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를 세우는 믿음을 회복하라(신6:1-9) 10/23/2022

1,2,3 RUTC 응답 24 : 후대를 세우는 믿음을 회복하라(신6:1-9) 10/23/2022

 

후대를 세운다는 말은 우리의 후대를 하나님의 쓰실만한 일군과 인재로 키워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이 결국 현장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고, 미래도 살리기 때문이다. 왜 후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가?

첫째는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세운 본래 축복이기 때문이다(창1:27-28).

인간을 하나님 형상대로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했다. 생육과 번성이라는 말이 후대에 관한 말씀이다. 단순히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 형상을 가진 후대들로 키워 그들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하라는 의미였다. 하나님 형상의 의미 네가지를 지난 주에 생각했다(하나님과 소통하는 영성,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지혜, 그것으로 미래까지 준비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을 가지고 세상을 살리고, 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인재들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래 축복을 놓친 사람들만 늘어나니 세상이 갈수록 무너지는 것이다.

둘째로 그것이 모든 부모 세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미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인재들이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부모를 통해 자랐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면서 중요하게 주신 미션이 이것이다. “아들과 손자들에게까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밀씀 따라가게 만들라”는 것이다(2절). 그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이요, 규례요, 법이라고 했다(1절). 명령과 규례와 법이라는 말은 해도 되도 안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그런 후대를 세우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런 후대를 세움으로 네가 복을 받고, 하나님 허락하신 그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할 것이라고 했다(3절).

어떤 후대를 세웠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도 좌우되고, 영원한 상급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시127:3).

그렇게 해서 부모와 자녀들은 서로에게 면류관도 되고, 영광과 자존심이 된다고 했다(잠언17:6)

 

  1. 우리는 어떻게 이런 후대를 세울 수 있을까? 부모 세대의 믿음부터 회복되어야

1) 부모인 우리 자신부터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라.

자녀를 허락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 자식을 세울 수 밖에 없도록 내게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모든 필요한 것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한 것이다(5절)

① 노예로 팔려간 요셉을 축복하신 분은 분명 하나님이시다.

그렇게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 쓰신 사람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많았는가?

중요한 것은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기 전까지 하나님과 그 언약을 심어준 사람이 아버지 야곱이고(창37:2),

그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 사람도 야곱이다(창45:28).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잠시 방황하고 실패하고 부족한 자녀와 렘넌트들도 믿어주고 기다릴 수 있다.

② 이 아버지의 믿음대로 요셉은 어디를 가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쓰임을 받은 것이다.

내가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 이전에 내 믿음과 영적 상태가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내 자녀와 후대들의 가장 큰 영적 배경이 되고, 그것이 결국 영향을 주고, 전달되는 것이다.

먼저 부모 세대인 우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신 이유이다(5절).

2) 부모인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① 부모가 먼저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했다(6절)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을 구원하기 때문이다(딤후3:15). 우리의 병들도 연약한 부분을 치유한다(히4:12).

부족하고 실패하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도 만든다(딤후3:16-17).

부모가 먼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언약으로 붙잡고, 그 말씀의 능력을 믿으라는 것이다.

② 그리고 그 말씀을 전달하라는 것이다(7-9절).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다. 집에 앉아있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워있을 때든지 가르치라고 했다.

심지어는 손목에 매기도 하고, 미간에도 붙여 표를 삼기도 하고, 문설주와 바깥문에도 기록하라고 했다.

손목과 미간에 붙이는 말씀의 핵이 구원, 거룩함, 본문의 쉐마이다(히브리어로 “네필린”이라고 한다)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신 그리스도, 성도의 길, 렘넌트 교육의 미션을 계속 전달하라는 것이다.

세상에 나가 자기 기준(창3장), 육신 기준(창6장), 세상 기준(창11장)이 자리 잡기 전에 하라는 것이다.

정말 세상과 교회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교회의 모든 것이 렘넌트 사역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1.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세우실 참된 써밋의 모습은 무엇인가? 부모 세대가 붙잡을 CVDIP 이다.

성경에 많은 모델이 있다. 특히 렘넌트 7명을 정해놓고, 모델로 삼게 하는 이유도 그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절대적인 것 세가지가 있다. 우리가 렘넌트 운동, 써밋 운동을 하는 이유 세가지이다.

1) 오직 복음(오직 그리스도)으로 내가 있는 현장을 살리는 전도의 일군이다.

이들이 고통당하는 사람을 살리고, 현장을 살릴 70인 전도 제자다. 단순히 전도하러 돌아다니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들을 위한 나의 기도의 힘을 알게 해야 한다(중보 기도)

모든 문제, 고통, 실패, 저주의 배후에 있는 영적 사실을 알고, 그 일을 끝내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게 해야 한다.

2) 오직 복음(오직 그리스도)으로 교회를 살리는 미래 중직자로 서는 일군이다.

교회를 세우신 분이 그리스도이시고,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곧 눈에 안 보이지만 영으로 함께 하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중요한 방법이다(골2:24).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교제할 때 오는 영적 축복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마18:18-20, 히10:25).

각자의 달란트를 가지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서로 도우며,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엡4:12).

내 헌금으로 교회 살릴 정도로 경제 축복 받을 언약을 붙잡고 헌금 훈련도 해야 한다(고후9:7-8).

3) 오직 복음(오직 그리스도)으로 237 모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선교의 일군이다.

결국 인재와 써밋들은 세계화된 그릇들이다. 언어도 세계화되어 있고, 전문성도 세계화되어 있고, 문화도 세계 화되어 있다. 그 세계화된 축복을 가지고, 모든 민족을 살리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달란트와 전문성을 가지고 평생 선교를 할 것인가를 기도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릴 때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와 헌금을 배우게 만들어야 한다(리빙스톤의 어린 시절의 일화)

 

결론-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런 후대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이 약속을 믿는 우리의 믿음과 헌신 위에 렘넌트 들이 미래 써밋들로 세워질 것이다. 유대인들은 본문을 “쉐마”라고 부른다. 많은 고난 속에서도 이 쉐마의 증거를 체험했다. 이들은 내 자녀를 넘어 우리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지고 헌신했다. 이 축복의 증인들로 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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