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여호와 닛시로 행군하라(출17:8-16) 1/12/2020

제1,2,3 RUTC 응답 : 여호와 닛시로 행군하라(출17:8-16) 1/12/2020

 

이스라엘을 400년 노예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이 정말 하고자 했던 결론이 있었다. 이 백성들을 가나안이라고 하는 땅으로 인도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 옛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가라고 했던 땅이다. “언약의 땅”이라고 한다. 언약을 완성하시는 그리스도가 오시는 땅이기 때문에 그렇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야 하는 가나안은 적어도 세가지의 영적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반드시 누려야 할 미래의 축복 세가지를 의미한다.

1)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영원한 천국에 대한 언약이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 가야 할 영원한 미래다.

우리도 세상을 떠나는 날 하나님 주신 영원한 생명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장소가 있다는 의미이다.

2) 실제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들의 후대가 살아야 할 땅이다.

우리에게도 가나안은 후대에 대한 언약이다. 우리의 후대가 언약 놓치고, 세상에 노예처럼 짓밟히다 가게 만들 수는 없다. 지금 미국 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가 그런 상황이다. 젊은 사람들이 믿음을 놓치고, 교회는 문을 닫 아가고 있는 것이다.

부모 세대가 하나님 앞에 서서 언약 붙잡고 기도하는 이유는 이런 날을 막기 위한 것이다. 부모가 올바른 언약 을 붙잡고 기도하는 데, 안 따라오는 자식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방법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

3) 그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려야 할 사람들이 있다. 전도와 선교에 대한 언약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서 살려서 함께 살아야 할 사람들이다.

그들이 살려낸 자들이 나중에 중요한 일들을 한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기생 라합과 기브온 족속이다.

기생 라합은 훗날 예수님의 조상이 된다. 기브온 족속이 살던 예루살렘 땅에는 성막이 세워지고(대하1:3), 솔로 몬을 통해 성전이 지어진다(왕상3:4). 그리고 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돕는 자들이 된다(수9:27)

이들은 세상적으로도, 율법적으로도 상대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었다.

라합은 기생이었고, 기브온 백성은 가나안에서 절대로 살려두지 말라고 한 일곱 족속 중에 하나이다(신7:1-4). 그런데 어떻게 산 것인가? 하나님의 절대 은혜와 절대 선택이었지만 스스로 믿음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현장에 보면 반드시 이렇게 준비된 사람들이 있다. 겉으로는 실패한 사람이요, 대적자요, 핍박자였는데, 하나님 의 은혜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현장에서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다(행13:48).

300명 전도 리스트를 만들고 기도해보면 반드시 마음 열고 그리스도를 영접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 문제는 이 축복을 막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누구이겠는가?

1) 첫 인생 아담과 하와를 속인자다(창3:1-5). 가인 속에 들어가 동생을 쳐죽이도록 만든 자다(요8:44). 인생을 타 락시키고 실패하도록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모든 불신자의 왕 노릇을 한다고 했다(요14:30). 실제로 정사와 권세를 가지고,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했다(엡6:12).

2) 우리의 인생 과거, 현재, 미래 문제를 가지고 계속 낙심, 절망, 실패하도록 속일 것이다.

① 400년 노예에서 빠져 나온 이스라엘은 홍해까지 쫒아왔다. 나의 과거 상처를 건드리는 사단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거기서 끝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출14:14).

② 본문에 아말렉이라는 민족이 이스라엘의 가는 길을 가로 막았다. 여러가지 현실 문제로 속이는 사단이다.

“여호와닛시”(출17:15) 언약잡고 싸우라는 것이다. 싸우면 사단은 항복한다고 했다(눅10:19, 약4:7, 롬16:20)

③ 앞으로도 또 무슨 일을 가지고 와서 속이려고 할지 모른다. 계시록에 보면 주님 오실 때까지 세상에 고통과 전 쟁과 재난을 가져 올 것이라고 했다. 그때에도 주님이 함께 싸우시고,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계17:14)

그래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은 이미 그들을 향해 “여호와의 군대”라고 부른 것이다(출12:41)

 

  1. 이 사단과의 싸움에 완전 승리하는 비밀이 뭐냐?

1) 절대 언약이신 그리스도 붙잡는 것이다. 이미 그리스도는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신 것이다(창3:15, 고전15:25)

계속 이 승리의 깃발을 들고, 그 대열 속에 있기만 하면 된다. 빛의 대열, 승리의 대열 속에 서서 행군하는 것 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그 대열에 선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딤후2:3-4)

2) 어떻게 싸울 것인가? 본문에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주시는 메시지이다.

①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택하여 가서 싸우라고 했다(9절).

이때 여호수아는 청년이다. 늘 모세 옆에서 모세 심부름을 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헌신하는 청년이다.

렘넌트들은 진짜 기도를 배워야 한다. 하루에 단 한번 만이라도 하나님과 1:1로 만나는 시간 만들어야 한다.

기도 스케줄을 만들고, 삶이 기도 중심의 루틴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기도 체질).

겨우 메시지 깨닫고, 머리로 아는 수준의 복음 가지고는 안 된다. 기도로 복음 못 누리면 결국 속고 진다.

힘 없고, 인도 못 받고, 늘 불평 원망하고 살다가 끝난다(그것이 대다수의 광야 이스라엘)

② 이때 누군가의 기도 지원은 너무 중요하다.

여호수아가 싸우고 있을 때 모세와 아론과 훌 같은 사람들은 그 손을 같이 붙잡아 주며 기도한 것이다.

“지팡이를 들었다”(9절), “손을 들었다”(11절), 전부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이다.

내가 먼저 기도하고 싸우려고 할 때 누군가의 기도 지원은 엄청난 힘과 배경이 된다. 성도가 언약을 잡고, 기도 속에서 할 때는 목사의 작은 기도 지원도 큰 일을 만든다. 기도하는 한나에게 엘리 제사장의 한마디의 축복은 사무엘의 응답을 만들었다(삼상1:17-19)

③ 대적이 무너져야 하는 것은 이들이 가나안에 가서 살려야 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계속 사람을 살리는 전도자의 길을 갈 때 사단의 역사는 그 전도자들 앞에서 무너지는 것이다(눅10:19).

그것이 사도행전에 기록된 역사들이다. 주님이 온 세상에 제자들을 보내면서 약속하신 것이다(막16:17-18)

 

결론-올해 237을 위해 깃발 들 수 있도록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어떤 방해하는 세력도 무너지게 만들어야 한다. 최고의 기도 훈련을 하고, 기도 체질을 만드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집중 훈련도 그런 시간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들고 행군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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