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오직 놋뱀을 바라보게 하신 이유(민21:4-9) 2/2/2020

제1,2,3 RUTC 응답 : 오직 놋뱀을 바라보게 하신 이유(민21:4-9) 2/2/2020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을 받고,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에 광야에서 많은 실패를 한다.

홍해를 건너고(고전10:2에 세례에 비유), 시내산에서 하나님 백성의 언약도 받고(언약의 백성이라는 증거), 많은 응답과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문제만 오면 낙심, 불평, 원망을 하다가 실패를 한 것이다. 본문이 그 대표적인 사건 중에 하나다. 하나님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어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날까? 구원받아 놓고도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을 겪다가 결정적인 실패를 하고, 중요한 축복을 놓치고 산다. 진짜 놓친 것은 이들이 가나안 정복(세계복음화)이라는 그 축복과 응답을 놓친 것이다.

애굽에서 400년 노예에서 해방 받고 끝난 것 같이 겨우 구원받고 끝난 것이다. 이렇게 고생하고 죽으려고 구원받았나 할 정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을까?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어 죽게 하셨다고 했다.

고전10:11에 보면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실패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말세에 모든 성도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했다. 성경은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1.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꾸 실패하고, 중요한 축복을 놓치고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거기에는 근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유일한 이유,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꾸 낙심, 불평, 원망을 하다가 망한 드러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4절)

일단 마음이 상했다고 했다. 뭔가 짜증이 나고, 조급해지고,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났다는 것이다. 환경과 현실 문제일 수도 있다. 사람 때문일 수도 있다. 상처가 건드려지는 일 일수도 있다. 우리는 일단 여기서 속는다.

2) 겉으로 볼 때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런데 정확히 보고, 깊이 보면 틀린 것이다.

① 더 근본 요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엄청난 재앙이 될 것 같다. 그동안의 사스, 메르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발열, 기침등 여러 가지 증세를 겪다가 폐렴으로 발전해서 죽는 병이다.

그러면 현대 과학과 의학이 왜 이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을 못 만들고 있을까? 감기 바이러스를 비롯해서 모 든 바이러스의 근원적 정체를 모른다는 것이다.

②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하며 치명적인 병을 만드는데, 근본을 모른다. 그것을 찾으면 치료약이 나올 것이다.

우리 인간이 당하는 모든 문제도 같은 것이다. 겉으로 볼 때 그것은 환경의 문제요, 현실의 문제요, 기분(감정) 의 문제인 것 같은데, 성경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 근본적이고, 유일하고, 절대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3) 그것을 영적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① 문제를 볼 때 드러난 문제만 보니까 답을 못 찾고, 못 주는 것이다.

왜 게임 중독, 마약 중독, 노름 중독에 빠지냐? 겉으로는 누군가의 유혹을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런 환경을 만났 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깊은 내면을 보면 겉으로 드러난 문제가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내면이 공허한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인생은 전부 여기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뭔가 답을 찾기 위해서 방황하다가 게임이나 마약이나 사람이나 심지어 는 돈이나 세상적인 것들을 만나면 집착을 하고, 그러다가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② 심리적인 문제요, 뇌에까지 문제가 오는 것은 맞는데, 결국 그 공허한 자리에서 역사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창1:2에 등장한 “흑암, 혼돈, 공허”를 가져다주는 어둠의 영이라는 것이다. 그가 창3:1-5에 완전했던 아 담과 하와를 무너뜨린 옛뱀, 사단이라는 존재이다. 아담의 아들들이었던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죽였을 때 요8:44에 보면 숨은 살인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다.

요10:10에는 인간이 착하게 열심히 사는 데 상관없이 멸망에 빠지게 하는 도적과 같다고 했다.

요14:30에는 세상의 왕이라고 했다. 이들이 세상에 역사하니 갈수록 타락, 고통, 저주가 계속 되는 것이다.

③ 이 근본 문제를 모르고 문제를 보고, 사람을 보고, 세상을 보니 세상에는 희망이 없고, 분노와 절망만 온다.

사람들 안에는 우울증, 공황장애, 성격 장애가 오고, 나중에는 이유없는 테러, 정신 분열, 귀신들림까지 온다.

단순히 낙심, 불평, 원망을 했는데, 뱀에 물려 죽는 일이 벌어진 것은 이 말을 해주려고 했던 것이다(영적문제).

 

  1. 인간의 모든 문제에 영적인 문제가 보이면 왜 그리스도가 유일한 해답인지에 대한 결론이 나온다.

인간의 지식, 열심, 노력, 과학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 하나님이 해야 한다. 그래서 유일한 해답이 된다(행4:12)

1)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그 분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오신 것이다.

그 분이 그리스도(“기름부음을 받은 자”, 제사장, 왕, 선지자)이시다.

무식한 베드로와 제자들이 이 고백을 하고, 자기 영적 문제를 통해 이 체험을 하고, 시대 살리는 자들이 된다.

2) 불뱀에 물린 자들은 누구라도 장대에 걸린 놋뱀을 바라보면 치유받고, 새로 시작하게 만든 것이다(요3:14-15)

창3:15에 아담이 타락하고 저주에 빠질 때 이 언약을 주셨다. 그가 가진 영적 근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그에게 새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다(고후5:17). 새 일을 행할 것이라고 했다(사43:18-19). 증인으로 설 것이라고 했다(행1:8). 우울증도 치유되고, 중독도 치유되고, 불치병도 치유되고, 인생 전부가 새로운 시작이 되는 것이다.

 

  1. 이 유일한 해답을 가지고 문제와 사람과 세상을 보면 거기에 유일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 보인다.

1) 드러난 거로만 보니 답이 안 보이고, 답이 없으니 문제는 문제일 뿐이다.

유일한 해답되신 그리스도 안에서는 어떤 문제도 문제아니다(요19:30). 하나님의 숨은 계획이 있다(렘넌트7명)

드러난 것,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요셉은 저주 받은 것이다. 아니다.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창45:5)

2) 사람을 볼 때도 드러난 것만 보고, 육신 기준, 세상 기준으로 볼 때는 절대로 사람을 살릴 수 없다.

그가 영적문제에 답을 얻고, 오직그리스도 바라보면 그는 마귀 보란듯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유일한 계획)

핍박자 바울이 시대적인 전도자로 설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그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계획을 순 종한 아나니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에 그런 아나니아 같은 사람들이 있는 한 시대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이런 눈이 안 열리는 사람에게는 성경도 나하고 안 맞는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숨겨진 절대 계획이 안 보인다.

3) 유일한 문제를 알고, 유일한 해답을 가지고, 유일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아는 한 사람이 중요하다.

내가 유일한 문제를 알고, 유일한 해답을 가지고, 유일한 계획을 붙잡으면 나는 하나님 앞에 유일한 사람이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은 유일한 축복(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런 사람 한 사람만 키우면 된다.

결론-오직 놋뱀을 바라보게 하신 이유, 유일한 문제, 유일한 해답, 유일한 계획을 붙잡은 유일한 성도들로 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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