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치유의 언약 속에 있는 사람들(사61:1-6) 4/26/2020

제1,2,3 RUTC 응답 : 치유의 언약 속에 있는 사람들(사61:1-6) 4/26/2020

 

코로나 바이러스의 판데믹 상태에서 사람들은 적어도 세가지 문제에 대해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첫째는 육신적인 고통이다. 감기 몸살에 걸려 고생해도 힘든 일인데, 한번 걸렸다하면 적어도 두세 주간을 고생한다고 한다. 혼자서 이길만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병원으로 가는데, 결국 거기서도 스스로 이겨야 한다고 한다.

둘째는 마음과 생각 속에서 당하는 문제이다. 혹시 나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염려, 두려움,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서로 보호하자는 말인데, 잘못하면 서로를 갈라놓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서로를 불신하고, 인종 혐오와 폭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치안 유지에 대해 두려워하면서 총기류가 엄청 팔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답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셋째는 경제 문제로 인한 고통이다. 지금 미국의 실업율이 최악이라고 한다. 경제 공항까지 걱정한다고 한다.

하나님은 인류가 당하는 이 고통을 알고 계신다. 성경은 분명히 이 모든 고통의 시작은 인간의 타락과 욕심에서 시작되었고(약1:13-15), 그 배후에는 어둠의 영들의 역사라고 말씀하셨다(사60:2, 요10:10, 계12:17). 그래서 하나님의 답이 필요한 것이다. 본문을 통해서 그 답을 다시 확인해서 이 어려운 때에 나를 살리고, 고통 당하는 세상을 살리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한다. 의사는 병든 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고, 빛은 어둠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쓰신다는 것이다. 이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치유에 대한 천명, 소명, 사명을 찾아야 한다.

 

  1. 결국 인생의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1)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치유에 대해서 계속 말씀하시는 것이다. 구약의 대표적인 말씀부터 보자.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면서 만난 쓴 물을 바꾸시면서 “여호와라파”라는 말씀을 하셨다(출15:26). 아람 나라의 군대 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으로 고통을 당할 때 선지자를 말을 순종하게 하면서 그 병을 고쳐주셨다. 말씀만 순 종했는데도 하나님이 치유하신 것이다(왕하5:14). 구약의 대표적인 왕인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는데, 그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셔서 그를 치유하시고, 그 생명을 15년 연장하셨다(왕하20:5-6).

2) 이 치유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그리스도”로 보냈다는 것이다. 그것이 본문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것이다. 그런데 그 구원을 다른 말로 하면 치유와 회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① 실제로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제자들을 불러 훈련시키면서 가는 곳마다 치유 사역을 하셨다.

회당에 있는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하고(막1:13-26),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치유하고(막1:29-31), 문둥병 환 자를 고치시고(막1:40-45), 중풍병 환자도 고치시고(막2:1-5), 손 마른 자가 치유되고(막3:1-3), 열두 해 혈루 증 여인을 치유하시고(막5:25-28), 회당장의 죽어가는 12세 딸을 치유하시고((막5:38-41), 듣지 못하고 말 더 듬는 자도 치유하시고(막7:31-35), 눈 먼 소경도 고치셨다(막8:22-26). 성경은 다 기록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②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이 치유의 사역이 완성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언약이 이사야 53:5이다. 우리의 영혼, 마음, 육신의 질병까지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하신 것이다.

③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치유하시고, 이제는 우리가 가서 이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라는 것이다(막16:17-20)

베드로의 첫 사역이 치유 사역이었다. 기도하러 올라가다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데 앉은뱅이가 치 유되는 역사가 일어났다(막16:17-20). 단순한 육신 장애가 치유된 것이 아니다. 인생 전부가 바뀐 것이다.

사도행전에 바울의 사역 속에도 수많은 치유의 역사들이 일어났다.

  1.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이 축복을 체험하고 나아가 치유 사역에 쓰임 받기를 원하실까?

본문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참된 치유의 축복을 체험하고 누리기를 바란다.

1) 하나님이 치유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붙잡을 것 중에 하나가 치유의 순서이다.

① 영적 치유이다.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왜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셔야만 했는지에 대한 올바른 체험이다.

불신자는 근본적으로 그 영혼이 치유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그 자리에는 다른 영이 역사한다.

인간이 자기도 모르는 죄의 본성 속에 있다(롬3:10). 그것이 인생에게 저주와 사망을 만들었다(롬5:12). 그 이후 하나님과 분리된 것이다. 영적으로 죽은 자요(엡2:1) 하나님과 원수 된 자라고 했다(엡2:14,16).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옛 뱀이라고 불리는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창3:5). 그 때부터 마귀가 주인 노릇을 한 것이다(요8:44).

영접이 중요한 이유가 이것이다(계3:20). 그 때부터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고, 사단의 역사가 깨지는 것이다.

② 마음과 생각 치유이다. 특히 이미 영혼 구원 받은 자는 이 부분에 눈을 떠야 한다.

사단이 자꾸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건드리고, 속이는 것이다. 그래서 영혼을 능히 죽일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 마라고 했다(마10:28). 우리의 숨은 상처를 건드리고, 마음과 생각 속에 염려, 두려움, 불평, 원망, 미움, 분노를 심는 것이다(1절). 반복되니 포로가 되고, 갇힌 자가 된다. 내 안에 쓴 뿌리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각인시키고(요19:30, 롬1:16-17, 고후12:9), 언약에 뿌리 내리고(갈3:14, 29), 나 같은 사람을 살릴 증인으로 서는 결론을 붙잡고(사61:3, 행1:8) 전도자의 삶을 훈련하면 내 마음과 생각에 치유가 일어난다.

③ 이후에 육신 치유, 경제 치유까지 오는 것이다.

마음이 치유되니 몸도 치유된다(플라시보, 노시보의 효과). 마음이 치유되니 내몸도 관리한다(깊은호흡과 음식)

특히 본문 4절 이하에 경제 치유에 대한 언약도 있다. 무너진 성읍을 다시 쌓고(4절), 외인이 너희 양떼와 포도 원을 위해 일하고(5절), 사람을 살리는 제사장(전도자)의 삶을 사는 데 열방의 재물을 먹을 것이라고 했다(6절)

내가, 나의 하는 일이, 나의 인생 전체가 세상을 살릴 자로 쓰임 받는 축복을 말하는 것이다.

2) 그러면 언제 이런 치유의 축복을 체험하게 되는가? 치유의 시간표이다.

당장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치유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런 질문을 했다(행1:6)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병을 고치고, 문제가 해결되면 쉽게 옛날로 돌아간다. 그리고 문제가 반복된다.

하나님은 내 안에 완전히 새 일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사43:18-20). 그래서 그 날과 그 시는 아버지께 맡기고

내 안에 치유의 언약을 붙잡고, 각인, 뿌리, 체질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그것이 집중 시간표이다

계속 말씀과 메시지 집중하라. 나의 정시 기도 만들어서 계속 기도 집중하면서 영적 싸움하라.

3) 병이 치유되고 난 뒤에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천명, 소명, 사명이다. 치유의 결론이다.

하나님의 천명은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라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나를 부르셨고, 내 문제도 허락하셨다. 그것이 소명이다. 분명히 내가 겪은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실 것이다. 그것이 사명이다.

 

결론-지금 내가 가진 문제가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당하는 시대적인 문제이다. 우리에게는 치유의 언약과 답을 주셨다. 이 언약과 답을 가지고,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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