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 속에서의 절대 감사(행27:33-37) 7/12/2020

제1,2,3 RUTC 응답 : 풍랑 속에서의 절대 감사(행27:33-37) 7/12/2020

 

인생의 위기와 풍랑을 만날 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작은 문제가 시작되어도 더 큰 문제로 발전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다가올 문제를 미리 대비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두려움이 발전해서 도피를 하거나 절망과 포기까지 간다. 참 믿음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문제 뒤에 반드시 하나님이 준비한 응답과 다른 축복이 있는 것을 붙잡고, 그때 기도하고, 믿음 회복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

본문에 전도자 바울이 타고 가는 배가 풍랑을 만난 것이다. 자기 잘못도 아니다. 그 배의 선주, 선장, 자기를 결박해 가는 장군까지 바울의 권고를 듣지 않았다(행27:11). 혹시 내 잘못으로 만들어진 풍랑이라 할지라도 정말 회개하고 새로 시작하면 하나님은 그것도 축복으로 바꾸시겠다는 것이다(요일1;9, 롬8:28).

이때 바울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행27:23-24). 진짜 믿음을 회복한다(행27:25). 그러나 그 믿음을 가지고도 또 14일이 지났다(33절). 이제는 낙심하고, 의심하고, 절망할 만하다.

그때 바울은 오히려 어디선가 떡을 가져다가 그 배에 탄 군인들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를 했다고 했다(35절).

“하나님께 축사를 했다”라는 헬라어 “유카리스테오”의 의미는 “감사하다”라는 뜻인데, 깊은 의미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했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고, 성찬식을 하실 때도 이 단어를 사용했다.

“감사가 기적을 낳는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해야 하는 감사는 너무도 많다. 구원에 대한 감사,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 환난 중에서의 감사. 범사에 감사, 나중에는 죽음 앞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믿음이다. 정말 감사할 수 있다면 행복해질 것이다. 절대 응답을 계속 체험할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감사로 기적을 체험하며, 참된 행복과 응답을 계속 체험하며 살 것인가?

이 축복 체험해야 거기서 나오는 증거로 우리는 세상을 살리고 축복하는 세계복음화 할 수 있다.

 

  • 하나님의 절대 언약을 잡으라. 거기서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나온다.

도대체 뭐가 언약인가? 성경 전체가 언약이다. 그러나 반드시 세가지 절대 언약 붙잡아야 한다.

어떤 문제 있어도 상관없고, 어떤 문제가 다시 와도 상관없다. 당연하고 필연적인 것이다.

개인의 문제든, 시대의 문제든, 그것은 당연한 문제이고(창3장), 주님 오시기 전의 필연적인 문제이다(마24장).

1) 하나님은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아들을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행1:1). 절대 해답의 언약이다.

죄, 저주, 운명, 사단, 지옥 권세를 십자가와 부활로 끝내신 것이다(요19:30). 이 절대 해답을 잡으라는 것이다.

2) 구원받은 자가 가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약속하셨다(행1:3). 절대 미션의 언약이다.

사단이 온 세상에 악한 짓을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 흑암 권세가 무너지고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이다(눅17:21, 마12:28).

우리는 하늘의 배경과 그 권세를 누리고 사는 자들이다(빌3:20, 히1:14, 눅10:19).

이 비밀을 누리고, 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라는 것이다(그것이 전도요 선교다)

3) 연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를 약속하신 것이다(행1:8). 절대 능력의 언약이다.

우리 자신은 연약하다. 그런데 강하다. 뭐든지 할 수 있다. 왜 인가? 이 절대 언약 세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약할 때 강하게 하시는 능력을 바라보고(고후12:9),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얻으라(사40:31).

 

  1. 하나님의 절대 이유를 잡으라. 하나님이 일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가지고 살라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세상 속에, 특히 그의 백성을 위해, 당신의 결론을 가지고 일하신다(시121:4-8)

1) 하나님이 구원받고 언약 붙잡은 나를 증인으로 쓰셔야 하는 이유가 있다(행1:8)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게 하리라”(행1:8). 명령이 아니고, 약속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문제, 우리 개인이 당하는 모든 재앙, 아픔, 눈물까지도 증거로 바꾸셔야 한다.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하는 작은 헌신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이유가 된다(롬8:28)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이 언약을 붙잡고 기도했을 때,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시키셨다(왕하20:3-6)

주님의 교회와 주의 종과 전도자들에게(마10:41-42), 작은 소자에게 한 것도 내게 한 것이라고 했다(마25:40).

3)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작정하고 기도한 것(서원)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이유가 된다(시50:14-15)

한나의 서원 기도가 있다(삼상1:11).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한 기도가 있다(단1:8).

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이다” 기도한 에스더의 기도도 있다(에3:16). 본문의 바울의 서원도 있다(행18:18)

바울의 서원은 무엇이었을까? 로마 복음화의 기도였을 것이다(행19:21). 그것을 하나님이 확인해주셨다(24절).

 

  1. 이후에 따라온 하나님의 절대 응답을 우리는 미리 보고 가는 것이다.

풍랑이 와서 구원의 소망이 다 끊어진 시간이 와도 상관이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냐?

1) 우리가 정말로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반드시 성취될 말씀을 주실 것이다(시107;20)

“하나님의 사자가 내 곁에 서서 말하되”(23절), 여기서 하나님의 사자는 천사인 동시에 말씀을 전하는 자이다.

성도가 반드시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 회복되면 절대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살전2:13)

여기서 갈 길이 보인다(여정).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할지 이정표(로드맵), 언제 가야할지 시간표도 보인다.

2) 우리가 말씀을 잡을 때에 그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천사를 움직이신다(시103:20)

눈에 보이는 것은 절망인데, 눈에 안 보이는 성령의 역사가 천사를 통해 일어나니까 그것이 기적이 된다.

신학적인 용어로는 “초자연적 섭리, 능력”이라고 한다. 자연의 원리, 세상 법도 뛰어넘어 증거를 주신다.

3) 진짜 중요한 절대 응답은 그 속에서 구원받기 위해 준비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바울이 그 풍랑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 그 배의 탄 모든 군인들이 본 것이다.

바울의 그 믿음, 신앙 고백, 그리고 끝내는 그가 선포한 것에 대한 성취를 본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이들이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276명이라는 숫자를 말한 것이다(37절)

그 속에 로마에서 바울이 복음 전할 때 함께 한 사람들이 나왔을 것이다. 그들이 절대 제자가 되는 것이다.

제자가 누구냐?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역사를 본 사람들이다. 그들이 생명 건 헌신도 한다.

 

결론-문제와 재앙과 위기가 오면 그 사람이 보인다. 응답을 문제로 보는 사람이 있고, 문제를 축복으로 보고 감사하면서 다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전도자들이다. 이 절대 감사와 절대 응답을 체험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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