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축복을 치유해야(골1:24-29) 2/16/2025

교회의 축복을 치유해야(골1:24-29) 2/16/2025

 

한 지역에 한 교회만 제대로 서도 한 지역에 빛을 비추는 등대와 흑암을 꺽는 망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세계 교회가 그 힘을 잃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신학적인 문제도 있고, 전도가 안 되는 것도 있고, 교회 갈등도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실제로 교회 축복을 모르든지, 놓치고 살고 있다.

성도들이 응답과 축복을 못 누리니까 적어도 85% 이상의 교회(특히 중남미)가 미자립 교회라는 현실이다.

오늘 메시지는 이렇게 교회가 무너지고 병들어가고 있느니 그 교회를 치유하자는 것이 아니다. 교회를 향한 우리의 생각, 기준, 가치관, 거기서 나오는 응답과 축복을 치유를 통해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1. 교회 축복의 치유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1) 교회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성도들이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① 가치를 모르면 소중히 여기거나 지키려고 하지 않는다(마7:6)

본문에서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고(24절),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샀다고 했다(행20:28)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 중에 하나이다.

②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일군이 되고(23절), 교회의 일군이 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했다(24절).

“주님의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운다” 할 정도로 교회가 중요하고, 사랑했다는 것이다.

2) 그리스도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도 교회의 축복을 회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① 사단은 “그리스도의 남은 자들” 곧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발악을 한다고 했다(계12:17)

교회를 무너뜨리는 방법은 그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이 어떤 이유로든 그 축복을 못 누리게 만들면 된다.

② 우리는 오직 복음 운동, 오직 전도와 선교 운동하는 교회와 기관이다. 두가지가 계속 될 것이다.

한쪽으로는 계속 성령의 역사와 축복이 일어나고, 다른 한쪽으로는 사단이 공격해올 것이다(눅21:34, 벧전5:8)

 

  1. 교회의 역할을 알고, 그 축복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적어도 교회는 네가지 근본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성도는 거기서 내가 누릴 축복과 할 일을 깨달아야 한다.

1) 교회는 성도들이 천국 보좌의 응답과 축복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다(예배 시스템)

이 축복을 못 누리면 고통, 재앙, 사단의 역사가 깊어가는 세상을 못 이기고, 못 살린다.

예배 때마다 천국 보좌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예배 속에서 찬양하고 기도할 때 역사하신다.

강단을 통해서는 우리를 위로하고, 깨닫게 하고, 도전할 수 있는 말씀을 주신다(겔47:1-12, 행2:42).

하나님은 그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이루기 위해 천군과 천사를 보내신다고 했다(시103:19-21)

2)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치유 받는 곳이다(교육, 훈련 시스템)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영혼 구원을 받은 것이다. 거듭나고(요3:5), 새생명을 얻은 것이다(롬6:4)

내 영혼이 성장해가야 한다. 그래야 내 안의 옛 사람의 기준, 생각, 체질이 치유를 받게 된다(골3:6-10).

세상에서 찌들려 살고, 부끄럽게 살던 내 모습을 치유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시는 것이다(28절)

교회의 모든 훈련에 동참하고, 나와 내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기회로 만들라. 그리고 현장으로 가는 것이다.

3) 교회는 모든 인생을 향한 구원의 방주이다(전도와 선교 시스템)

누구든지 이 교회를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누구든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이다.

구약의 도피성과 같은 곳이다(수20:1-9). 그래서 교회는 전도와 선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27절)

이 축복을 전 성도들이 같이 못 누리면 교회는 썩은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처럼 되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할 수 밖에 없는 건강, 가정, 산업, 경제 축복도 이때 따라오는 것이다(사60:1-7)

4) 교회는 모든 성도가 함께 하여 사단의 조직과 싸워 이기는 여호와의 군대이다(기도의 망대 시스템)

사단도 조직이 있다. 초대 교회를 무너지도록 사단이 조직을 짜고 공격했다고 했다(계2:9)

각종의 이단 교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고, 특히 서로 갈라내는 사단의 조직에 눈을 떠야 한다.

성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유가 그것이다(마18:19-10)

 

  1. 미래를 위해 반드시 회복할 교회의 절대 미션이 있다. 그것이 성전 안에 있었던 세가지 뜰의 축복이다.

이 축복을 못 누리도록 만드는 성전의 지도자들을 책망하고, 성전을 부수라고 했다(요2:13-22)

참으로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한마음 교회를 시작할 때 행11:19-21의 안디옥 교회의 모델을 주시고, 지금 까지 이 축복 속에 있게 하셨다. 올해는 완전한 기초를 쌓은 완성의 해이다. 그래서 본당도 신축하려는 것이다. 1) 치유의 뜰이다. 안디옥 교회가 “환난으로 흩어진 자”들을 통해 세워졌다(행11:19)

① 교회는 모든 병든 자, 고통을 당하는 자, 실패한 자들이 와서 치유 받는 교회로 서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스도만 그들을 치유할 수 있고, 그것을 위해 오셨다고 했다(사53:5, 61:1, 마4:23)

② 내 문제, 고통, 실패를 통해 나를 치유하시고, 나를 통해 그들을 치유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면 된다. 그것을 위해 모든 사람을 수용하는 복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고, 치유 시스템들이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2) 다민족의 뜰이다. 안디옥 교회가 가서 유대인들만이 아닌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행19:20)

① 성전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다(사56:7). 이 축복과 미션을 놓쳐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어 세계로 갔다.

미국과 가까운 중남미는 언어가 통일되어 가장 다민족 사역을 하기가 좋다.

② 작년의 의료 선교에 이어 이번에 다녀온 엘살바도르 집중 사역도 한 사람의 엘살바도르 장로로 시작되었다.

우리 교회에서 다민족 사역을 했고, 중직자가 되었고, 가서 한 나라를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탄자니아).

3) 후대의 뜰이다. 이 속에 주일학교, 토요 써밋 스쿨, 프리 스쿨이 있고, 장애아동 스쿨까지 기도한다.

우리는 단순히 세상에서 성공하는 후대를 키우는 것이 아니다(성경에서 교육의 참된 의미는 “헌신”이다)

① 하나님이 후대를 세워 세상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그들을 거룩한 씨, 그루터기라고 했다(사6:13). 그들을 이방의 빛을 삼아 땅끝을 보낸다고 했다(사49:6)

선교사도 이들을 통해 나와야한다. 그래서 전도훈련도 받고, 언어도 공부하고, 전문성도 키워세계로 가야한다. ② 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미래, 우리 가정과 교회의 미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고(마19:14),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했다(마25:40)

 

결론-“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힘으로 힘을 다해 수고한다”고 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싸운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내가 먼저 모든 응답과 축복을 누리고, 쓰여지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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