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를 영적 승리자로 세우라(딤후2:1-7) 10/20/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후대를 영적 승리자로 세우라(딤후2:1-7) 10/20/2024
우리가 우리의 후대를 영적 승리자로 키우지 못하면 미래에는 희망이 없다(사60:2, 마24:3-13, 딤후3:1-5).
그러나 그 속에 증인들로 쓰임 받을 자들이 우리의 후대들이다(그래서 “남은 자”, “렘넌트”)
이 후대는 누구를 말하는가? 육신적인 후대도 너무 귀하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고 상급이다(시127:3).
이들과 함께 우리에게 맡기신 또 하나의 후대들이 있다. 교회 안에 허락된 영적 후대이다. 본문 1절에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내 아들아” 했다. 평생 전도와 선교에 생을 걸기 위해 결혼도 안 했고, 당연히 육신의 자식도 없었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소중한 영적 자녀를 남겼고, 그들은 영원한 기업, 작품, 유산이 되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본문의 디모데이다. 그 외도 많다(역시 훗날에 초대교회의 지도자로 선 디도, 오네시모).
하나님이 기억하고, 하나님이 쓰실 후대를 남겼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시대를 바꾸고, 하나님 역사를 만들었다. 마지막은 세계 현장에서 만나야 할 237의 후대이다. 사실은 가장 작은 것을 가지고, 크게 도울 수 있는 대상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일하실 수 밖에 없는 망대부터 세우고, 후대가 다시 그 망대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
- 후대를 위해 우리가 함께 세워야 할 망대이다.
우리가 망대를 세우면 하나님은 거기에 하나님의 파수꾼을 보내어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사62:6-7)
1)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운 망대이다. 부모와 교사 세미나에서 나누었던 신6:4-9의 “쉐마의 망대”이다.
①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가나안의 언약이 무엇인지를 먼저 붙잡게 하셨다(그리스도의 언약)
정확한 그리스도의 언약을 우리가 먼저 붙잡고, 체험하고, 누려야 한다. 복음을 누리는 모델이 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순간 모든 저주, 운명, 지옥 권세에서 해방 받았다. 이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복의 근원, 자녀, 세상을 살릴 증인들로 쓰임 받을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증거로 바꾸시겠다는 것이다.
② 이 언약을 주신 하나님을 마음, 뜻, 목숨 다해 사랑해보라는 것이다. 자기 생명을 주어 나를 사랑하고 축복하실 것을 언약으로 주신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먼저 주신 사랑에 대한 나의 응답이다(프로스퀴네오의 예배)
내가 하나님을 오직으로 알고(우선권),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헌신하는 대로 후대가 보고 자란다.
본문 1-2절에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하고, 내게 들은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고 했다. 여기 “내게 들은 바”라는 단어가 “나를 통해 보고 배운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신약 교회(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세운 망대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공동체의 망대”이다(행2:44-47).
우리가 RUTC 운동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고, 이 축복 속에서 자란 후대들이 미래를 바꾼 것이다.
① 기도 공동체였다. 핍박 속에서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고, 모이면 사도들의 말씀을 잡고 기도한 것이다(행2:42)
② 생활 공동체였다. 마가 다락방이나 각 집에 숨어서 매일 모였고, 모이면 교제하고 떡을 떼었다(행2:42하)
③ 나눔 공동체였다. 핍박 속에서 정상적인 경제 생활이 어려웠다. 그래서 각자의 물건을 나누어주고, 심지어 재산 을 팔아 서로의 필요를 따라 도와줄 정도였다(행2:44).
④ 예배 공동체였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다(행2:46).
⑤ 전도 공동체였다. 전도를 위해 팀을 만들었고, 그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이 칭찬할 정도였다. 그런 초대교회에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주셨다”고 했다(행2:47). 교회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우리 교회가 남겨야 할 최고의 유산이 이것이고, 우리 후대들이 이 속에서 자라 세상 살릴 자들로 서야 한다.
- 우리 후대들이 붙잡아야 할 세가지 목표가 있다(3-6절). 여기서 우리가 누릴 세가지 영적 싸움이 나온다.
이것을 각인, 뿌리, 체질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주일 학교, 써밋 스쿨, 써밋 프리스쿨의 목표).
1)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서라는 것이다(3절). 사단과의 영적 싸움이다.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다. 군인은 고난을 각오하는 정도가 아니다. 생명을 걸고 가야 하는 길이다.
① 문제는 누가 주는 고난인가? 창1:2에 창조 때 시작된 문제이다. 창3:5에 첫 인생 아담을 무너지게 한 존재이다. 요8:44에 아담과 하와의 첫 후대들을 고통으로 끌고 간 존재이다. 삼상16:14-15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시달리게 만들어 가족 관계, 나라까지 위태하게 만들었다. 계12:17에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있다고 했다.
② 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는가? 고난이, 아픔이, 문제가, 실패가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를 끝냈다(요19:30). 다시 문제가 와도 두려워하고 절망하지 말고 3응답을 잡으라.
문제는 하나님이 주신 해답을 붙잡는 절대적 기회이고, 갈등은 내 그릇을 갱신할 수 있는 치유의 기회이고,
위기는 더 큰 문을 여시는 최고의 기회이다.
③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고 영적 싸움만 하면 된다. 영적 승리자로 서는 것이다(영적 써밋)
승리할 권세를 주셨고(눅10:19), 계속 승리를 약속하셨고(고전15:57), 그래서 이미 이긴 싸움이다(요일4:4)
2) 경기하는 자의 삶을 살라고 하셨다(5절). 경주자의 키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① 지속이다. 여기서의 경주는 마라톤이다. 마라톤의 핵심은 일등이 아니다.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환경, 현실, 사람 때문에 낙심하고 중단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 바라보시고, 언약의 여정을 지속하라.
② “법대로 해야 한다” 했다. 여기서 법은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면류관이 있다고 했다.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면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시119:105). 모든 것을 감사로 바꾸고, 하나님이 내 마음과 생 각을 지키는 것 체험하라(빌4:6-7). 말씀 붙잡고 기도할 때 모든 것이 응답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하라(요15:7) ③ 경주자의 마지막 목표는 바톤의 전달이다(계승). 그 바톤은 어떤 바톤일까?
1세대가 가진 복음의 내용과 그 축복과 응답의 흐름을 보라. 나중에는 흐름을 계승하는 자로 서게 될 것이다.
틀린 흐름을 보았다면 바꾸는 자로 서면 된다(흐름을 알고, 흐름을 전달하고, 흐름을 바꾸는 자)
3) 농부가 누리는 축복을 배우라고 했다(6절). 이것은 미래와의 싸움이다.
① 렘넌트는 하나님이 준비한 미래를 미리 보고, 붙잡고, 누리고, 오늘을 준비하고 도전하는 것이다(CVDIP).
문제는 수고해서 뿌린 씨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오늘의 도전이다.
② 무엇을 하든지 300%의 전문성을 도전하라는 것이다(보좌를 바라보면서 유일성이 될 만큼 도전하라. 나 같은 사 람과 현장을 살릴 이유를 붙잡고 하라. 시스템이 될 만큼 도전하라)
③ 작은 씨에서 시작하라(마17:20). 믿음으로 하는 작은기도, 작은헌신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거룩한 씨가 된다.
결론-7절에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원어에는 “깊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우리 1세대들과 모든 렘넌트들이 그리스도의 군사, 경주자, 농부가 누린 영적 승리의 축복을 깊이 누리는 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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