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바울의 제자 훈련(딤후2:1-7) 3/22/2020

제1,2,3 RUTC 응답 : 바울의 제자 훈련(딤후2:1-7) 3/22/2020

 

바이러스 확산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확산을 막기에는 많이 늦었지만 기도하면서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수요 메시지에서 나누었듯이 이 재난의 시간이 네가지 기회가 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하나님과 깊은 시간을 만드는 기회, 믿음의 성숙을 이루는 기회, 전도의 기회, 참된 원네스를 만드는 기회).

이 모든 시간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다. 내 자신이 이런 환난의 시간에 참된 제자로 서고, 참된 제자를 세우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지난 주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 그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바울이 지금 이 디모데후서를 감옥에서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남기고 쓴 것이다. 이 디모데후서가 나올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의 황제에 의해서 너무 많은 핍박을 받은 시간이다. 이태리의 지역마다 있는 원형 경기장이 전부 초대교회 성도들을 처절이 죽인 장소였다. 성경을 보면 마지막 때에 모든 재난은 하나님의 경고라고 했는데, 지금 이 재난에서도 많이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 세상의 재난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때 생명 걸고 믿고, 복음 전한 사람들을 제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성경은 그 수많은 환난을 말했는데, 미국의 우리는 그 환난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하나님의 절대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이 어려운 환난의 시간에 참 제자로 세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그가 사랑했던 디모데를 어떻게 참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시켰는가?

 

  1.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강해지는 훈련이다(1절).

1) 지나 온 교회사의 역사 속에서 성도들은 끝없이 핍박을 받고, 환난을 당한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문제 빨리 지나가기만 기다리지 말라. 문제(개인, 가정, 시대)는 계속될 것이고, 이런 바이러스도 끝나도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나 혼자 살아나는 길을 찾으려고 애쓰면 진짜 이기주의자가 될 것이다

(알버트 까뮈의 <페스트>에 등장하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결국 하나 되어 페스트를 이기나 그것도 답이 아니다)

2) 정부는 정부대로,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다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도인 우리는 어떤가?

1절에 모든 환난과 고통이 올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지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오든지 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 육신적인 것보다 무서운 것이 심리적이고, 영적인 것이다.

두려움과 불안이 올 것이다. 심리적인 패닉이다. 그리고 어둠의 영은 그 때 신자의 믿음을 무너지게 할 것이다.

① 노아 시대에 온 세상에 홍수의 심판이 올 때 거기서 방주를 준비한 노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가?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의 은혜를 입었더라”

② 분문에 바울이 말한 은혜의 시작은 무엇인가?

우리가 창3장에서 시작된 모든 저주, 곧 죄의 저주, 사단의 저주, 영원한 저주에서 구원받은 비밀이 이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허락하신 은혜의 축복이다 (엡2:8-9). 이 은혜로 모든 기도, 헌신, 수고, 다하라. 우리의 작은 것도 작품이 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바울처 럼 마지막에 고백할 수 있으면 된다(고전15:10). 그 은혜의 깊음과 높음 속에 있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③ 이 은혜를 누리는 자들의 인생 결론이 뭐냐?

계시록에 계속되는 환난에서결국성도들이 믿음으로 승리하고 참 하나님 자녀로 서는 비밀이 이것이다(계21:7).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를 성령으로 인치시고(계7:4), 붙드시고(9;4), 끝까지 이기게 하실 것이 라는 것이다(계17:14). 그 승리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도 요한이 마지막 한 고백이 뭐냐?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매순간, 모든 문제에서 이 은혜를 누리는 훈련을 하라.

 

  1. 이 은혜를 누리는 증인들을 세워서 또다른 제자를 키우라는 것이다(2절).

1) 지금 같이 성전에 모일 수 없을 때에 초대 교회는 진짜 다락방을 한 것이다.

단순한 정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때 중요한 사람을 살피라. 말없이 어려운 사람을 살피라.

진짜 중요한 일은 이때 제자를 찾고, 소통하라. 정신없이 바쁘게 살 때 할 수 없던 사역을 하면 된다.

1일3작을 이때 하면 된다. 이렇게 어려울 때는 작은 관심 하나도 강하게 다가온다.

전화로도 할 수 있고, 비디오 콜로도 할 수 있다. 의사 누가는 전도자 바울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 주치의면서도 (딤후4:11), 만날 수 없는 데오빌로라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쓴 것이다. 그 편지가 누가복음이고, 사도행전이다.

2)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24시해도 된다.

바울이 디모데 한 사람에게 집중해서 힘을 주는 메시지를 담아 편지를 보낸 것이 본문의 디모데서이다.

제자는 숫자가 아니다. 소수이고, 집중이고, 지속이다.

  1. 제자가 참된 제자로 서기 위해 붙잡을 내용과 미션 세가지가 있다.

1) 모든 고난을 각오한 군인의 모습으로 훈련하라는 것이다(3절).

① 군인은 어떤 문제가 와도 나를 지키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그 모든 문제를 뛰어 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최고의 영적 싸움을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 흑암 세력들이 무너져야 한다.

② 그 군인은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고 했다. 왜냐? 자기를 부르신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들을 충성된 사람들이라고 부른다. 성경에 세 종류의 충성하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작은 일에 충성하 는 사람(마25:21),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고전4:2), 환난 속에서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계2:10)이다.

2) 법대로 경주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4절)

① 무조건 열심히 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빨리 가려고 인본주의 쓰며 해도 안 된다는 것이다.

무슨 말일까? 내 열심, 내 기준, 내 수준 내려놓고 하나님의 법인 말씀 따라가라는 것이다.

② 그래서 경주자는 뛰면서 딴 거 보고, 딴 소리 들으면 안 된다. 오직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에 진짜 집중의 삶을 훈련해보라(62가지 전도자 삶에 관한 언약 기도, 교회 전체를 위한 언약 기도를 참고)

3) 미래를 위해 오늘을 준비하는 농부처럼 훈련하라는 것이다(6절)

어려울 때 어려움 그 자체만 보지 마라. 결국 지나간다. 문제는 지난 뒤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고, 어떤 축복의 자리에 서있을 지를 그리면서 하라. 지금, 당장, 문제 그 자체만 보니까 절망이 오고, 마귀에게 속는다.

그리고 문제 속에서 미래의 언약을 잡고, 미래의 축복과 영광을 바라보며 준비를 해야 한다.

결론-우리는 단순히 재난 속에 있는 것 아니다. 환난이다. 최고의 제자 훈련이다. 참된 제자로 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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