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엡4:21-30) 1/6/2019

제1,2,3 RUTC 실현 :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엡4:21-30) 1/6/2019

 

본문에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다. 무슨 뜻인가? 옷 바꾸어 입듯이 바꾸라는 뜻인데, 결국 나를 바꾸라는 말이다. “틀을 바꾸라”, “그릇을 바꾸라”, 같은 말이다.

사람이 스스로 자기의 근본을 바꿀 수는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서 우리의 근본을 바꾸신 것이다. 죄와 저주 속에 살 인생을 그 십자가의 피로 해방시켜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로 바꾸셨다(롬8:1-2).

마귀에게 속해 실패, 운명에 묶여 살던 우리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자녀로 만드셨다(롬8:15-17).

우리의 모든 것이 합력해서 증인으로 쓰임 받을 사람들이다(롬8:28). 누구도 우리를 대적하고 송사하고 그 사람에서 끊어낼 자가 없다고 했다(롬8:30-39). 이 세가지를 합쳐서 한마디로 “구원 받았다”고 한다.

이제는 실제로 이 축복과 응답을 누리기 위해 틀(그릇)을 바꾸라는 것이다. 이 “바꾼다”는 단어를 신학적으로는 “갱신”이라고 한다. 우리가 “회개”라는 말보다도 “갱신”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이것이다. 원래 헬라어의 “회개”라는 단어가 “메타노에오”(μετανοέω)는 메타(바꾸다)라는 단어와 누(마음)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그래서 한자의 “회개(悔改)”도 잘못된 것을 후회하고, 새로 바꾼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후회만 한다.

평생 후회만 하다가 끝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모든 응답과 축복을 놓치고 인생 끝나기도 한다(광야 이스라엘)

이미 근본은 축복 받고 응답 받아 세상 살리고, 교회 살리고, 후대 살릴 사람들이기 때문에 틀(그릇)만 바꾸라는 것이다. 틀, 그릇, 새 사람 옛 사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바꾸냐? 원단 메시지에서 우리의 중심을 복음 중심, 기도 중심, 현장 중심으로 바꾸라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그것을 다시 설명해보겠다.

 

  1. 우리의 생각의 기준을 복음 중심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1)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람의 틀이라는 것은 우리의 뇌와 관계가 있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 우울한 생각, 틀린 것에 집중하는 생각을 자꾸 하면 과학적으로 뇌가 그렇게 바뀐다.

불안해서 거짓말하고, 화를 자꾸 내면 뇌 중에 편도체(Amygdala)가 발전한다(25-26). 뇌의 변형까지 일어난다.

그것이 나를 실패하게 하는 틀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욥3:25)

그때 틈을 타서 우리를 속이려고 하는 마귀가 일을 시작한다(27절). 그 모습을 보면서 성령은 근심하신다(30절)

2) 반대로 우리가 언약을 붙잡고 믿음의 생각을 하면 뇌도 그렇게 활성화된다(뇌의 전두엽, 측두엽 기능).

몸에 생기가 돌면서 건강도 회복된다. 중요한 것은 그때 성령의 역사가 시작된다(마9:22, 막9:23, 막16:17-18)

CVDIP가 사실은 믿음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그때 우리는 유일성, 재창조의 축복 속에 쓰임 받는다(요14:12).

 

  1. 우리의 삶의 패턴을 기도 중심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1) 평상시 삶의 패턴이 기도 중심이어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영적 써밋의 축복이다.

① 신자이면서도 실패하는 사람들의 삶의 패턴을 보면 일 중심이고, 급한 거 중심이다. 그래서 늘 바쁘기만 하고, 스트레스이고, 열심히 하고 되는 것이 없고, 뭐가 되었지만 나중에 바벨탑 무너지듯이 무너진다.

② 하루의 일과를 시작할 때 기도 시간을 먼저 정하라.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기도부터 하는 것이 패턴이 되면 작 은 일을 해도 거기에 실제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다윗이 기도 패턴, 시119:147, 시119:62, 시32:6).

혹시 우리가 잘못 판단해서 실수를 해도 기도하고 한 일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바울은 전도하러 가서도 기도 할 장소부터 찾았는데, 거기서 루디아 같은 절대 제자를 만난다(행16:13-14)

2) 문제가 오고, 위기가 올 때 기도로 푸는 것이 삶의 패턴이 되어야 한다.

① 문제가 오면 보통 사람은 고민하든지, 참고 시달리든지, 따지고 싸우든지, 아예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은 조용히 기도하면서 길을 찾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길을 여신다(렘33:3)

②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할 때만 영적인 힘을 얻게 된다.

영적 싸움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는 권세를 가졌는데, 기도를 통해서 그 분이 주시는 힘을 얻을 때 믿음도 생기고, 흑암도 꺽인다(막9:29).

 

  1. 우리의 삶의 수준을 현장 살리는 시스템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1)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선진국의 특징이 뭐냐? 시스템이 되어 있다. 다락방 전도가 뭐냐? 시스템 전도다.

누구를 만나도 살릴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 그들이 제자다.

다락방, 개인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스템이다. 아무리 모자라도 그리스도가 함께 하면 반석이다(마16:16-19)

팀사역, 만남에서 제자를 찾아 함께 현장을 살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미션홈, 내 가정이 하나님이 쓰시는 시스템이다. 전문사역, 내 직장에, 일에 전도할 시스템이 만들어져있다.

지교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정해진 시간에,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다.

2) 올해 본부의 원단메시지에서는 나 자신 안에 만들어야 할 세가지의 시스템에 대해서 말했다.

① 다른 시스템이다. 생각부터 바꾸라. 하나님은 항상 나에게 다른 것을, 특별한 것을 주시려는 것이다.

렘넌트 7명이 여러 어려움, 문제들이 있었으나 아니다. 세상을 살릴 진짜 능력을 체험하게 하려는 것이다.

② 단독 시스템이다. 나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혼자라고 외로운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는가? 그때 임마누엘 붙잡으라.

홀로 다락방부터 하라. 하나님과 1:1로 서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전도 계획하는 것이다.

③ 제3의 시스템이다. 비워있는 곳, 남이 못 보는 곳에서 내가 할 일을 찾으라.

하나님이 나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요셉을 쓰기를 원해서 애굽의 노예로 보낸 것이다.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지 마라. 나를 향한 절대 계획을 찾으라

3) 우리 교회는 이미 네가지 시스템이 있다. 지금까지 기초를 쌓게 하셨다. 더 강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① 다민족 시스템이다. 23년 전에 이미 우리는 틀을 깬 거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주신 축복이다

② 렘넌트 살리는 시스템이다. 주일학교 시스템(특히 TCK 사역), 군 선교와 지교회, 대학 선교와 대학 지교회다.

③ 치유 시스템이다. 치유 다락방, 치유 미션홈, 치유 센터를 위한 증인들과 전문인, 헌신자들이 나와야 한다.

④ 237개국 살리는 선교 시스템이다. 우리 성도들이 세계로 파송되어지는 평신도 선교, 단기 선교에 응답 받으라.

 

결론-올해 하나님이 우리 개인과 교회 위에 정말 새 일을 시작하시기를 축복한다. 옛 틀을 벗어 버리고, 새 틀을 만들고,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참된 갱신으로 중요한 응답과 축복이 새로 시작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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