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벧전4:12-19) 12/15/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벧전4:12-19) 12/15/2024
본문에 보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고난이 오는 세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
첫째는 성도를 연단하기 위한 이유라고 했다(12절).
고난을 통해 더 깨끗하고, 온전하고, 깊은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벧전1:7에 순금에 비유)
둘째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축복이 되는 과정이라고 했다(13절).
그리스도께서 그냥 영광의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 갈보리 고난을 통과하면서 부활의 영광이 임한 것이다.
우리는 이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이고,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하는 것이라고 했다(롬8:15).
주의 날에 제자들이 함께 세상을 다스린다고 했다(눅22:30). 그 분과 함께 고난을 통과한 뒤에 그 자격을 얻는다.
셋째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한 자들을 위해 준비된 복(상급, 면류관)이 있기 때문이다(14절)
심지어 그 이름으로 잃어버리고 억울한 일을 당한 것이 있다면 영원한 생명과 함께 이 땅에서도 100배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그래서 살인, 도적질, 악행,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는 고난을 받지 말라고 했다.
남의 일을 간섭한다는 말은 돕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비방, 판단, 정죄하는 자들의 삶을 말하는 것이다.
판단하고 정죄하고 심판하는 일을 하나님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롬14:10, 약4:12)
이렇게 성도가 겪는 고난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중요한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17절).
분명히 그리스도는 다시 오시고, 심판의 날이 온다. 불신자는 불신자대로 심판하고, 신자는 신자대로 심판하신다.
불신자의 심판은 형벌을 위한 심판이나 성도의 심판은 위로와 상급을 위한 심판이다(갈6:7-8, 계20:11-15).
- 주목해야 할 문제는 그 심판의 시작이 하나님의 집(교회)이라고 한 것이다.
무서운 말씀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이요, 영적 가정인데, 왜 이렇게 하셔야 할까?
1) 교회 안에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① 교회를 다닌 교인이었지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은혜로, 그 분의 대속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엡2:8-9).
② 그냥 교회 다니면 되는 것이 아니다. 구원 못 받고도 열심과 선행으로 사는 사람도 많다. 불신자 중에 더 많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가 필요 없었던 것이다. 그것을 구별하시겠다는 것이다.
2) 교회 안에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강단 메시지처럼 예루살렘 성전 안에 서기관, 제사장, 바리새인들이 그런 사람들이었다.
①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부인한다. 인생의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종교 통합 운동)
다른 어떤 죄보다도 무서운 죄라고 했다. “성령을 훼방하는 죄”라고 했다(마12:31-32)
② 그러면서 복음 전하는 자들을 계속 훼방한다. 그들은 마치 양들을 훼방하는 염소와 같고, 알곡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가라지와 같다고 했다(마13:36-43, 마25:31-33). 그 일들을 교회 안에서 한다는 것이다.
3) 교회 안에서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① 누구나 순간 실패할 수 있다. 유혹도 받을 수 있고, 넘어질 수도 있다. 진실로 회개하고,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하나님은 인내로 기다리시면서 용서하고, 또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이다(민35:11-2의 “도피성”의 의미)
② 그런데 끝까지 악할 일을 지속하는 자들이 있다(사울 왕, 가룟 유다). 그것은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히6:6).
단지 반복되는 실패도 있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고, 구원 받았다면 지옥 심판은 면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본문에 있는 대로 “겨우 받는 구원”(18절), “부끄러운 구원”(고전3:15)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이제는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 있다(빌2:12).
1) 복음 집중이다. 나 자신을 살리는 비밀이다.
① 복음은 우리 인생 스스로의 열심과 노력과 선행으로 안 되기 때문에 그 아들이 오신 것이다.
그 분이 십자가에서 처절히 죽으심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히9:12), 모든 저주를 끝낸 것이다.
이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 받았고, 믿을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고(엡1:13), 자녀가 되었다(롬8:15)
② 이 복음의 말씀으로 각인, 뿌리가 내리게 하고, 평생에 세가지를 체험하라. 이 축복이 나를 살리는 비밀이다.
계속 은혜를 체험하고(갈1:6-8의 “은혜의 복음”), 영적인 힘을 얻고(요6:63의 “살리는 복음”)
감추어진 약점, 상처, 고질적인 삶의 습관들을 치유 받으라(사61:1의 “치유의 복음”).
우리 교회가 이 복음을 선포하고, 이 복음에 집중한다면 모든 성도 개개인이 살아날 것이다.
2) 전도 집중이다. 현장과 사람을 살리는 비밀이다.
나를 살리신 하나님은 나를 통해 현장과 사람을 살리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세가지로 전도하는 것이다.
① 영적인 힘으로 한다(사60:1-5).
여호와의 빛과 영광이 내 안에 있는 것을 24 기도로 누리라(7,7,7의 축복). 모든 것이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② 정확한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 하라(롬10:13-14)
참 제사장으로 우리의 저주를 해결했다(롬8:1-2). 참 왕으로 운명, 지옥 권세를 무너뜨리셨다(요일3:8)
참 선지자로 하나님 만나는 길, 영원한 천국 문을 여는 길이 되어 주셨다(요10:9, 요14:6)
그래서 주님은 이 복음을 전해 사람을 살릴 일군(제자)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눅10:2)
③ 우리의 선한 삶의 열매로 전도하라(엡5:8-9)
우리를 빛의 자녀라고 했고, 빛의 자녀들이 맺을 열매는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라고 했다.
렘넌트 요셉이 노예로 살면서도 이 열매를 보였고, 다윗이 양을 치면서도 이 증거를 보인 것이다.
3) 선교 집중이다. 237 나라와 오천 종족을 살리는 비밀이다.
① 이 복음을 들어 구원받고, 함께 세상을 살릴 사람들이 전 세계에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한 것이다(마28:18).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그 분이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한 이유다. 말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다. 선교지에서 누리는 축복이다. 다민족 사역, TCK 사역이 내가 있는 자리에서의 선교의 시작이다.
② 하나님은 이것을 위해 오력을 주실 것이다(행1:8).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주시는 절대 이유이다.
237, 오천 종족을 살릴 만한 선교 경제, 빛의 경제를 주실 것이다. 학업, 산업을 축복하셔야 할 절대 이유다.
결론-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이 시작될 때 그것이 우리에게는 영원한 위로와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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