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백성이 실패하는 숨은 이유(사사기12:1-6) 5/31/2026

하나님 백성이 실패하는 숨은 이유(사사기12:1-6) 5/31/2026

 

사사기는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록이다. 여호수아가 죽고 난 이후 하나님의 백성들이 계속 가나안 민족들에게 고통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은 다시 그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사를 세우신 기록이다.

사사기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실패한 이유를 적나라하게 기록했다. 그것은 이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한 거울이다.

거울은 나를 보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거기서 나를 보고, 나를 갱신해서 하나님이 쓰실 수 밖에 없는 그릇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 거울을 통해서 늘 나를 보고 또 늘 깨어있으라는 것이다(고전10:11-12)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 속에 있는 백성이다(엡2:19). 아담의 타락이후 모든 인생이 죄와 저주에 빠지고(롬5:12),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린 채 흑암 권세에 눌려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들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 그 저주에서. 그 흑암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켰다(롬8:1-2). 흑암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했다(골1:13-14). 그 때부터 우리는 하늘에 속한 모든 복을 누릴 자가 된 것이다(엡1:3-5).

이 언약의 시작이 아브라함이었다. 우상에 빠져 살던 가문, 가정 배경에서 불러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보내셨다.

거기서 그리스도를 약속했고, 그 가나안의 언약 속에 살 때 그 자신이 복의 근원이 되고, 그와 그 후손으로 인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창12:1-3). 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고, 그 약속의 축복을 영원한 유산으로 누릴 자가 되었다고 했다(갈3:29).

이 언약을 확실히 깨닫고 누린 모세와 여호수아가 있을 때 이스라엘은 그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들이 되었다.

문제는 그 다음 세대들이었다. 실패와 고통이 반복된다. 사사기는 그 이유를 밝히면서 우리는 속지 마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의 백성이 실패하는 세가지 이유이다.

1)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삿6:1)

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실패에 대해 오래 기다리신다. 그리스도가 보좌에서 기도하시는 이유다(롬8:34)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깨닫고 올바로 서도록 기회를 주신다. 그것이 광야 40년을 비롯한 성경의 역사이다.

이것을 못 깨닫고 계속 실패의 길을 가면 징계의 회초리를 드신다. 그것도 하나님의 사랑이다(히12:8)

② 악의 내용이 무엇인가? 가장 큰 것이 우상 숭배이다(출20:4-5). 그 우상 숭배라는 것이 뭔가?

기본적으로는 하나님 외에 어떤 형상을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 속에 있는 우상이 있다. 하나님의 절대 계획과 은혜가 담긴 복음보다는 내 생각과 기준을 앞서면 내 자신이 우상이 된다(창3:5, 약4:11-12)

영적인 축복은 다 놓치고 육의 것, 세상의 것에 마음 뺏기고 사는 것도 우상 숭배가 된다(세상의 성공, 돈)

그것들 때문에 낙심, 절망, 하나님께 대한 원망에도 빠지고, 세상적인 유혹과 즐거움에 빠져 타락도 한다.

③ 그 결과로 사람과의 관계도 무너지고, 사람에게 악을 행하기도 한다(6계명부터 10계명까지가 이것)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듯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누구도 판단하고 업신여기지 말라 했다(롬14:10)

2) 두 번째 이유가 본문이다. 자기 욕심과 교만으로 인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공동체 축복을 깬 것이다.

① 사사 입다가 므낫세 지파 중에 길르앗 사람들만 데리고 암몬 족속을 이긴 후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찾아왔다.

여기에 시기가 생긴 것이다. “왜 우리를 불러 같이 싸울 기회를 주지 않았느냐”는 것이다(1절)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축하하고, 기뻐해 주어야 당연한 것이다.

② 경쟁의식, 우월의식(교만)에 빠진 것이다. 사실은 오랫동안 만들어진 상처에서 나온 것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본래 요셉의 두 아들이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동생인 에브라임 지파가 먼저 쓰임받았다. 그 지파를 통해 여호수가 같은 지도자가 나왔고, 그 동생 지파의 그늘 아래서 므낫세는 작은 지파가 되었다.

그 므낫세 지파 중에서 기드온이나 입다 같은 인물이 나오니 이것이 시기가 된 것이다.

③ 이것이 쓴 뿌리가 되고, 사단의 통로가 된다. 심지어는 과거를 들추어내며 멸시까지 했다(4절)

여기서 치명적 전쟁이 일어나고,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이 죽는다.

3) 세 번째 이유는 사사기의 결론에 나온다.

이스라엘에 지도자가 없으니 각자 자기 소견대로(생각, 기준, 주장)대로 행한 결과라고 했다(삿21:25).

 

  1.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이 쓴 뿌리들을 하나씩, 평생의 삶을 통해 새 뿌리로 바꾸어야 한다(엡4:22-24)

1) 하나님의 절대 계획, 절대 사랑, 절대 은혜의 축복의 언약을 내 안에 각인시키라.

① 복음의 말씀을 지속해 듣고 암송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도 나온다(롬10:17)

그 분의 절대 계획과 사랑과 은혜을 붙잡는 것이 믿음이고, 그 안에서 내 인생의 참된 자존감을 회복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 의식, 성취감에서 오는 자존감이 아니다. 내 모습 이대로 행복하고 감사해야 한다(사43:1, 4)

② 반드시 복음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 축복을 위해 하나님이 강단의 말씀을 허락하시는 것이다(행2:42, 살전2:13)

묵상은 말씀을 내게 적용을 하는 시간이다. 계속 문제와 갈등이 오나 말씀으로 답을 내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

중요한 일을 할 때는 더욱 그렇다. 내가 말씀 속에 있을 때 정확히 성령의 역사와 응답이 일어나는 것이다(요15:7)

2) 이 복음의 언약이 내 영혼 속에 뿌리 내리도록 도전하라

식물도 추운 겨울에 깊은 뿌리를 내리듯이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는 복음을 깊이 뿌리내리는 기회가 된다.

① 나만의 기도 시간을 만들고, 그 축복을 누려야 한다.

구원받은 자가 최고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비밀이다(요16;24)

당장 응답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복음에 뿌리를 내리는 만큼 평생의 삶이 응답이 되는 것이다(엡3:20).

② 기도를 통해 내 인생(마음, 생각, 계획)을 성령이 다스리도록 기회를 드리고, 그 분이 주시는 힘을 얻어야 한다.

이 힘이 없으면 결국 내 기준, 내 수준을 못 벗어난다. 자꾸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 기준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성경도 내가 필요한대로 적용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20세기 교회를 무너뜨린 자유주의 신학이다.

3) 이 복음의 언약이 내 인생의 체질이 되도록 계속 훈련하라.

① 분명히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끝낸 것이 맞다면 살전5:16-18이 내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복음의 눈으로 나를 보고, 문제를 보고, 세상을 보는 눈을 훈련하는 것이다.

② 작은 습관을 반복할 때 체질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진짜 하나님이 소중히 쓰실 수 밖에 없는 인생을 만든다.

성공도 습관에서 온다(“습관의 힘”). 실패를 반복하는 것도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체질이 만들어진 것이다.

분명한 것은 그것이 내 후대에게도 전달되고, 하나님이 쓰시는 가문과 미래를 만드는 비밀 중에 하나다.

 

결론-실패의 통로만 차단해도 된다.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작품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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