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제자가 누릴 영원한 응답(마28:18-20) 6/23/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참된 제자가 누릴 영원한 응답(마28:18-20) 6/23/2024

 

전 성도들의 기도와 지원 속에서 28명의 단기 선교대원들이 귀한 사역들을 하고 돌아왔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선교지에서 붙잡은 말씀 중에 하나가 이 본문이다. 우리가 단기 선교를 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첫째는 실제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둘째는 우리 대원들의 제자 훈련이다.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마지막 포럼에서 평생 그리스도의 제자로, 전도자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감사하는 간증들을 들었다. 셋째는 앞으로 전 중남미를 살릴 제자들을 찾아내고 훈련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만난 목회자들과 중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오직 복음 운동을 할 수 있는 제자로, 시스템으로 세워지는 것이 결론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두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 중남미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중남미 교회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전 세계가 어렵고, 전 세계 교회가 어려운 이유와 같은 것이다. 중남미는 환경적으로는 너무 좋은 조건을 가진 나라들이다. 우기철이라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일년에 세 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후다. 석유를 비롯해 많은 자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식민지를 통치하던 정부들과 그 이후의 정부들이 후대들을 교육하거나 지원하는 일들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영적인 이유다. 일단 중남미에는 참된 복음이 들어간 적이 없다(캐톨릭 사상, 해방신학 사상, 율법주의). 그러나 보니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에 생명 건 제자가 없다는 것이다. 곳곳마다 교회가 있다. 문제는 교인은 있으나 제자가 없는 것이다. 자기가 구원받은 확신을 가지고, 누리고, 그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제자가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확신이 없냐? 구원의 확신은 아예 없고, 그리스도는 천국에 있고, 영접을 두려워하고, 당연히 흑암이 역사하니 불안, 우울증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전도, 선교는 생각도 못한다.

 

  1. 참 제자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

1)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제자를 찾아 세우고 훈련시킨 것이다.

제자들을 세워 그리스도가 가시고 난 뒤의 일들을 맡긴 것이다. 그래서 그 복음은 우리에게까지 온 것이다.

갈릴리의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셨다(마4:19). 그들과 함께 살면서 3년간을 훈련시키셨다(막3:13-15).

그 중에 평신도들을 제자로 불러 주님이 가실 현장을 먼저 보내셨다고 했다. 70인 제자들이다(눅10:1-20)

그들이 가는 곳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고, 영적 치유를 받은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주신 메시지와 언약도 이것이다. 본문이다.

교인을 만들라고 한 것이 아니고, 제자를 세우라는 것이었다. 그냥 제자가 아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라고 했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했다.

본인이 제자의축복을 누리니까자기같은제자가만나지고,세워진다. 자식도 제자로 일어나야 한다(창22:16-18)

 

  1. 참 제자는 누구인가?

1)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알고 영접한 자들이다.

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 아버지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사61:1), 보좌의 권세를 가지고 오신 분이다.

구약 성경은 계속 그리스도(메시야)가 세가지 권세를 가지고 올 것을 예언한 것이다.

참 제사장으로 오셔서 모든 죄와 저주, 상처과 고통, 운명과 지옥까지 해결하는 구속자로 오신 것이다.

참 왕으로 오셔서 인생이 가진 모든 문제의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의 권세를 깨고, 영원한 승리를 약속하셨다.

참 선지자로 오셔서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고, 우리의 영원한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

②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선포하신 한마디가 무엇인가? 이 예언과 약속을 다 이루셨다는 것이다(요19:30).

이 그리스도를 내 안에 영접하는 자, 내 인생의 한가운데 모시는 자는 그 분이 함께 하신 것이다(계3:20)

그의 생명, 권세, 능력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누리는 축복이 되는 것이다(벧전2:9).

③ 거듭난 내 생명이 그 분의 다스림과 인도와 충만함으로 채워지도록 기도하라. 나를 뛰어넘는 것이다(갈2:20).

그때부터 내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이고(요1:12, 롬8:15-17), 내 소속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다(요10:28).

이 비밀을 아는 제자는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고, 무엇에도 흔들리거나 낙심할 이유가 없다(고후4:7-9).

2) 이 그리스도의 깊은 것을 누리는 자들이다.

① 3년간 함께 하고 집중으로 훈련을 받다 보니까 그리스도를 깊이 알게 된 것이다.

3년만 이 복음에 집중하고, 말씀과 기도 속에서 그리스도를 누리기만 해도 이런 역사가 일어난다(마20:16).

②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한 이유도 이것이다(마16:24).

내 기준, 내 수준, 내 경험을 고집하는 한은 하나님의 것을 누리기기 어렵다. 하나님 작품이 나오기 어렵다.

성령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깊은 것을 알게 하고(고전2:10-12), 믿으면 더 큰 일도 한다고 했다(요14:12)

3) 이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고, 그 행복을 누리는 자들이다.

① 그리스도는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고, 제자로 부르셨다. 그런 나를 증인으로 세워 세상 살리겠다는 것이다.

마가다락방의 제자들은 이단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당했어도 그 분을 고백하는 일에 주저 하지 않았다(행4:12)

써밋의 자리에서 할 수 있다면 더 큰 증거와 전도가 될 것이다. 그 분 때문에 행복한 것을 간증하는 것이다.

② 그 길을 가는 길에 핍박을 받고, 손해보고,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영생과 함께 100배를 약속하셨다.

오해를 받고, 실수를 해도 상관없다. 아무 것도 안 하면 그런 일도 없다. 그러면 받을 영광과 미래도 없다.

 

  1. 참 제자가 누릴 24, 25, 영원의 축복이다.

1) 참 제자는 24시 그리스도와 통하고, 보좌와 통한다(3,9,3의 기도 내용, 7,7,7의 기도 내용이 그것이다).

보좌로 가신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함께 해서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이 표적이 되게 하신다고 했다(막16:19-20).

내 인생이 하나님의 세가지 작품으로 세팅이 되는 것이다(플랫폼, 파수망대, 안테나)

2) 참 제자는 25의 능력으로 그의 모든 위치와 일에서도 사람과도 통한다.

목회자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당연히 그 목회자와 통하고, 모든 막힌 사람들과의 관계도 하나가 되게 만든다.

법으로 해결 못하는 일도 해결되게 만든다. 성령의 역사이다.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했다(계3:8).

3) 참 제자는 그의 작은 것도 영원으로 통하고, 영원한 작품이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작은 헌신과 수고가 그래서 중요하다. 헛된 것이 없다(토마스 선교사의 죽음)

 

결론-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그 제자의 축복을 누리고, 내 인생에 제자를 남기고 가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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