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위에 뛰어난 복음(빌3:7-14)

모든 것 위에 뛰어난 복음(빌3:7-14)   6/29/2025

 

교회에 고통을 주고, 핍박자로 살던 바울이 하나님께, 역사 속에, 후대 앞에 영원한 작품이 되어 살다 간다.

그런 그가 안디옥 교회의 첫 번째 담임목사가 되어 최초로 다민족 사역을 하며 그들을 치유하고 살리는 자가 된다.

거기서 파송 선교사가 되어 유대인들에게 이방인으로 불리던 전 세계 모든 민족을 살리는 자가 된다.

그들 통해 많은 성경이 기록되었고, 디모데, 디도, 오네시모 같은 후대 제자들이 일어나 미래를 살리는 자가 된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이런 인생 전환점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혹시 무능하고 실패한 자로 살고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그저 그런 인생으로 밥이나 먹고 산 인생일수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바울처럼 교회를 힘들게 하고, 핍박자로 살았을 수도 있다. 그런 인생도 교회와 세계와 후대를 살리는 발자취를 남기고 갈 수 있다. 긴 인생이 아니다. 반드시 인생 전환점을 만나야 한다. 어려움, 고난, 실패의 시간인 것처럼 보이는가? 아니다. 전환점의 시간이다.

진짜 하나님과 깊어지고, 진짜 전무후무한 응답을 받고, 진짜 하나님께 쓰임받는 전환점의 기회이다.

내 안에 하나님이 일하시고, 쓰실 수 밖에 없는 망대, 시스템, 그릇을 만들면 된다. 세가지가 분명해지만 된다.

 

  1. 나를 살리는 하나님의 답으로 결론을 내야 한다.

1) 그것이 복음이다. 나를 살리고, 치유하고, 쓰시기 위해 하나님이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신 것이다.

① 그 분은 창조자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절대적이고, 영원한 복음이 되어 주셨다(빌1장).

그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떤 경우도 무너질 수 없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신다(빌1:6)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자들이다. 그 분 안에서 해방되고, 자녀가 되고, 길을 찾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② 그 분은 스스로 낮아지셔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의 영원한 구속자, 중보자가 되어 주셨다(빌2장).

그래서 유일한 복음이 되어 주셨다. 오직 그 분만 나를 위해 죽어주셨다. 그 유일한 복음의 결론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의 작은 것, 아픔과 눈물도 유일성이 축복이 되고, 모든 사람을 살리는 재창조의 역사를 만들어낸다.

③ 그 분은 부활하셔서 그 권능으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주로 인정함을 받으신 것이다(빌3장).

그래서 “모든 것 위에 뛰어난(Surpassing) 복음”이 되어 주신 것이다(8절).

그 부활의 능력만 모든 것을 능가하고, 뛰어넘고, 모든 것 위에 뛰어난 역사를 만들 수 있다.

그 부활의 능력으로만 부족하고, 실패하고, 그저 그런 내 인생을 치유하고, 바꾸어, 하나님이 쓰실 수 있다.

2) 3장에서 바울 자신이 체험하고 누린 복음의 축복을 세가지로 고백했다.

① 이 복음을 체험하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배설물(Damage, loss)로 여길 수 있었다고 했다(8절)

그것들이 오히려 복음을 깊이 체험하는 것에 방해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것을 버리라는 것이다.

버리는 것이 먼저가 아니다. 가장 소중한 것부터 발견해야 한다(마13:44-18의 세가지 비유).

바울은 수없는 고난을 당했지만 거기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알고, 고난에 동참하기를 원했다(10-11절). 어려운 시간인가? 복음이 이 정도 체험되도록 묵상하고 기도해봐라(7여정을 체험하는 시간).

② 구원받은 순간부터 내가 이 그리스도에게 잡힌 것을 알았고, 그것을 더 깊이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했다(12절)

내가 그 분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 분이 날 선택하시고, 사랑하신 것이다(롬5:8, 요일4:10).

아프고, 절망스런 일을 만났는가? 그 분께 더 깊이 붙잡고, 복음에 결론 내는 시간으로 붙잡으라.

③ 바울은 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분명한 푯대(Goal)를 붙잡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간다고 고백했다(14절)

그 푯대가 우리가 붙잡고 있는 7 이정표이다. 그 어려움 속에서 세계를 살린 사도행전에 기록된 이정표이다.

갈보리(절망처럼 보였다. 아니다 해방 받은 것이다), 감람산(실패하고 모인 것이다. 아니다 미션을 받은 것이다), 마가 다락방(핍박 속에서 모인 것이다. 아니다. 깊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것이다), 안디옥(핍박으로 다 흩어진 것이다. 아니다 전환점이었다), 그런 시간을 통과하며 아시아로, 유럽으로, 로마까지 간 것이다.

 

  1. 나와 내 가정과 후대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모든 민족을 살리는 보좌의 힘을 얻어야 한다(7망대의 기도).

내게는 아무 힘이 없어도 상관없다. 없을수록 좋다. 그 분의 힘을 누리는 자들이 참 성도요, 제자들이다(빌3:3)

1) 나의 하루를 기도로 집중할 수 있는 축복을 훈련하라(3집중의 축복). 하루를 사는 나의 영적 루틴이 중요하다

한 시대 성공자, 특히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전부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축복을 누리는 루틴이 있었다.

아침에 단 5분만이라도 언약 잡고 기도하라. 저녁에는 감사로 마무리하고, 치유하는 묵상을 하고 잠자리에 들라

아침과 저녁 사이는 무시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계획을 찾고, 하나님의 역사를 확인하는 체질이 되야 한다.

이 영적 루틴이 만들어진 사람은 문제가 오고, 질병이 와도 쉽게 극복한다.

2) 모든 문제, 사건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찾는 힘을 얻어야 한다(3응답의 축복).

내 생각과 기준을 바꿀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야 사단에게 안속고, 하나님이 준비한 진짜 응답을 누린다.

문제는 하나님의 답을 찾는 기회이다. 갈등이 오는 것은 나를 바꾸고 갱신하는 기회이다. 위기는 전무한 축복을 누리는 기회이다. 정말 기도할 때 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숨겨진 응답이 보인다(렘33:2-3)

3) 이때 만들어지는 것이 세상을 살리는 시스템이다(3가지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축복, 3세팅의 축복)

복음 받을 사람들이 내게로 온다(플랫폼). 나의 기도와 헌신으로 사람들이 살아난다(파수망대). 그들이 또 다른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서 현장에 복음을 전달하고,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가 된다(안테나)

 

  1. 나의 평생에 하나님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절대 미션에 도전하라. 하나님의 소원, 세계복음화이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증거로 만들어, 내 가정, 지역, 나라. 세계를 살리는 전도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절대 이유를 붙잡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라. 우리의 지난 15년의 단기 선교가 그랬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절대 이유를 잡고 도전하는 모든 일은 작은 것이 작은 것이 아니다(사60:21-22, 마25:40)

2) 나 한 사람의 믿음의 도전이 중요하다. 혼자 아니다. 천국 배경으로 하는 것이다(빌3:20).

하나님은 복음을 붙잡은 단 한 사람의 믿음과 헌신으로도 세계를 바꾸어 오셨다(요셉, 다니엘, 에스더, 바울)

환경과 조건이 되어서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절대 이유를 붙잡고 도전하니 모든 문이 열리는 것이다. 3) 하나님이 만들어주시는 한 팀이 중요하다. 우리를 한 팀으로 묶어주셨다(One Mind, Ond Heart, One spirit)

두 세 사람의 기도 팀으로도 세상을 바꾼다(마18:18-19). 5인1조의 기도 팀으로 세계를 바꾸었다(행13:1-5)

팀은 한 사람이 누리는 축복이 아니다. 함께 그 날에 영원히 누릴 축복과 응답이 되는 것이다.

 

결론-페루 선교를 출발한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요, 절대적인 것이다. 가는 사람들이나 뒤에서 기도하고 지원하는 모든 성도들이“모든 것 위에 뛰어난 이 복음의 증인들”로 함께 쓰임받는 축복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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