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배를 통해 누릴 영원한 응답(요4:19-24) 5/26/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참된 예배를 통해 누릴 영원한 응답(요4:19-24) 5/26/2024

 

인생에 많은 고통이 있던 한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구원을 받았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마리아 여인이다.

물을 길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 시간이 낮 열 두시였다. 사람의 눈을 피했다는 추측이 된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있다. “네가 남편이 다섯이 있었는데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라”고 했다.

무슨 인생을 저렇게 사냐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 여인을 살려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찾아가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마음이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전도요 선교이다.

그 사람이 어떤 과거, 어떤 현실 속에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내가 누군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나은 것이며,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더 깨끗할 수 있는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다 심판과 저주 속에 있어야 하는 인생이다(롬3:10, 롬5:12). 하나님은 그런 인생을 구원해 그들 같은 인생을 살리고, 온 세상을 살리는 증인으로 쓰시겠다는 것이다(기생 라합이 대표적인 예). 그 속에 우리도 있다.

 

  1. 이렇게 구원받은 자가 할 일이 뭐냐?

그렇게 날 구원하시고 축복해 쓰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고, 누리라는 것이다. 그것이 예배다.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하고, 그 분의 힘을 얻고, 그 분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예배이다.

이것은 구원받은 자의 내면에서 나오는 당연한 반응이고 삶의 자세이다.

1) 예배만 잘 드리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는 것이다.

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내 인생에 그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오고, 믿음도 깊어진다.

②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창12:1-3). 구원받은 순간 복의 근원이 되어 열방을 살리는 언약을 받는다. 그가 잘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님이 약속을 주시는 대로 믿었고(롬4:3), 그때마다 단을 쌓은 사람이다(창12:4).

“단을 쌓았다”는 말은 예배를 기뻐하고, 예배의 축복을 누린 사람이라는 뜻이다.

2) 예배만 잘 드리는데 하나님은 거기서 모든 응답을 주신다.

① 구원받고도 여전히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여전히 문제, 고통은 온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그 문제에 대한 답도 주시고(시107:20), 깊은 상처들도 치유하신다(히4:12)

②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불신자가 똑똑히 볼 수 있는 응답을 예배를 통해 주신다(존 와나메이커의 예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예배를 못 드린다는 것은 더 이상 핑계가 안 된다. 문제는 참된 예배를 드려야 한다.

3) 예배만 잘 드리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깊은 영성을 주신다(영적 써밋의 축복)

① 이 끝없는 타락과 재앙의 시대에 이 축복을 놓치면 사는 것이 고통이다.

영적으로만 최악이 아니다. 너무 악하고 타락한 시대이다. 4차, 5차 산업은 인간이 필요 없는 시대이다.

② 성격 장애, 우울증, 자살, 정신 문제 가득할 것이다.

단순히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직장을 얻어 살 사람이 아니고, 깊은 영성을 가진 후대를 키워내야 한다

 

  1. 어떻게 드리는 예배가 참된 예배인가?

본문에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때가 온다”(23절)

1) 영으로 예배하는 예배가 참된 예배라고 하셨다.

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순간 가장 큰 변화는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신 것이다(롬8:9).

세상의 대단한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닌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자들의 예배를 기뻐한다는 것이다.

불신자는 무조건 그리스도를 영접해서 그의 영이 내 안에 거하면서 나의 영도 살아나는 것이다(요3:5)

② 그리스도로 거듭난 영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도 생기고, 영적으로 깊어지는 것이다(롬10:17).

그냥 말씀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선포되는 말씀이다. 그때 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면서 내 안에 흑암이 꺽인다.

그때 나와 내 인생 속에 나를 속이기 위해 역사하는 마귀의 일이 무너지는 것이다(요일3:8)

반대로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역사하니 나와 내 인생 속에 하나님의 나라의 일이 계속 되는 것이다(롬17:14)

③ 이때부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보좌에서 주시는 응답과 축복이 시작된다.

7,7,7의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붙잡는 기도이다(7여정, 7망대, 7이정표).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축복을 붙잡은 기도이다. 영적인 축복을 사모하니 하나님이 천사를 움직인다(사62:6-7)

2)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참된 예배라고 하셨다. 진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두 가지의 의미가 같이 있다.

① 참 진리로 오신 그리스도가 선포되는 말씀이다(요14:6)

모든 것의 근본이 된다는 뜻이고(헬라어의 “로고스”), 내 인생의 절대 해답이 된다는 뜻이다(헬라어의 “레마”)

이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해골들이 살아나 군대가 되었다고 했다(겔37:9-10)

하나님이 진리의 축복을 강단을 통해 허락하신 것이다(행2:42). 하나님 말씀으로 믿을 때 역사하신다(살전2:13)

② 그 진리를 사모하고 붙잡는 우리의 마음이다(다른 성경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번역).

신6:4-9에 구약의 교육 대헌장이라고 불리는 “쉐마”에는 두가지의 키가 있다.

네가 먼저 온 마음(마음, 뜻, 힘 다해)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 언약의 말씀을 후대에게 전달하라는 것이다.

③ 우리가 마음이라고 할 때는 지(Intellect), 정(Emotion), 의(Will)이다.

그리스도를 깊이 알려고 하는 자세가 “지”다. 집중하고 묵상을 하는 이유다. “정”은 감정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것이 눈물로도 나온다(눈물의 참된 의미). 감사의 고백으로도 나온다(모든 헌금과 헌신의 참된 의미).

의는 나의 결단이다. 말씀 붙잡고 갱신하고, 도전해보겠다는 결단이다.

3) 이 영적인 축복과 말씀의 축복이 흐름이 될 때 참된 예배이다. “산 제자”라고 했다(롬12:1-2)

하나님의 말씀이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와 개인과 지역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를 약속하셨다(겔47:1-12)

① 참된 예배를 지속할 때 어느 날 흐름이 만들어진다. 지속적인 예배가 그래서 중요하다(히10:13-25)

육신의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먹고, 운동하고, 호흡하는 것이 지속될 때 흐름이 된다. 이 흐름이 전달된다

② 이 참된 예배를 통해 누리는 응답과 축복이 영원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지옥 갈 사람은 이 땅에서 지옥의 흐름으로 살다가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는 사람은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흐름을 체험하고 누리다 가는 것이다.

 

결론-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23절). 참된 예배 속에서 영원한 응답의 증인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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