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헌신한 여인(삼상1:21-28)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헌신한 여인(삼상1:21-28) 8/23/2026
소원을 가지고 사는 것은 오직 사람만 가진 특권이다. 동물에게는 소원이라는 것이 없다. 그냥 하루하루 사는 것이다. 그냥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생존 본능), 살기 위해서 먹이를 찾아다닌다(양육강식).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병이 들거나 늙어 기력이 빠지면 죽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일까?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를 잠시 내려놓고 한마디로 말하면 소원을 가지고 사는 존재이다.
이 소원이 발전하면 꿈이 되고, 비전이 되는 것이다. 그 소원을 가지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하고, 그 소원이 이루어질 때 자기의 존재 가치를 느끼고, 행복을 느끼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것이 크든지 작든지 소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아예 소원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 있다. 너무 가난한 환경 속에 살다보니 밥 잘 먹고 사는 것 외에는 다른 소원이 없는 사람도 있다. 어린 시절에는 있었는데 현실에 쫓겨 다니며 살다 보니 소원을 잃어버렸든지, 소원이 뭔지를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도 있다.
- 구원받은 자들에게도 이 소원은 너무 중요하다.
1) 하나님은 자기의 기뻐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다(빌2:13).
① 우리가 진짜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내 안에 하나님의 소원이 담겨져야 하고, 그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 원이 되는 축복을 누려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고전2:10).
② 다른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소원만을 위해 살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응답하시는 이유를 여기서 찾으라는 것이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말씀이 그 뜻이다(고전10:31)
③ 특히 내가 어려움을 당하고, 문제와 위기가 올 때 이것을 찾으려고 기도해보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뭘까? 하나님이 왜 내가 원하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까?
이 문제와 어려움과 갈등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뭘까? 왜 내게만 이런 문제가 올까?
내 생각과 내 뜻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넘어 하나님이 준비한 더 큰 생각, 뜻, 길이 있다는 것이다(사55:8-9).
성경에 하나님께 중요하게 축복받고 쓰임 받은 사람들이 다 이 축복을 누렸다(창45:8)
2) 내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해보라.
그때 하나님 약속이 깨달아지고, 그 소원이 비전이 되고, 꿈이 되고, 기도가 되고, 도전할 내용이 된다(행2:17). 그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CVDIP라고 한다. 계속 기도하면서 힘을 얻어보라, 모든 것을 미리 보고, 체험하게 된다.
① 평상시에 진짜 말씀을 집중해 듣고, 묵상(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시간)의 시간을 만들고, 기도해보라.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내 안에 하나님의 소원을 담아주실 시간과 공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내 안에 아무 소원이 없으니까 말씀도 안 들어오고, 기도할 제목도 없다. 그것이 마귀가 원하는 것이다.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는 시간이 없으니 내 안에 하나님의 약속이 깨달아지지 않고, 비전도 없고, 꿈도 없고,
도전할 내용도 없게 되는 것이다
② 작은 일을 해도 평상시에 이 소원을 품고, 중요한 일을 할 때는 더욱 이 소원을 품으라(마6:33).
③ 특히 문제, 갈등, 절망, 실패의 시간이 이 축복을 누릴 최고의 기회이다.
한나가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에 이 기도 속에 들어갔다가 아들 하나 얻은 정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계획이 깨달아지면서 그것이 나실인의 꿈과 비전이 된 것이다.
거기서 사무엘이 태어났고, 그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다윗이 일어난 것이다.
3) 아무나 그렇게 되는 것 아니다. 우리에게는 모든 문제와 절망과 고통이 이런 축복이 되는 절대 이유가 있다.
①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대속자가 되시고, 영원한 중보자가 되셨기 때문이다.
나를 영원한 저주, 운명,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셨다(구원자). 내가 받을 저주와 형벌을 대신 받으셨다(대속자). 성령으로 내 안에서 연약한 나를 위해 기도하시고(롬8:26), 보좌에서 나를 위해 중보해주신다(롬8:34, 중보자).
② 그래서 이 그리스도로 각인, 뿌리, 체질이 된 사람은 문제를 보는 눈까지 바꾸어진다.
똑같은 문제를 보는데 보는 눈이 다르다.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모든 것이 달라진다.
문제가 아니고, 나를 치유하시고(눅22:32), 강하게 하시고(고후12:9), 더 큰 응답을 주시는 기회로 보인다(렘33;3).
그래서 문제 때문에 시험에 들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문제 때문에 할 일을 깨닫고 크게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 이 눈이 열리는 만큼 믿음도 생기고, 그 믿음 위에 하나님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려는 것이고, 그 증거를 보이신 것이다.
1) 문제와 고통 속에서 회복한 한나의 기도와 믿음 속에서 사무엘이 태어났다.
① 한나가 어느 정도로 믿음을 회복했냐? 세 단계이다.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 첫 단계이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나실인 언약)이 깨달아진 것이 두 번째 단계이다. 엘리 제사장의 축복을 받고, 한나에게 더 이상 얼굴에 근심이 없었다고 했다(삼상1:18). 이것이 세 번째 단계이다.
② 마음에 평안을 얻은 것이다. 성령이 그렇게 역사하신 것이다. 성령이 내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이다(롬14:17)
이제는 완전히 하나님께 맡긴 것이다(벧전5:7). 여기까지 가야 진짜 믿음이 되는 것이다.
그때 그렇게 분노, 절망, 고통이 계속 되던 내 안에 흑암이 꺽이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마12:28)
문제가 해결되는 수준이 아니다. 나의 문제가 선으로 바뀌면서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창50:20, 롬8:28).
2) 그 다음이 중요하다. 성령이 내 안에서 일하기 시작할 때 내가 하나님과 협력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을 헌신, 봉헌이라고 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일방적 선택과 은혜이지만 응답과 축복은 하나님과의 협력이다.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나를 필요로 하고, 나의 헌신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나의 기쁨이 되고, 나의 축복 이 되고, 영원한 상급이 되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갈6:7, 6:9). 한나는 어떤 헌신을 했는가?
① 자신이 소원하고 기도한 것(서원)을 실천했다. 그때만 우리의 작은 것도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시50:14-15).
마음의 소원을 주신 것은 행하라(“수소 세 마리”). 행하게 하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행할 능력도 하나님이 주신다.
② 참된 헌신에는 나의 희생이 따른다(마16:24-25).
사무엘이 젖을 떼자마자 성전으로 데리고 간 것이다.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닌 하나님께 드려진 아들이 된 것이다 .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지만 엄청난 희생의 결단이다. 희생이 없는 헌신은 헌신이 아니다. 자기 욕심일 뿐이다.
③ 내 기도와 서원과 헌신의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께 완전히 맡겼다.
그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에게 맡긴 것이다. 주의 종을 믿은 것이지만 사실은 그를 사용하실 하나님을 믿은 것이다.
결론-내안에 하나님 소원이 담기고, 그것이 믿음이 되고, 나의 작은헌신이 하나님 작품이 되는 삶이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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