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을 세우게 하신 이유(수20:1-6) 1/17/2026
도피성을 세우게 하신 이유(수20:1-6) 1/17/202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 지파대로 가나안 땅을 분배해주시고, 두가지 특별한 사역을 하게 하셨다.
첫째는 도피성을세우는일이고, 둘째는성막과성도들을 섬기고 축복해야 하는 레위지파를 위한 성을 세우는일이었다.
왜 이 두 성을 구별하게 하셨을까? 먼저 도피성은 모든 인생을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준비하게 한 것이고,
레위 지파를 위한 성은 구원받은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지를 준비하게 한 것이다.
도피성은 일반적인 범죄한 자들을 위해 준비한 성이 아니다. 무서운 살인을 저지른 자가 일방적인 보복을 당하지 않고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 속에서 죄에 빠진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를 설명한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도 찾아야 하고, 참된 전도와 선교도 찾아야 한다.
- 도피성을 어떻게 세우게 하셨는가?
1) 요단강 동편에 세 개의 성을 세우고, 서편에 세 개의 성을 세우게 하셨다(7-8절). 6개의 성을 세우게 하셨다.
6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날의 숫자이기도 하고, 세상에서 실패하고 넘어지는 인생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라도 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숫자이다.
이 땅의 모든 지역에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모든 죄인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이다.
2) 이 도피성에 들어가는 길은 항상 정비되어야 하고, 표지판까지 세우라고 했다(신19:3)
누구라도 발견하고,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① 그 비밀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복음은 우리가 고생하고 노력해서 구원받으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셔서 “구원의 문이 되시고”(요10:9),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것”이다(요14:6)② 사람들이 이 구원의 길이 너무 쉽고 단순해서 그것을 가볍게 여긴다. 그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요 교만이다.
사람들이 스스로의 어떤 노력으로도 자기의 죄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못 깨닫는 것이다.
특히 이 도피성을 “너희를 위하여” 지으라고 했다(3절).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 이 도피성은 어떤 의미였을까? 핵심은 그 속에 담긴 모든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다.
아담 이후 모든 인생이 원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실패할지 모르는 인생을 위해 도피성을 미리 짓게 하셨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사랑을 가지고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다(요3:16, 롬5:8, 요일4:10) 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면 모든 죄인, 병든 자. 모든 민족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는 불가능이다.
1) 이 도피성에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살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담긴 것이다.
①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생을 그렇게 소중하게 지으셨다(창1:26-28).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모든 인생을 축복하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첫 인생 아담과 하와가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고, 교만에 빠져 타락하면서 이 축복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지금도 사람들이 이 길을 똑같이 걷고 있다. 사단에게 속고 있는 줄도 모른다. 내 스스로 인생을 움직일 수 있다고 착각하고, 하나님 떠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짓눌리고 실패하고, 영원한 심판을 향해 가야 한다.
② 이렇게 생명을 살지 않도록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셔서 구원의 문이 되시고, 길이 되어 주신 것이다.
우리를 위해 영원한 대속자가 되셨다(막10:45). 내가 받을 저주와 심판을 그 분이 받아주신 것이다.
그 분이 부활하셔서 영원한 새 생명을 주신 것이다. 그것이 부활의 축복이다(롬6:4)
그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에는 우리의 몸도 부활해 새로운 몸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계21:4)
③ 문제는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사랑을 못 깨달고 산다.
그 결과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사는 것이다. 자기 생명도 귀한 줄을 모른다.
반대로 생각 없이 살고, 가치 없이 살고, 욕심을 위해서 거짓과 살인까지 저지른다. 그것이 영적 문제이다(요8:44)
그래서 허락하신 것이 도피성의 비밀이고, 그 도피성에 들어가기만 하면 살 수 있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
2) 이 도피성에는 하나님의 공의도 담겨 있는 것이다. 공의라는 말은 죄에 대한 공평한 심판을 말한다.
① 인간이 영원한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는 이유는 세가지다. 이것이 하나님의 첫 번째 공의이다.
아담과 하와에서 시작한 원죄의 저주에 대한 심판이다(롬5:12), 여기서 나오는 것이 우리의 자범죄이다.
그 원죄에 빠지도록 아담과 하와를 속이고, 지금도 인생을 도적질하는 마귀에 대한 심판이다(마25:41).
그 원죄와 자범죄를 위해 대신 형벌을 받아 주신 것이 십자가의 구원이다(마27:46).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십자가에서 그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는데, 그것을 거절한 결과가 지옥 심판이다.
②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 지은 죄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다. 하나님의 두 번째 공의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받은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이면서도 또 넘어지는 일들이 벌어진다.
한 순간의 욕심으로, 실수로, 사단에게 또 속아서 악한 일에 빠지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일들이 벌어진다.
이때 도피성에서 머물면서 올바른 재판을 받게 하라는 것이다. 죄의 경중을 따라 합당한 징벌을 받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다. 사람들은 여론으로 무조건 죽인다. 내가 당한 아픔 때문에 피의 보복도 할 수 있다.
그것도 금하셨다.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스스로 보복해서 죄를 짓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롬12:19).
③ 공정한 재판을 통해 댓가를 지불하고 나면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세 번째 공의이다
두 번의 기회를 통해 자기 집으로 보내라고 했다(6절). 합당한 형벌을 받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대제사장이 죽으면 완전히 해방되어 돌아가게 했다.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이것을 성취하셨다(히5:5, 히9:11-12)
3) 이 도피성에는 이 땅의 교회가 회복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① 교회는 누구라도 와서 자기의 죄를 깨닫고, 해결하고, 살아나는 곳이어야 한다. 이 시대의 도피성이다.
그것이 “치유의 뜰”이다. 누구라도 자기의 깊은 병을 깨닫고 살아나는 곳이어야 한다. 단순한 육신의 병이 아니다. 우상 숭배로 인한 병, 죄로 인한 병, 절망 분노 우울증에서 오는 병, 그것이 중독, 공황장애, 자살로도 이끈다.
② 도피성 안에는 이들을 치유하고 살릴 레위 사람들과 그 도피성을 위해 땅을 내놓은 사람들이 살았다.
레위 사람들을 이 시대의 목회자로 말하면 도피성을 위해 땅을 내놓고 함께 한 사람들은 교회 안의 중직자들이다.
그래서 목회자는 두말할 것이 없고, 중직자일수록 모든 사람을 수용, 용서, 살리는 자들로 서야 한다.
③ 그 도피성이 우리의 가정과 현장에서도 만들어져야 한다(가정 교회, 현장 교회)
가족끼리도 서로 수용하고, 용서하고, 살리는 자로 서지 못하면 그곳이 지옥일 것이다.
결론-도피성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미션이 내 것이 되고, 우리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우리가 살린 사람들이 각자의 영원한 기업이 되고, 상급이 되고, 면류관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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