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세울 절대 망대(눅10:1-3) 10/8/2023

1,2,3 RUTC 응답 25 : 현장에 세울 절대 망대(눅10:1-3) 10/8/2023

 

예수님이 사역 속에 12제자(사도, 목회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했다. 그만큼이나 중요하게 한 사역이 본문에 나오는 70인 제자(평신도, 중직자)를 세우는 일이었다. 그들을 각자의 현장으로 보내어 거기서 빛을 발하고, 흑암 세력들과 싸우며, 전도하게 했다. 3시대가 오는 이유는 이렇게 쓰임받는 평신도 70인 제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2절).

우리가 현장이라고 말할 때는 어떤 의미일까? 적어도 세가지 현장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서 허락한 장소들이다(가정, 학교, 직장, 사업, 지역).

이 현장은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줄로 재어준 기업과 같다고 했다(시16:6). 문제는 이 현장에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어둠에 묶여 사는 자들이 가득하여 계속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서 빛을 발하고, 영적 승리를 하며, 축복을 회복하는 절대 망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다 살린다.

둘째는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와 고통의 시간과 공간이 현장이다. 절대 그냥 일어나는 것들이 아니다(약1:13-15). 어둠의 영들은 그 속에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까지 축복으로 바꾸어야 한다. 뭐가 필요할까?

하나님이 천군 천사를 보내시고, 일하실 수 있는 절대 망대가 있어야 한다. 망대는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고 시스템이지만 마귀 편에서는 벌벌 떨고 도망갈 수 밖에 없는 공간이고 시스템이다.

셋째는 세계 현장이다. 237이라는 나라도 있고, 나라는 없지만 종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약 5천종족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완전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한 나라에 질병이 돌고, 전쟁이 나면 전 세계로 퍼진다. 그래서 237나라와 5천 종족에게 답을 주고, 빛을 발하고, 흑암 세력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참된 선교를 위한 절대 망대가 필요하다.

  1. 내 안에 개인 망대부터 세워야 한다.

1) 지난 주 수요 메시지에서 내 안에 세울 절대 망대의 세가지 기초에 대해 언약 잡았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에 대한 발견, 내 인생 속에 끝난 것 세가지(3저주), 내 인생에 주신 것 세가지(3생명)다.

남이 보고, 세상이 보는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 보는 나다(사43:1-3, 엡5:8, 행1:8)

계속 내 인생을 괴롭히고 무너지게 하는 3저주(원죄, 사단, 운명)를 끝내신 것이다(요19:30)

이제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영)이, 하나님의 능력(생기)이, 내 가는 곳에 에덴(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2) 내가 있는 가정, 학교, 직장, 사업체에 가서 이 언약을 붙잡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그때 하나님이 우리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쉬지 않고 일하실 것이라고 했다(사62:6-7)

욕심과 구습과 상처 속에 있던 내 인생이 언약 속에서 새로 편집되고, 설계되고, 디자인되는 것이다(엡4:22-24)

 

  1. 이제부터 내 현장에 망대를 세우는 사역을 시작하라.

1) 현장에 하나님의 역사와 흑암의 역사를 구별하는 눈을 열어야 한다(영적 사실, 영적 문제, 영적 흐름을 보는 눈)

① 하나님이 주신 응답과 축복을 보면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 된다.

② 현장에 자꾸 악한 일이 벌어지고, 이해할 수 없는 갈등, 고통이 계속 될 때는 어둠의 영들의 역사를 봐야 한다.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개인의 영적 문제일 수도 있고, 그 현장의 영적 흐름일 수도 있다.

심각한 우울증, 정신문제를 가졌으나 숨기도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실제로 죽 은자를 보고, 귀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영적 문제를 심각하게 겪으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는 사람도 있다.

신자 중에 영적 문제가 있거나 신비에 빠진 사람들 중에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듣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본문 3절에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고 했다.

2) 그런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하고, 비난하거나 지적하지 말고 성령이 역사하도록 조용히 기도 시작하라.

요셉처럼 가족이 원수가 될 수도 있다고 했고, 충성했던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내 현장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어지고, 천군 전사가 동원되고, 성령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라. 계속 기도하는

시간과 공간이 기도 망대가 되고, 결국 어느 날 흑암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나는 절대 망대가 된다.

 

  1. 그 현장의 절대 망대에서 응답 받아야 할 세가지 절대 축복이 있다.

1) 한 사람의 준비된 제자를 놓고 기도하고, 찾고 헌신하라.

① 분명히 현장에는 준비된 제자가 있다. 기도하다가도 만나고(행16:13-15), 문제 속에서도 만나고(행16:19-31). 직업이 같다보니 함께 살거나 함께 일하다가도 제자로 만날 수 있다(행18:3)

② 그 한 사람이 지금을 실패한 것처럼 보이고, 연약한 자처럼 보이나 하나님이 어떻게 바꾸실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그 약하고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강국을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사60:22)

③ 그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해주고,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주고, 헌신해보라.

내가 누군가의 이름을 놓고 기도하는 자체가 헌신이다. 분명히 성령이 역사하는 시간이 올 것이다.

우리가 작은 자에게 베푼 친철, 도움, 나눔이 그리스도께 한 것이 되도록 만들라(마25:40).

아무 조건 없이 내가 그리스도께 받은 값없는 은혜와 사랑을 갚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하면 된다.

2) 육신적인 것을 도와도 영적인 일에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찾으라

① 예수님도 가다가 병도 고쳐주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 배고픈 사람도 먹여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진짜 관심은 말씀을 따라오는 사람들이었다(요6:66-68)

②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함께 팀이 되어 현장을 놓고 함께 기도하게 만들면 된다(마18:18-20).

안디옥 교회에 오인1조의 팀이 만들어지고, 그들이 함께 기도하고, 헌금해서 선교사를 파송할 정도가 된다.

그들이 세계 현장도 바꾼 것이다. 237 나라, 오천 종족을 살리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마지막 결론인 세계 현장을 살리는 일에 방향을 맞추라(마24:14)

모든 족속(마18:18-20), 만민(막16:15-20), 땅끝(행1:8)의 언약을 잡고, 거기에 쓰임 받을 그릇을 만들라.

① 하나님이 내 일터에서 빛의 경제, 선교 경제, 렘넌트 살리는 미래 경제의 축복 주실 언약 잡으라(사60:1-5).

어떻게 돈을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쓸 것인가를 훈련해야 한다.

② 한 사람의 다민족 제자가 세계를 살릴 수 있다. 선교사로 파송할 각오가지고 도와야 한다.

메시지도 같이 듣고, 전달해주기도 하고, 함께 비전을 나누는 것이다. 군 선교, 대학 선교, 이렇게 해야 한다.

③ 특히 TCK, 취업차 온 사람들, 유학생들이 중요하다. 거룩한 디아스포라의 언약을 잡게 해야 한다.

그러면서 도와주고, 복음 심어주라. 틍역할 정도의 언어 공부하도록 도와주면 세계복음화의 큰 문이 될 것이다.

결론-추수할 것은 많은 데 일군이 적으니 일군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했다. 눅11:9-10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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