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을 위한 준비(딤후4:1-8) 9/28/2025
마지막 날을 위한 준비(딤후4:1-8) 9/28/2025
디모데후서의 결론이다. 이번 주에 생각할 4장은 “내 인생의 마지막 때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며 살 것인가?”이다.
성경은 세가지 종말에 대해 말씀하신다고 했다. 첫째는 역사의 종말이다. 아무리 강한 나라도 영원하지 않고, 멸망하고 심판받은 날이 온다는 것이다. 둘째는 세상의 종말이다. 모든 인류가 심판을 받고, 새 하늘과 새 땅의 나라가 시작되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지난 주 메시지였다. 셋째는 개인의 종말이다. 반드시 개인의 삶을 끝내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이 종말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신학 과목을 “종말론”(Eschatology)이라고 한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이 날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인생에 깊은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시90:10-12). 하루, 한 주간, 한 달, 한 해를 나누어주신 창조 원리도 마지막 날을 미리 준비하며 살라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목표), 어떻게 살고(자세), 무엇을 남기고 살 것인가(결론)를 정하고, 그것을 매일, 매주, 매달, 매년 점검하며 살라는 것이다. 언제든지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오늘이 중요하다.
- 구원받은 자는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살고, 무엇을 남기고 살아야 하는가?
그 한마디의 답이 “전도자”로 살다 가라는 것이다. 몇 주간 계속 강조한 것처럼 전도자, 제자의 정체성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통해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인생에 답을 주고, 그들을 살리고, 치유하시겠다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의 목표(마음)이고, 방법이고, 결론이다. 성도가 누릴 미션인 동시에 최고의 죽복이다.
1) 이 축복을 위해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신 것이다.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속하시고, 영원히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셨다(롬8:1-2, 골1:13-14)
그 아들이 부활하여 세상을 어둠으로 끌고 가는 사단 권세를 깨시고, 영원한 승리를 주셨다(롬1:4, 요일3:8)
그 아들이 길이 되어주심으로 천국 보좌를 누리면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것이다(요14:6, 계21:4-5)
2) 이 그리스도를 알고, 누리고, 따라가면서 그 분이 맡긴 일을 대신하는 자들이 제자요 전도자이다.
① 구원받은 성도는 처음부터 제자였다고 했다(행2:41, 6:1, 행11:26). 이 축복을 뺏기고 살고 있다.
② 주님은 이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증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증거를 약속하셨다(행1:8). 이것을 뺏기고 살고 있다.
③ 이들의 가정, 자녀, 산업, 미래, 심지어는 아픔, 눈물, 실패도 증거로 바꾸셨다(창39:5, 눅22:31-32, 딤전1:15)
잠시 고난도 당하고 억울한 일도 당하지만 100배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3) 본문 1-5에서 바울은 마지막 때에 이 전도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그 우편 보좌에 있는 그리스도 앞에서 하라고 했다(1절).
보좌로 올라가신 그리스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땅에 살고 있는 연약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롬8:34),
때로 실패할 때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히7:25), 그 분이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했다(마25:31-40).
② 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모든 일, 사건을 전도의 기회로 삼고 살라고 했다(2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신 뜻이 그것이다.
때를 얻는 것은 평상시를 말한다. 분명히 내 주변에 복음 들을 사람을 붙혀 주시는데, 내가 지나치고 산다.
때를 못 얻을 때는 그 때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도 캠프, 단기 선교 같은 시간이다.
개인이든, 교회든 모든 것을 전도로 풀고, 전도자의 축복 붙잡고 살아야 한다.
③ 범사에 오래 참음으로 가르치고, 깨닫게 하고, 힘을 주라고 했다(2절하)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 욕심을 따라 갈 것이라고 했다(4절).
잠시 자기 필요를 위해 따라오지만 결국은 떠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에게 위로와 보상을 기대하며 하지 마라.
그들은 복음 보다는 나타나는 능력을 따라 갈 것이라고 했다(5절). 사단도 능력을 보인다(뉴에이지, 각종 종교)
그래서 모든 일에 신중하고, 고난을 각오하고, 전도자의 길을 가라고 했다(6절)
- 이렇게 전도자로, 제자로 살다 간 사람의 모델이 바울이다.
인생의 마지막 시간이 가까워 온 것을 생각하면서 전도자로 살았던 자기 인생 고백을 한다(6-8절).
1)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했다.
① 바울이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용사로 서기를 부탁했던 이유가 이것이다.
성도는 평생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영적싸움하고, 영적승리를 누리다 가야한다.
그것을위해필요한것이우리의 기도 속에서 세워야 할 보좌의망대요파수꾼이다(사62:6-7).
② 이 축복이 왜 중요한가? 이제는 더 이상 뺏기고, 잃어버리고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시대의 우리가 이 축복을 다 뺏기고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 의료 캠프의 주제가 “아프리카 시대를 여는 망대를 세우라”이다.
아프리카 시대를 열어야 하는 하나님의 절대 이유(역사적 이유, 시대적 이유, 복음적 이유, 영적 이유)있다.
그 방법이 오직의 망대이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결론나면 된다.
2)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했다.
① 바울이 디모데에게 경주자로 살기를 부탁했던 이유가 이것이다.
우리는 그냥 사는 인생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거만 즐기다 가는 인생 아니다(소풍 온 인생 아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복, 땅의 복 모든 것을 약속하셨다(신28:1-19, 엡1:3-5). 왜 인가?
②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미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미션이라는 의미에서 직업의 의미도 나온다(Vocation, Profession, Occupation)
“남은 자의 길”을 간다. 은혜로 택하심을 받았고,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살다 간다(롬11:5, 행20:24)
“순례자의 길”을 간다. 내가 사는 삶이 예배이다(롬12:1-2).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빌1:21).
고난이 오면 하나님과 더 깊어지고,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습으로 성숙해 가는 것이다(약1:2-4)
“정복자의 길”, “전도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사람과 세상을 살린 증인으로 살다가는 것이다(행1:8)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 재물, 시간, 달란트 가지고 모든 민족 살리다 가는 것이다.
3) 이제 하나님이 주실 면류관을 바라본다고 했다.
① 세상의 영광과 세상에서 주는 상, 면류관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내 인생의 허락하시고, 구원하시고, 축복하시고, 영원한 영광을 준비한 그 분이 주시는 것이다(계22:5).
② 그 날이 언제인가? 그 분이 다시 오시는 날이다(8절). 그래서 세상의 종말도, 내 인생의 종말도 와야 한다.
결론-그리스도의 제자로, 전도자로 서서 세상의 마지막 날까지, 인생 마지막 날까지 최고의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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