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누릴 축복-소통(딤후3:1-5) 9/3/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누릴 축복소통(딤후3:1-5) 9/3/2017

 

전도자가 누릴 축복 62가지 중에 오늘은 9가지 소통의 축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본문에 바울은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때에 어떤 고통스런 일들이 일어날지를 알려준 것이다. 2-5절까지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다. 총19가지의 악한 일들이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긍하고(자기 자랑에 빠지고), 교만하고, 훼방(남을 짓밟고), 부모도 거역하고, 감사하지 않고, 거룩하지 않고, 사랑도 없고, 용서도 없고, 참소하고(남을 허물을 드러내고 비난), 절제하지 못하고, 사나우며(잔인함), 선을 좋아하지 않고, 배신하고, 조급하고, 자고하고(허영에 빠짐), 육신의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영적 상태) 자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하면 ”모든 관계가 무너지고 깨진다“는 것이다.

마귀가 창3, 6, 11장의 배후에서 한 짓이 뭔가? 모든 관계를 깨지게 한 것이다. 창1:26-28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며, 모든 관계의 화평과 축복을 누리던 것이 다 깨진 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부부 관계도 서로 비난하는 관계가 되고, 가인과 아벨의 형제 관계도 깨지고(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 세상과의 관계도 깨지고(전부 홍수 심판의 저주 속으로), 바벨탑 사건 이후에 다른 언어를 가지고 다 흩어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오신 것인가? 예수님이 요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했다. 길이 하는 일이 뭔가? 연결하고 소통시키는 것이다.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소통하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성령이 역사하면 모든 관계가 화평하고 하나가 된다(엡4:3-4). 행1:8에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는 말도 같은 말이다. 땅끝 곧 모든 사람, 모든 민족이 하나가 되게 하는 일에 증거를 주고, 쓰시겠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단이 역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계속 원망하고, 갈라지고, 싸우고, 죽이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뱀의 혀가 갈라져 있듯이 갈라내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끝내고 하나되게 하는 것이 복음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통일시키신다고 했다(엡4:6)

이 일을 불신자가, 다른 종교인들이(불교, 캐톨릭, 통일교)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통과 저주가 더해져 간다.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회복하고 누려야 할 소통의 축복 9가지 생각해보겠다. 이것을 잘 훈련하면 모든 관계, 만남, 사건 속에서 정확히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령 인도를 받게 된다. 꼭 렘넌트, 전도자가 회복해야 할 축복이다.

 

  1.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의 길 세가지다(높이, 깊이, 넓이). 이것을 누리면 참된 영성이 회복된다.

엡3:19에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그 높이, 깊이, 넓이를 누리라는 것이다. 무슨 의미인가?

1) 높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그 분이 그리스도이다.

하늘 보좌에 계신 그 분이 내려와서 나를 하나님 사랑 안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그 사랑의 높이가 어느 정도냐?

이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그 분의 생명, 권세와 능력이 내 안에 함께 하신 것이다(벧전2:9). 그래서 우리가 그리 스도의 권세를 믿고 갈 때 우리가 가는 자리에 하늘의 보좌의 배경이 역사하는 것이다.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천사가 동원되고(히1:14), 흑암의 세력이 깨지고(눅10:19),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다.

2) 깊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사랑이 어느 정도 깊으냐? 영세 전에 날 선택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로 부르셨다는 것이다(엡1:3-5)

시139:17-18에 보면 주의 생각은 너무 보배롭고 그 뜻이 깊어서 헤아릴 수가 없다고 했다. 우리를 어느 정도 로 아시는가?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통촉하시고, 저 바다 끝에 거하고, 음부에 거할 지라도 거기서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깊은 곳까지 치유하신다.

3) 넓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그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모든 민족, 모든 나라를 향한 것이라는 것이다(요3:16)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땅끝까지 가는 것을 전도와 선교라고 하는 것이다.

버나드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찬송가 “구주를 생각만해도” 작시자)-“사람은 자기를 위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러다가 하나님 사랑을 자꾸 체험하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님을 위해 만민을 사랑하는 자리에 이르게 된다”

 

  1.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의 길 세가지다(과거, 현재, 미래). 이것을 누리면 참된 인성이 회복된다.

내 스스로 나와 단절되어 있고, 나를 무너뜨리고 있다. 내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 속에서 소통하라.

1) 나의 과거, 단 하나도(실패 아픔도) 그냥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정말 하나님이 영세 전에 나를 선택하시고, 영 세 전에 준비한 복음으로(롬16:25) 구원 받은 것이 맞다면 나의 과거, 하나님이 모르는 채 진행된 것인가?

전부 나를 구원하시고, 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하나님이 준비한 미래를 향한 발판이다.

더 이상 나의 과거를 건드리며 속삭이는 사단의 소리를 듣지 마라. 상처, 원망, 하나님 백성의 단어가 아니다.

2) 나의 현재, 감추었던 복음을 이제 나타나게 하셨고(롬16:26), 정확하게 내게 찾아 오셨고, 나의 오늘 속에 함께 하신 것이다. 나의 오늘은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다. 구원 받고, 자녀된 나에게 아버지가 허락하신 최고의 시간이다. 모든 불평을 버리고, 오늘을 감사하고, 누리며 살라(그것이 24시, 25시, 영원이다)

3) 나의 미래, 모든 것이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증거로 바뀌는 시간, 그것이 나의 미래다.

복음 없으면 매일이 불안하지만 복음 제대로 붙잡으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오고, 미래가 보이는 것이다(비전). 부족한 나를 렘넌트로, 전도자로 부르신 분이 세상 살리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나를 영원까지 붙잡고 계신다.

 

  1. 세상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의 길 세가지다(위, 아래, 옆). 이것을 누리면 만남의 축복(사회성)이 회복된다.

1) 위다. 내 위의 권위와 소통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다. 주님도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했다(빌2:8)

나를 축복하는 배경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엡6:1-3의 부모, 삼상1:18의 주의 종, 학교에서, 직장에서)

2) 아래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일 수도 있고,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주님은 스스로 낮아지시고, 모든 고통을 체험하면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셨다고 하셨다(히4:15)

하나님이 때로 우리를 아픔의 자리로 낮추시는 이유다(삼상22:2에 다윗이 아플 때에 만난 400명).

3) 옆이다. 편안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이다.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가 모델이다(삼상18:1)

서로 경쟁하고 죽여야 하는 관계인데, 생명처럼 사랑했다고 했다. 복음이 아니면 불가능한 관계이다.

 

결론-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소통의 사람이 되어 모든 축복을 회복하고, 세상 살리는 일에 쓰여지기를 축원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