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를 살리는 70인 제자(딤후2:1-7) 7/10/2022

1,2,3 RUTC 응답 24 : 후대를 살리는 70인 제자(딤후2:1-7) 7/10/2022

 

후대를 살리는 70인 제자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후대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적어도 세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후대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축복이다. 자녀들을 허락받은 모든 부모와 1세대들의 책임이다.

어떤 부모와 지도자들을 만나 양육되고 훈련을 받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인생 전부가 좌우된다.

우리 후대들이 부모와 1세대들을 통해 언약과 축복을 계승하면서 그것을 감사할 수 있을 만큼 만들어주어야 한다.

둘째는 부모를 포함한 1세대들이 누릴 축복이다. 누가 뭐래도 후대는 부모와 1세대들의 기도와 헌신과 삶 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이다. 그래서 불신자들도 그 자녀들을 보면서 그 부모가 잘 살고, 훌륭하게 살았다고 평가한다.

셋째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절대 미션이기 때문이다(요21:15).

갈수록 세상은 고통과 저주와 재앙으로 계속될 것이다. 인간의 욕심과 함께 사단의 마지막 발악이다(계12:12).

그 속에서 현장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그들 다음 시대를 살려야 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 후대들이다.

이 미션을 다 마치고 우리는 함께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1. 본문의 바울을 통해서 후대를 살린 모델을 보려고 한다.

1) 바울이 디모데를 향해서 “내 아들아”라고 불렀다(1절상).

육신의 자녀는 분명히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관계이다. 이 땅에서의 기업이고 상급이라고 했다(시127:3)

그러나 내 몸에 태어난 자식만 하나님이 허락한 관계가 아니다. 바울은 혼자 살면서 세계복음화 한 전도자이다.

디모데는 바울이 전도하면서 현장에서 만난 사람이다.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아들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믿음대로 바울의 마지막 시간에 함께 한 사람이 디모데이고, 그 사랑이 담겨 남겨진 것이 디모데후서이다.

2) 이 아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은 오직 복음이었다(1절하).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지라”고 했다. 세가지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① 이 복음만이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누리는 길이 되고(요14:6), 문이 되기 때문이다(요10:9).

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모든 죄와 저주와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 받고 이기는 것이다.

이제 이 사단은 구원받은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현장을 속이기 위해 24시를 하고 있다(벧전5:8). 그러나 사단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강해지는 우리를 절대 이길 수 없다. 더 큰 축복의 길이 되고, 문이 될 것이다.

② 하나님은 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는 자들의 모든 것을 증거가 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행1:8)

그 은혜와 축복의 증거를 가지고 현장과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자로 서는 것이다.

그들이 제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육신적인 자녀이든, 현장에서 만난 자녀이든 이런 제자로 세우라는 것이다.

③ 이렇게 복음 안에서 세워지는 모든 만남과 헌신은 영원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설 때 우리가 세운 자녀와 후대들이 이제는 영원한 상급과 영원한 기업이 되는 것이다.

3) 이 아들에게 준 미션이 뭐냐? 네가 받은 이 복음을 또 다른 충성된 사람에게 전달하라는 것이다.

분명히 현장에는 바울이 이 디모데를 만났듯이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는 충성된 사람(제자)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제자의 언약을 붙잡고 제자로 서는 만큼 나를 통해서 또 나 같은 제자가 세워지는 것이다.

 

  1.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가 이런 제자가 되도록 세가지 모델을 제시했다(3-6절)

1)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고난을 받으라고 했다. 이들이 남은 자들이다.

① 교인과 제자의 차이 중에 하나가 뭘까? 교인은 쉽게 신앙생활하려고 하고, 제자는 고난을 각오한다(마16:24)

손해를 보고, 핍박을 받고, 위기를 선택한 사람이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것이 절대축복이 된다(막10:28-30).

아브라함, 이삭, 요셉, 모세, 갈렙, 다윗, 다니엘과 세 친구, 에스더, 히11장의 사람들이 그 증인들이다.

② 왜 군인의 모델을 말씀했을까?

대적과 싸워서 내 가족, 백성을 지키고, 이기고, 살리는 자로 서야 하기 때문이다.

사단은 계속 나와 내 가족, 교회와 현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역사하고 있다. 그런데 적과 싸울 힘도 없고, 미션 도 없다면 그 자신과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누군가는 파수꾼이 되고, 싸워 이길 군사가 되어야 한다.

③ 모든 성도들은 구원받은 순간부터 하나님의 군대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출12:41, 민1:3, 겔37:10).

특히 저주와 재앙과 영적 문제가 계속되는 이 마지막 때에 이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다(계17:14, 계21:7)

우리는 믿음으로 대적하면 이기는 사람들이다(눅10:19, 벧전5:9, 요일4:4). 이들이 남은 자들이다.

2) 승리의 관을 쓰는 경주하는 자로 서라고 했다.

① 이 말은 우리 인생의 여정에 관한 말이다. 여정을 아는 자로 서라는 것이다.

인생을 경주하는 마라톤에 비유를 한 것이다. 마라톤이 처음 잘 뛰었다고 잘 뛰는 것이 아니다.

멀리 보고 가는 것이다. 당장 문제오고, 당장 좋은 결과가 없다고 힘 빠지고 속을 이유가 없다.

내 믿음의 페이스를 지키고 영원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다(언약의 여정, 순례자의 여정, 승리자의 여정)

② 법대로 경주를 하라는 말은 말씀을 따라가라는 것이다(시119:105).

평생 다섯가지 깊은 것을 체질로 만들도록 도전하라(깊은 묵상, 깊은 기도, 깊은 호흡, 깊은 음식, 깊은 운동)

③ 이 경주를 하는 마지막 목적이 무엇인가?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파발, 안테나의 역할이다.

내 인생 전체를 통해 이 복음의 축복을 전달하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마라톤의 시작이 그것이었다.

3) 수고하는 농부의 축복을 누리라고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들이다.

① 농부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세가지가 무엇인가?

첫째는 미래를 보는 것이다. 둘째는 그 미래를 보기에 지금 땀을 흘리며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것이다.

셋째는 그 씨가 자라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② 이대로 인생을 살고, 이대로 후대와 제자를 키우면 된다. 한 사람의 인재를 제대로 키우면 세계를 바꿀 것이다.

사람을 볼 때 지금 당장만 보고, 쉽게 보지 말고,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준비한 미래를 보라.

그들을 위한 우리의 모든 기도와 헌신은 지금 땀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것이다. 그냥 씨가 아닌 거룩한 씨다.

이제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면 된다. 열매를 맺게 하시고 누리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갈6:9)

이 농부처럼 수고하는 사람들이 누릴 축복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먼저 누리게 될 것이다.

 

결론-오직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시는 은혜 속에서 강한 자로 서기를 바란다. 그 은혜와 축복 속에서 우리 후대를 승리하는 군사로, 여정을 아는 경주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농부처럼 키울 수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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