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전도를 통해 누릴 영원한 응답(출3:6-12) 6/2/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참된 전도를 통해 누릴 영원한 응답(출3:6-12) 6/2/2024

 

왜 전 세계 교회가 줄어들고, 실제로 문을 닫아가고 있을까? 종교 개혁을 거쳐 기독교 국가가 되고, 한 때 세계 최고의 교회들이 모여 있던 유럽을 거쳐 지금의 미국, 한국의 실정도 마찬가지다.

가슴 아프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우리의 후대들이 당할 고통이다. 세상은 이렇게 타락하고, 고통, 저주, 재앙은 성경의 예언대로 깊어지고 있다(사60:1-2, 딤후3:1-5). 그런데 빛을 밝혀줄 교회가 없고, 망대가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본문의 모세를 400년간 이집트라는 대제국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이스라엘 위대한 지도자요, 성경의 중요한 인물로 이해한다.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이끄는 모세 이야기가 많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모세는 그런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다. 그는 그 시대 운명, 저주, 흑암의 권세에 고통을 당하는 이스라엘을 살린

전도자였고, 반드시 이 시대 우리가 똑같이 누려야 할 영원한 응답과 축복의 모델이다.

모세가 전도자로 쓰임받기 전까지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고통과 고난이 계속된 비참했던 인생이 특별하다면 특별했던 사람이다. 태어나서는 강가에 버려졌다. 자기 백성을 노예로 삼은 나라의 공주의 양자가 되어 한때는 왕자의 신분으로도 살았다. 그것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거부감이 되었다. 결국 한번의 실수로 살인자가 되어 평생을 도망자의 인생으로 살았다. 그렇게 살던 인생의 나이 8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그 시간이 모세 인생의 진짜 전환점이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모세를 불러 자기 같이 실패와 고통의 운명에 사로잡혀 살던 이스라엘을 살리는 전도자로 쓰기를 원하신 것이다.

이 시대 우리를 불러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을 삼으신 이유도 그것이다.

나를 통해 나 같은 사람을 살리고, 세상과 미래를 살리는 전도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제일 먼저 하신 일도 이것이다. 본인이 전도하시고(막1:38), 갈릴리의 어부들을 불러 전도 제자로 쓰시고, 그들로 세상을 바꿀 수 밖에 없는 축복을 주신 것이다(막3:13-15).

한가지 결론을 잡으라. 전도 속에 하나님의 모든 것이 담겨 있고, 우리가 누릴 영원한 응답과 축복이 담겨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반드시 이 응답과 축복을 누리다 가야 한다.

 

  1. 전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하나님의 마음과 통하는 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삶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아들을 죽여서까지(대속) 모든 인생을 구원하기를 원하신 것이다(요3:16, 롬5:8, 딤전2:4)

1) 하나님이 모세을 찾아와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이것이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비참함을 분명히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 고통을 안다”고 했다(7절)

2) 수백년 노예로 살면서 고통을 당했는데, 왜 이제야 보고 듣고 안다고 했을까?

하나님의 시간표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쓰고자 작정한 모세가 준비되기를 기다린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도 영세 전에 준비된 작정이고(행13:48), 우리를 이 시대 전도자로 쓰시기를 원하시는 것도 영세 전에 준비된 작정이다(롬16:25-26, 벧전2:9).

3) 문제는 모세가 그것을 못 깨달은 것이다. 이 시대의 모든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① 사람들은 자기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한다. 그러다 어려움이 오면 시험으로 알고, 이기고, 극복하려고만 애쓴다.

② 하나님이 문제를 허락하시는 진짜 이유를 아는가? 믿음의 연단도 맞다(약1:2-4).,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내 문제와 내 아픔을 통해 세상의 문제와 아픔을 보고, 그들을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아픔을 보고 느껴보라 는 것이다. 여기서 진짜 모든 문제가 끝난다.

③ 전도는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이다. 모세의 40년 아픔을 통해 400년 이스라엘의 아픔을 보게 하셨다.

예수님이 고난을 당한 이유도 이것이다. 대속의 죽음이면서(히4:25), 인생을 체휼하시는 사랑이었다(히4:25)

 

  1. 전도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우리가 내 문제도 해결을 못하는데, 누구를 살릴 수 있는가?

1)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들을 인생을 구원하실 그리스도로 보내신 것이다(복음)

“내가 내려가서, 내가 그들을 건져내고, 내가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고 했다(8절)

2)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먼저 구원받은 우리를 쓰시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쓰시는가?

① 내가 너를 보내겠다고 했다(10절)

내가 있는 모든 자리가 하나님이 보내신 나의 선교지이고, 나는 파송된 선교사이다(“대사”, “사도”의 의미)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직업관이 나온다(Vocation-소명, Occupation-파송된 곳, Profession-신앙고백)

②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12절)

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축복이 구원인(사7:14) 동시에 전도자들이 누릴 최고의 축복이다(마28:19-20)

요셉이 이 축복을 누렸고(창39:2-3), 다윗이 이 축복을 누렸고(시23:1-4), 모든 전도자들이 이 축복을 누렸다.

③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그 증거를 볼 것이라고 했다(12절하)

실패자로 산 것도 문제가 안 된다. 늙은 것도 문제가 안 된다. 애굽의 왕 앞에 서는 것도 두려울 이유가 없다. 참 전도가 무엇인지를 알고 헌신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증거가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행1:8의 증인의 축복)

3) 우리가 현장에 가서 할 일은 간단하다.

내가 있는 현장에서 임마누엘을 누리고, 기회가 올 때 그리스도를 선포하라는 것이다(18절의 “희생 제사”)

그의 피로 대속함을 받고, 그의 피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고, 그의 피로 흑암이 꺽이는 것이다(골1:13-14)

내가 깨닫고, 누리고, 체험하는 그리스도를 정확히 전달해주기만 하면 된다. 역사는 성령이 하신다.

 

  1. 그 전도의 결과로 오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전도로 불신자가 구원받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그 이상이 있다.

1) 이 전도자 모세가 120세까지 눈도 흐려지지 않고 기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붙드셨다고 했다(신34:7).

우리의 연약함까지 절대 응답이 되게 만드신다. 전도 때문에 우리의 작은 일도 증거가 되게 하신다(마10:42)

2) 이 모세을 통해 400년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의 운명이 바뀌고, 전 세계가 살게 된 것이다.

여호수아, 갈렙 같은 제자가 일어나고, 그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셨다(구두 수선공 무디가 바꾼 한국 역사) 3) 그것은 내가 누릴 영원한 축복과 기업이 되는 것이다(딤후4:7-8).

 

결론-전도는 하나님의마음이고, 하나님의 일이다. 그전도 속에 하나님의 모든것이 있고, 영원한응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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