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의 언약으로 시작하라(출12:21-27)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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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미국과 전 세계에 각종의 테러와 재앙의 소식이 끝이 없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새해를 시작해야 할까?

본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언약을 붙잡고 시작하라고 했다. 그것이 유월절의 언약이다.

현대 유대인들의 달력은 우리와 다르지만 그들은 새해 첫 날을 “로시 하샤나”(Rosh Hashanah)라고 부르면서 한 해를 시작한다. 창조와 심판의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혹시 과거 속에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한편으로는 선행을 하면서 그 날에 나팔을 불면서 시작한다(나팔절).

실제로 성경의 새해는 니산월이라고 불리는 달이고, 그 달의 14일부터 본문에서 시작된 유월절의 절기를 지킨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인간의 구원이 유일한 양의 피, 곧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지금 유대인들이 이 속에 있는 언약을 놓치고 산다. 끝없는 전쟁과 재앙이 계속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유월절의 언약 속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영원히 누릴 응답과 축복이 있다.

 

  1. 영원한 해방의 언약을 잡아야 한다.

1) 유월절 언약의 시작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 노예로 살면서 시작된 것이다.

① 요셉 시절에 애굽에서 최고의 명예와 행복을 누리고 살았던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였다. 애굽만 살린 것이 아니다. 그 주변의 많은 나라들까지 살리면서 쓰임받은 것이다.

② 첫 인생 아담과 하와도 그런 축복 속에서 살도록 지음 받았다. 그런데 그것을 다 놓쳐버린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400년 노예를 허락하신 이유도 이것이다. 인생이 무엇을 놓치고 사는 지를 말씀하기 위함이었다.

2) 그 시작이 창3장이었다. 첫 인생 아담으로 인해 적어도 세가지 저주가 온 인류에 온 것이다(롬5:12)

① 원죄의 저주이다. 첫인생이 범죄하면서 모든 인생에 죄의본성이 자리잡고, 끝없는 타락이 계속되었다(롬3:10)

② 사단의 저주이다. 인생이 범죄하도록 속인 자가 있었다. 지금도 세상과 인생을 장악하고 있다(요8:44, 요14:30)

③ 영원한 저주이다. 인간은 그 원죄의 본성과 사단의 권세에서 스스로 빠져 나올 수가 없다. 이유를 모르는 문제, 고통, 저주가 가정과 가문을 통해 반복된다(운명). 죽어서도 그 마귀 따라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간다(마25:41)

3) 하나님이 거기서 빠져 나오는 길을 열어셨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한 것이다. 그것이 유월절의 축복이다.

양을 죽여 문에 그피를 발랐는데, 모든 저주가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 허락되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다.

① 양의 피를 바른 날, 하나님의 저주가 제일 먼저 애굽의 첫 아들들에게 임한 것이다(그리스도의 왕권).

그들이 목이 꺽여 죽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던 날에 사단의 권세가 박살난 것이다(창3:15의 성취)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사단은 자기가 이긴 줄 알았을 것이다. 부활로 처절히 박살났다(고전15:55-57).

② 양의 피를 바른 날, 하나님의 저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지나간 것이다(그리스도의 제사장권).

그들이 애굽 사람들보다 깨끗해서가 아니다. 편애한 것도 아니다. 그들이 피 언약을 잡았기 때문이다(출12:13).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시고, 그 분으로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 되게 하신 것이다(히9:12, 히9:15)

③ 이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 일심, 전심, 지속으로 가는 만큼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그리스도의 선지자권)

세상 사랑하지 말라(요일2:10. 환경, 현실 바라보지 마라(골3:1). 사람 바라보지 마라(히12:1)

그때 내가 사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올해는 최고의 해가 되고, 자녀, 가문, 교회, 영원한 축복이 될 것이다.

 

  1. 영원한 가족의 언약을 잡아야 한다.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양을 죽여 피를 바르고, 그 양의 고기를 전 가족이 먹게 했다(성찬식의 시작)

1)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와 찢겨진 몸으로 먹으면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이다(엡2:19)

중국어, 한국어도 가족을 식구(食口)라고 하는 의미도 여기서 나왔다고 본다. 함께 먹는다는 뜻이다(계3:20).

유대인들이 식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것이고, 세대 차이, 문화 차이를 없애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2) 여기서 다민족 사역, 237 사역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잡아야 한다(이방인의 뜰)

모든 인류가 아담의 후손이다. 처음부터 하나였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결과로 나온 바벨탑 사건 이후에 흩어져서 서로 빼앗고, 죽이고, 전쟁하는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미국과 전 세계 분쟁을 해결하는 길이 그리스도이다(엡2:17-18). 복음만 모든 것을 하나 되게 만들 수 있다.

나하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고, 내가 도울 일이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 관계를 여기서 풀어야 한다.

3) 그리스도 안에서 허락된 후대(가정, 교회, 현장 속에)는 전부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들이다(어린이의 뜰).

유대인들이 정말 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것이다. 가는 곳마다 회당을 세워 후대를 살린 것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 후대 교육에 집중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정확한 언약을 전달해주어야 한다. 이 피의 언약을 우리 자손들이 영원히 붙잡게 하고(24절), 나와 우리 집을 구원한 유일한 길임을 전달하라는 것이다(27절)

이 언약 위에서 진정한 사랑도 나오고, 배려도 나오고, 헌신도 나오는 것이다.

 

  1. 영원한 승리의 언약을 잡아야 한다.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빠져 나올 때에 그들을 여호와의 군대라고 불렀다(41절).

1) 이제는 더 이상 죄에, 세상에, 사단에 당하고, 짓밟히고, 눌리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라는 것이다. 내 안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마12:28, 눅17:21)

2) 내가 있는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고, 누리라.

내가 있는 자리에 흑암 세력들이 결박되도록 기도하고, 하는 일에 축복의 증거가 나오도록 기도하라(창39:5).

무엇보다도 거기서 불신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전도 운동이 일어나고, 병든 자가 치유되도록 하라(행8:4-8).

멀쩡한 사람들인데, 숨은 우울증, 공항 장애, 분노 조절 장애, 숨은 중독에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 모든 문제의 배후에 영적 문제와 해답되신 그리스도를 알려주고, 혼자서 조용히, 계속 흑암을 꺽으라.

3) 하나님이 나를 내 가정과 내 현장과 내 교회의 기도 파수꾼, 영적 군사의 파수꾼으로 세운 것을 잊지 마라.

렘넌트 한 사람의 기도가 내 가정과 가문과 부모까지 살릴 수 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영적 전쟁의 군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 살리는 진짜 써밋, 영적 써밋이다.

요셉이 일을 열심히 해서 써밋 된 것이 아니다. 매순간 하나님이 함께 하는 비밀을 누린 것이다(창39:2-3)

다윗이 악기 연주 잘해서 써밋 된 것이 아니다. 악기를 연주할 때 성령이 역사하고 흑암이 무너졌다(삼상16:23)

다니엘이 그냥 똑똑해서 써밋 된 것이 아니다. 늘 기도 속에 산 사람이다(단6:10 위기에도 “전에 행하던 대로”)

 

결론-이스라엘 자손들이 물러가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한대로 행했다고 했다(28절). 믿을 때에 실천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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