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세상 정복(삿7:1-7) 2/27/2022

1,2,3 RUTC 응답 24 : 기드온의 세상 정복(삿7:1-7) 2/27/2022

 

기드온은 사사 시대의 12명의 사사 중에 대표적인 사사이다. 기드온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온 미디안 족속들과의 전쟁을 300명의 소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승리한 지도자로 유명하다.

사사들은 누구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이 세워 이스라엘을 살리게 한 지도자들이다. 그들이 한 가장 중요한 일은 주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대적들과의 전쟁에서의 승리였다.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평생 누려야 할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의미하고, 우리가 가야 할 정복자의 길을 의미한다.

세상에서의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인간, 특히 정치 지도자들의 욕심에서 시작된다. 더 많은 영토를 소유한 국가를 만들고, 전쟁을 통해 자신들의 지위를 확고하게 하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전쟁은 다르다. 그 속에는 영적 이유가 같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이 우상이 될 때마다 대적의 침략을 받았다.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주변 국가의 침략을 받은 이유도 이것임을 성경은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누리지 못하면 언제든지 사단이 공격해 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백성을 침략해 고통을 주는 자들의 배후에는 항상 어둠의 영들이 사용되어져 왔다(엡6:12).

성령은 하나 되게 하는 영이시고(엡4:3), 사단은 분리시키고 싸우게 하는 영이라고 했다(약3:14-15).

셋째는 이 대적을 이기는 길은 그들을 이길만한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벧전5:8-9).

그래서 이 마귀의 일을 멸하실 분으로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으로 오셨다(요일3:8). 그 그리스도는 지금도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하늘 군대와 함께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것이다(마26:53, 계17:14). 그래서 이 영적인 비밀을 가진 사사들이 등장을 하면 “그 땅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했다”고 했다(수14:15, 삼상7:13-14, 왕하6:23).

 

  1. 기드온은 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자였다. 이것이 모든 성도의 정체성이고, 영적 전쟁의 근본이다.

1) 하나님이 기드온을 택하시고 찾아오신 것이다(삿6:11-14).

성경은 반복해서 구원받은 백성에게 이 사실을 강조한다. 내가 너를 영세 전에 선택했고(엡1:3-5), 내가 너를 불러 구원했고(롬8:30), 내가 너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 세상에 빛을 증거할 자로 보낸다는 것이다(벧전2:9)

2)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삿6:12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구원받은 순간 이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마1:22-23). 우리를 세상에 보내면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것 을 약속하신 것이다(마28:18-20, 막16:18-20). 그 순간 우리는 이미 기드온처럼 큰 용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사, 여호와의 군대라고 말씀하신다(출12:41, 겔37:10, 딤후2:3).

3) 그렇게 우리를 부르실 때 조건이 무엇인가? 다른 조건이 없다. 하나님의 절대 은혜이다(엡2:8-9)

가장 약하고 부족한 기드온을 택하신 것이다. 실제로 기드온 자신이 자기를 잘 알고 있었다(삿6:15).

① 우리가 진짜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나를 발견하면 평생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며 살 수 있다.

여러 가지 문제와 아픔을 통과시키는 이유도 그것이고, 그것이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길이다(신8:15-16)

② 실제로 이 하나님 은혜와 능력이 아니면 나 자신도 못 지키고, 누구도 못 살린다. 그것이 창3장 사건의 결과다.

아담부터 스스로 욕심에 빠졌다(창3:5). 아담이후 타락한 본성을 가진 인생은 더욱 이 욕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 거기에는 사단의 계략과 유혹이 있었다(요8:44). 우리 스스로 이 사단을 이길 수가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혼자서 몸부림쳐도 운명처럼 실패하는 인생을 살 게 된 것이다(엡2:1-3)

이 세가지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시다(롬8:1-2, 요일3:8, 요14:6)

 

  1. 하나님은 이 기드온에게 영적 사실을 알고 체험하게 하셨다. 영적 전쟁의 시작이다.

내가 당하는 문제, 내 가정에서 겪는 문제, 내 현장에서 겪는 모든 문제 속에서 이것을 체험해야 한다.

1) 현장에서 영적 전쟁하기 전에 기드온의 집에 있는 우상부터 깨라고 하셨다(삿6:25-26)

우상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놓여진 것(상태)을 의미한다.

① 그 자리에 나 자신을 넣을 수가 있다(창3:5).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은 것이다. 하나님이 필요없다(롬1:28).

② 그 자리에 눈에 보이는 육신의 것, 물질, 결국 돈이 자리 잡을 수 있다(창6:3). 돈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돈이 우선이 되고 중심이 되면 만족이 없고, 그것이 탐심이 되고, 그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했다(골3:5).

③ 그 자리에 세상 성공의 욕심이 자리 잡을 수 있다(창11:4). 그래서 무속, 점술, 종교를 찾기도 한다.

2) 이 우상의 배후에 있는 사단의 역사가 사실은 아무 힘이 없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셨다(삿6:31-32)

① 이 사건이 온 동네에 문제가 되었으나 그 아버지가 결단을 했다.

내 아들 기드온이 깬 우상의 신이 정말 살아 있는 신이라면 그가 어떻게 할지를 보자는 것이었다.

② 사단이 우리를 낙심, 두려움, 분노에 빠지도록 속일 수는 있지만 절대 이길 수 없다(“여룹바알”)

흑암 가득한 세상에서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 바라보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특히 우울증, 시달리는 사람들, 귀신의 소리 듣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라(눅10:19)

 

  1. 이제 하나님의 절대 능력으로 승리하고, 증거를 얻게 하셨다. 영적 전쟁의 결론이다.

1) 많은 숫자의 군대를 세우지 않으셨다. 300명을 세우라고 하셨다. 기준이 무엇일까?

두 종류의 사람을 쓰셨다. 오직 하나님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과 깨어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33,000명이 모였지만 전쟁에 두려움이 오는 사람을 돌아가라고 했다(삿7:3).

믿음 가진 자들을 찾은 것이다. 믿음만이 성령의 능력, 보좌의 축복, 영적 승리를 누리게 하신다(막16:17)

그리고 개처럼 서서 물을 손에 넣어 핥는 자들을 구별하셨다.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을 의미한다(벧전5:8)

2) 이때 하나님이 그 증거를 보이신 것이다. 그것이 성령의 능력, 보좌의 축복, 전무후무한 역사였다.

일단 대적들이 이상한 꿈을 꾸어서 스스로 이 전쟁에서 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지게 했다(삿7:10-14)

그리고 삼백명 군사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세가지를 가지고 뭔가를 하게 했다.

① 나팔을 불게 했다. 어린 양의 뿔로 만든 나팔로 그리스도가 주시는 승리의 언약을 붙잡으라는 것이다.

② 빈항아리를 부수게 했다. 시끄러운 소리로 교란 작전을 편 것이나 내 기준, 상처, 불신앙을 비워내라는 것이다 ③ 다른 손에 횃불을 들게 했다. 어둠을 밝히는 빛의 능력을 상징한 것이다. 그것이 성령의 능력, 보좌의 능력이다.

 

결론-이 전쟁 중에 300명이 외친 소리가 있다.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은 모든 전쟁에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기드온과 300 용사가 누린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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