상처, 연약함,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다. 위로부터 오는 힘이고, 유일하고, 절대적인 힘이다.

무엇을 하든지 이 힘으로 하라는 것이다(사40:31, 슥4:6). 파리 올림픽에서 이런 증인들이 나온 것이 감사하다.

② 써밋 중에 써밋이요, 써밋을 살리는 써밋이요, 세상을 살리는 써밋이 바로 이 영적 힘을 가진 써밋이다.

예배 때마다 그 축복을 바라보고, 혼자의 정시 기도와 묵상을 통해 그 축복을 누리고, 24 기도로 체험해보라

 

  1. 세가지 사역에 쓰임받는 제자의 언약과 비전을 잡고, 도전해보라(CVDIP)

1) 내 현장을 살리는 제자다.

내 직장, 지역이 하나님이 내게 분량만큼 주신 축복이고 기업이라고 했다(시16:5-6)

거기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누리고, 거기서 증거를 보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요셉의 평생의 삶)

거기서 나 혼자서 만이라도 기도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백악관을 기도실로 바꾼 대통령”)

2) 내 전문성으로 나 같은 전문인 제자를 세우는 제자다.

내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또다른 전문인 제자를 키워 전도 제자로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 은사, 직분이 있다. 거기서 나 같은 제자가 나와야 한다.

나의 아픔이 나 같은 사람을 살리는 전문성이 될 수 있다. 그들이 또 자기 같은 사람 살리는 제자가 된다.

3) 단 한 사람만이라도 다민족, TCK 제자를 세우는 제자다.

다민족 사역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누릴 최고의 응답이다(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선수 양영자의 제자).

 

결론-우리가 아무리 작고 부족해도 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제자의 언약을 잡고, 제자의 응답을 누리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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