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 제자의 세가지 성공(눅10:1-2) 5/29/2022

1,2,3 RUTC 응답 24 : 70인 제자의 세가지 성공(눅10:1-2) 5/29/2022

 

지난 주 수요 메시지에서 말했듯이 영적으로 볼 때 결국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인 불신자들이다. 이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다.

이들이 하나님이 없는 세상, 인간 중심(자기 중심)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 인간 중심의 욕심과 야망 때문에 끝없는 타락과 전쟁과 재난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 배후에 사단이 있다(그것이 창3장, 6장, 11장의 계속이다)

둘째는 이 불신자 중에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누가 뭐래도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고 절대 선택이다(행13:48)

초대 교회 때는 구원받은 모든 백성들이 제자였다. 나중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도 나온 것이다(행11:26). 불신자들의 눈에 조금 경멸하는 듯한 의미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구원받은 사람들 중에 여전히 육신적이고, 자기 필요에 따라 주님을 따라다니고, 대부분 자기 구원에 만족하고 끝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이다(요6:66, 딤후4:10)

셋째는 이 속에서 주님이 따로 불러 세운 사람들이 있다(1절). 그들이 70인 제자들이었다.

이들은 복음에 결론을 낸 사람이다. 생명을 걸고 주님을 따랐고, 그들이 현장과 세상을 살리는 자들로 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진짜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은 이들이 받은 것이다. 그들은 이름도 없었다. 그냥 70인 제자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이 세상을 바꾼 것이다. 2절에 “추수할 것이 많은 데 일군이 부족하니 그 일군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한 말씀이 그 뜻이다. 내가 농사짓고 심은 것이 아닌데, 추수할 것이 많다고 했다. 하나님이 준비한 응답과 축복을 말하는 것이다. 그 축복을 누릴 자로 남은 자들이 70인 제자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은 이들에게 신앙 성공을 누리게 하셨다. 다른 말로 하면 참된 예배 성공이다.

수십년 신앙 생활하고도, 중직자로 헌신하고도 늘 갈등하고, 무너지고, 시달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신약의 70인 제자들이 구약에는 70인 장로들이었다. 그들이 주의 종들을 도우면서 모든 축복을 함께 누렸다.

1) 하나님이 모세에게 시내산의 언약을 주실 때 아론과 그 두 아들, 70인 장로들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출24:1)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을 때는 따로 떨어져 있었지만 나중에는 그들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기쁨으로 먹 고 마셨다고 했다(출24:10-11). 아론과 두 아들을 목회자 그룹이라고 한다면 70인 장로들은 중직자들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며 축복과 언약을 받는 그 자리에 이 70인 장로들이 주역이었다.

모든 성도들과 함께 중직자들, 특히 미래 중직자들인 렘넌트들은 예배 성공하라. 그것이 인생 성공의 시작이다. 2)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실 때 이 70인 장로들을 불러 회막 앞에 세우라고 했다.

그들을 백성들의 장로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만한 사람들이라고 했다(민11:16).

70인 제자들이 누구냐?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고 도울 수 있는 영적 지도자들이다.

이것을 렘넌트 때부터 훈련시켜야 한다. 렘넌트의 중직자 훈련이다(그 속에 영성훈련, 써밋훈련, 섬김훈련)

3)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인해 적들에게 포로로 끌려갔을 때 그 책임을 70인 장로들에게 물었다(겔8:11-12).

70인 장로들이 앞장서서 불신앙과 우상 숭배에 빠졌고, 당연히 백성들을 올바로 이끌 수가 없었던 것이다.

70인 제자들이 불신앙에 빠져 교회를 어렵게 하면 받을 심판도 크다. 그 후대들까지 무너지게 만든 것이다.

 

  1. 하나님은 이들에게 인생 성공을 누리게 하셨다. 우리의 인생이 증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전도자의 삶).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70인 제자들을 세워 가장 먼저 훈련한 것이 무엇인가? 이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실 때

그 분이 어떻게 내 인생을 어떻게 채우시고, 인도하시고, 응답하시는지를 체험하게 하신 것이다.

1) 그 비밀이 With, 임마누엘, 원네스 축복이다. 모든 구원받은 자가 누릴 축복이나 특히 제자들이 누릴 축복이다.

① With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다. 이런 문제, 저런 갈등과 핍박이 와도 상관없다. 그 분의 은혜와 능력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 것이다. 렘넌트 7명이 가장 어려운 Nobody의 현장에서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

②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다. 거기에 교회도 있고, 우리 가정도 있다.

모든 가족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니 가난해도, 문제가 와도, 어려운 환경에도 거기가 천국이다.

③ 원네스는 내가 공부하고, 일하고, 사는 내 모든 현장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니 노예로 살아도 모든 것이 형통했다고 했다(창39:3). 요셉 때문에 보디발 집과 밭 에 있는 모든 것들이 복을 받았다고 했다(창39:5). 억울하게 감옥에 가도 세계복음화의 문이 되었다.

2) 이 70인 제자들이 모여 집중하며 기도한 곳이 마가 다락방이다(행1:13-14)

그들이 거기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그들이 참된 인생 성공자들이 된 것이다.

① 이들이 흩어져서 사마리아로 갔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빌립이다.

그 버려진 땅이요 오랜 고통의 현장에 흑암이 꺽이고, 사람들이 치유받고, 큰 기쁨이 있었다고 했다(행8:4-8). 나 때문에 내 현장에 문화가 바뀌고, 흐름이 바뀐다. 그들이 진짜 인생 성공자이다.

② 그들 중에 일부가 안디옥에 가서 다민족을 살리며 안디옥 교회가 세워진다(행11:19-21).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면서 하나님은 다른 한쪽에서 훗날 그 교회를 이끌 목회자인 바울을 준비하고 계셨다.

바울이 누구인가?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다. 주께서 직접 꺽으셔서 70인제자인 아나니아에게 붙이셨다.

주께서 택한 그릇이라는 말에 자기 주장이 없었다(행9:10-15). 그가 세계를 살릴 바울을 보호하고, 도운 것이다

내가 누린 복음을 전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고, 시대적인 인물이 일어날 수 있다. 인생 성공자이다.

 

  1. 하나님은 이들에게 현장 성공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1) 현장에 가서 무너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리고 학교 다닐 때는 똑똑했는데, 세상 가서 무너지는 사람 많다.

불신자는 이사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잘못 이사 간 자리에서 흑암에 당하는 사람 많다.

2) 성도는 흑암 가득한 현장에 가서도 살아남고, 오히려 현장을 살리고, 거기서 숨져진 제자들을 찾아낸다.

① 내 집과 직장에서 당연한 내 일을 하면서 전도를 위해 기도만 해도 준비된 사람이 온다.

이들이 올 때 정확한 그리스도를 말해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피장 시몬의 집에 로마의 장군인 고넬료가 와서 복음을 받았다. 여기서 시대적인 경제 축복(빛의 경제)도 온다.

② 그들이 전도자 바울과 전도 캠프를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70인 제자들이 나온 것이다.

자주 장사 루디아(행16장), 야손(행17장), 텐트메이커 브리스가와 아굴라(행18장)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한 지역의 교회가 세워진다. 이들을 통해 70지역, 70종족, 70나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내가 먼저 이 70인 제자의 축복을 누리고, 나를 통해 한 사람의 제자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찾아보라.

 

결론-모든 성도와 중직자들(세워질 중직자들)과 모든 렘넌트들이 이 성공을 누리는 70인 제자로 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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