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세상을 치유하는 참 써밋(이사야 60:21-22) 2/25/2018

제1,2,3 RUTC 시대 – 세상을 치유하는 참 써밋(이사야 60:21-22) 2/25/2018

 

지난 주에 우리는 세상을 치유하는 참 능력, 십자가의 능력, 복음의 능력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다. 하나님은 이 능력을 알고 체험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겠다는 것이다. 21절에 그들이 영원히 땅을 차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22절에 그들이 천을 이루고 강국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들을 통해 세상의 저주와 재앙을 해결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했다.

그들이 누구인가? 이사야6:13에 그들을 향해 렘넌트라고 했다. “렘넌트”라는 단어, 세상 사람들에게는 지난 주의 “십자가”(고전1:18)만큼이나 부끄럽고 가치없는 단어이다. 실제로 렘넌트라는 단어가 음식으로 말하면 먹고 남은 정도의 의미다. 카펫 스토어에서 많이 쓰는 단어다. 카펫 깔고 남은 짜투리를 가지고 렘넌트 세일한다고 한다.

성경은 이 렘넌트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이 남겨놓으신 자들로 표현했다(롬11:4). 그냥 어쩌다 남겨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영세 전에 준비하신 복음 안에서(롬16:25), 영세 전에 선택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라는 것이다(엡1:3-5). 그들이 누구인가? 구원받은 나와 우리와 우리의 후대들이다. 뿌리는 그리스도이고, 그 위에 남은 자들은 성도들이고, 그 위에 새 순이 나와 렘넌트 시대를 여는 것이다.

벧전2:4-9에 보면 이 축복을 뭐라고 표현했냐? 사람들이 버린 돌이 건축자의 손에 “산 돌”과 “모퉁이 돌”이 되어 중요한 집을 짓는 데 사용되듯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이 시대 왕 같은 제사상으로 세워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는 일에 쓰시겠다는 것이다(벧전2:4-9).

 

  1. 이 렘넌트 언약에 담긴 세가지부터 붙잡으라. 정말 마음 속에 담고, 기도 속에 담고 기다리라.

1) 지금은 작고, 모자르고, 세상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남겨 놓은 자들이다.

지난 주에 나누었다. 세가지 오해를 버리라(세상, 십자가의 복음, 나에 대한 오해). 세상 절대로 대단하지 않다.

부러울 것도 없다. 십자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이 아니다. 다 끝낸 것이다. 모든 것이다. 그 안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있다(고전1:24). 그 속에 나, 부족하지 않다. 모자르지 않다. 불쌍하지 않다. 다 가진 자 이고, 축복 받은 자이고,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부르시고, 남겨놓은 자들이다.

2) 시간표이다. “때가 되면 분명히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렘넌트를 통해, 우리를 통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타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를 모른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보라.

그 하나님이 준비한 시간표를 잡고 과거는 발판으로 삼고, 오늘은 승리하고,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다.

3) 이 언약을 붙잡은 그 한 사람, 한 팀만 있어도 된다. 요셉 한 사람,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 한 팀, 다니엘과 세 친구 한 팀, 바울과 로마서16장에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으로 함께 한 한 팀으로 세상 살리고, 치유한 것이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마18:19-20). 우리 각자와 교회는 그런 의미이다.

  1. 이제부터 우리가 누려야 할 축복은 무엇인가?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는 참된 써밋의 축복이다.

1) 가장 먼저 붙잡고 누려야 할 축복이다. 영적 써밋의 축복이다.

세상의 써밋은 몸부림하고 고생해야 한다. 이 영적 써밋은 이미 주신 축복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 님의 사랑,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누리라는 것이다.

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순간 우리는 이미 써밋이다(요1:12, 롬8:15-17)

평창 올림픽에 미국 대통령의 딸이 특사가 되어 가는 것을 보라. 하나님 자녀가 된 순간 우리는 로얄 패밀리다.

② 어떤 문제와 아픔 속에 있어도 상관없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자다. 아픔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으로 붙잡으라. 아프고 약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짜 사랑이다.

나의 연약함, 무능력을 도우시기 위해 성령이 내 안에 함께 하신 것이다. 인도하고 역사하시겠다는 것이다.

③ 언제인가? 3오늘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 그 시간이 영적 써밋의 축복을 누 리는 시간이다. 외로울 때 일수록 말씀 잡으라. 급하고 바쁠 때일수록 말씀 놓치지 마라. 말씀 속에서 인도를 받아야 한다. 약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힘, 성령의 능력을 얻는 시간이다. 전도, 내가 받은 은 혜와 사랑과 축복을 나누는 것이다. 받은 만큼 나누고 사는데, 그 은혜와 사랑과 능력이 더 커진다. 전도를 놓 치는 이유는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고 살면서 욕심 때문에 못 깨닫고 산다. 그래 줄 것이 없다고 착각한다.

2) 하나님이 내가 하는 작은 일에 축복하시는 것을 체험하고 누리는 것이다. 기능 써밋의 축복이다.

① 내가 말씀, 기도, 전도의 축복 속에 있을 때는 내가 가진 작은 것도 내가 하는 작은 일도 작은 것이 아니다.

주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룰 때 “너희가 가진 떡이 몇 개냐?” 물으셨다. 내 가진 것을 주께 드리면 된다.

하나님께 드려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쓰여질 수 없고, 거기서는 유일성의 축복이 나올 수 없다.

자식도 하나님께 드려질 때 다르게 쓰임 받는다(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 한나가 사무엘을 바칠 때의 의미)

② 우리의 작은 것이 하나님께 쓰여져야 한다는 이유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중심으로 하나님 사랑하고, 영적 써밋의 축복을 누리는 다윗의 악기 연주, 돌팔매, 글 솜씨, 전부 하나님이 쓰신 것이다. 사울왕의 악신이 떠나가고, 골리앗이 무너지고, 시편이 기록되는 역사를 만들어진 것이다.

③ 단 하나도 내 것 아니다(시간, 건강, 재능, 물질도).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축복하여 주신 것이다.

나는 가진 것이 없다고 떼쓰지 마라. 꼭 욕심 가득한 어린 아이 같고, 거지 같은 생각이다(뇌성마미 송명희)

그래서 히브리어의 교육은 나를 드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히브리어의 “하누크”, 영어의 “Consecrate”)

3) 앞의 두가지 축복을 누릴 때에 따라오는 축복이다. 문화 써밋의 축복이다.

① 내 인생의, 내 가정에, 내가 있는 자리에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

나로 인해서 뭔가 어두웠던 흐름이 빛의 흐름으로 바뀌는 것이다. 불행했던 흐름이 축복의 흐름으로 바뀌는 것 이다. 늘 분쟁하고 싸우던 흐름이 화목하고 화평하는 흐름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 흐름이 문화이다.

② 현장의 흑암 세력이 무너지는 것이다. 내가 영적인 힘을 얻고 나를 드리니까 흑암이 굴복하는 것이다.

사단이 더 이상 속이고, 훼방하고, 핍박하는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다(롬16:20).

③ 그러면서 자꾸 문이 열리는 것이다(응답의 문, 축복의 문, 세상 살리는 문)

이사야 60:1-7에 그 축복을 설명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니 흑암이 무너지고, 열방과 열왕이 돌아오고, 자녀들도 돌아오고, 열방의 재물이 돌아오고, 하나님의 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교회도 힘을 얻고 부흥한다.

 

결론-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고, 뭘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먼저 영적 써밋의 시간과 축복을 누리라.

그 속에서 하는 모든 일이 기능 써밋이 되고,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는 문화 써밋의 축복까지 누리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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