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를 타신 분의 세상 정복(마태21:1-5) 4/10/2022

1,2,3 RUTC 응답 24 : 나귀를 타신 분의 세상 정복(마태21:1-5) 4/10/2022

 

이번 주간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고난 주간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일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셨고, 그때 사람들이 종려나무를 흔들며 “호산나”라고 외치며 경배했다고 해서 종려주일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그리스도께서 나귀를 타신 이유에 대해 집중하고, 수요예배에서는 제자들에게 그 나귀를 데려오라고 하시면서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고 하신 말씀에 집중해 보겠다.

  1. 왜 나귀를 타셨을까?

1) 그 분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라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서였다(그리스도의 유일성).

① 우리를 구원하실 그리스도가 어떻게 오실 것인지를 성경은 정확하게 약속하고 예언하셨던 것이다.

그 분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것도 예언되었고(창3:15),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도 예언되었고(창 22:18, 렘23:5), 예루살렘에서 태어날 것도 예언되었고(미5:2),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것도 예언되 었던 것이다(슥9:9). 성경학자들이 연구한 바로는 성경에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성취된 것만 수백가지이다.

② 왜 그리스도만 인생 모든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구원자이신가?

세상에 수많은 종교가 있고, 그들의 경전들이 있다. 그들 각자 구원의 길이 있다고 말하지만 오직 그리스도만 오랜 세월동안 미리 예언되었고, 단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정확히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잡고, 오직 그리스도만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로 붙잡는 이유이다.

2)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었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의 완전성). 스스로 낮아지셔서 저주를 해결하셨다.

① 성경은 첫 인생 아담 때문에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왔다고 하신다(롬5:12), 사단은 그를 어떻게 유혹했는가?

스스로 교만에 빠지게 한 것이다(창3:5). 그 결과로 온 저주를 그리스도가 스스로 낮아져 대속의 죽음으로 해결 한 것이다. 우리가 받을 저주를 그 분이 받으시고, 우리를 영원히 3저주(운명, 사단, 지옥)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첫 아담은 스스로 교만에 빠져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인생을 무너지게 했지만 그리스도는 스스로 낮아지고,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롬5:19)

② 우리가 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늘 하나님 앞에 겸손과 순종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리스도는 한없이 낮아지고 죽기까지 순종하셨는데, 하나님은 그 분을 높여 모든 만물이 그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다는 것이다(빌2:6-11).

3) 하나님의 아들만 하실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의 절대성).

① 인간은 가능한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를 쓴다. 돈과 명예와 권세를 가진 자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리스도는 스스로 낮아지셔도 낮아질 수 있는 분이 아니다. 본래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시기 때문이다(요10:30)

그래서 나귀를 타고 오시나 그 분이 오면 모든 전쟁도 끝나고 그 분의 통치가 땅 끝에 이른다고 했다(슥9:10)

② 사람들이 종려나무를 앞에 두고 “호산나”(“지금 구원하소서”)라고 외칠 수 있었던 이유가 그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그렇게 핍박한 서기관 바리새인들도 못 깨달은 것을 이름 없는 백성들이 깨달은 것이다.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나의 구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 은혜와 축복이다(마16:17).

내 인생이 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순간 나는 가장 보배롭고, 하나님의 것을 가진 자가 된 것이다(고후4:7-9)

여러 가지 문제를 통해 내가 낮아지는 것 같고, 스스로 낮아지는 자세로 살아도 낮아질 수가 없는 자이다.

 

  1. 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어느 정도로 존귀한 자가 된 것인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상처투성이인 나 자신에게 속지 않는다. 겉으로는 화려하나 결국 무너질 세상에 속지 않는다. 그것을 통로로 삼아 나를 낙심, 절망, 다툼에 빠지게 하는 사단에게 속지 않는다.

1)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을 누릴 자녀이다(요1:12).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 3가지다.

① 성부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이시다. 만물을 다스리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② 성자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이시다. 내 인생 모든 문제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이다.

③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보혜사이시다. 말씀을 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정확하게 내 길을 인도하신다.

2) 그 성삼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아홉가지를 누릴 자가 된 것이다(엡1:3-5). 하늘 보좌의 축복 9가지다.

① 보좌의 권세, 시공간 초월의 축복, 흑암을 이기는 빛의 능력이다. 세상에 빛을 비추는 영적 등대가 된다.

② 내 안에 하나님 형상이 회복되고, 생명의 능력, 에덴의 축복이 회복된다. 모든 사람 살리는 플랫폼이 된다.

③ 내 안에, 내가 섬기는 교회 안에, 내가 공부하고 일하고 사업하는 현장에 전무한 역사가 일어난다.

너무도 당연하게 우리는 이 축복을 전달하는 영적 안테나가 된다.

3)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어려운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축복 3가지다.

① 목회자가 죽어가면서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목회자들을 살릴 만큼 응답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② 전문성과 직업을 가지고 내 현장에서 70인 제자로 서는 것이다. 70나라, 지역, 종족을 살리는 시스템이 된다.

③ 우리 후대를 살려 렘넌트 시대를 여는 것이다. 이들이 써밋이 되어 전 세계 살리러 가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 3, 9, 3의 언약을 붙잡고, 24로 집중하면서 나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1. 이번 주간이 고난 주간이다. 고난 주간이라고 해서 우울하고 슬퍼할 이유가 없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담긴 적어도 세가지 의미를 붙잡고, 참된 감사 회복하라.

1)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심으로 내가 받을 모든 저주(개인, 가문, 영원한 저주)가 끝난 것이다(요19:30).

감사 회복하는 만큼 사단의 속임수가 끝날 것이다. 마귀 보란 듯이 영적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2) 저주 받을 인생을 대속하기 위해 스스로 낮아지시고 고난을 받으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붙잡으라(빌2:5).

그만큼 나를 사랑하신 것이다. 이제 그 마음 가지고 낮은 곳으로 가서 빈 곳, 죽어가는 곳을 살리라는 것이다.

이 고난 주간과 다음 주 부활 주일 예배가 최고의 전도의 기회가 되도록 만들어보라.

3) 문제와 아픔이 있는가? 반드시 우리에게 올 승리의 시간표를 바라보며 감사하라(고전15:25).

주님의 고난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 분의 부활이 결론이었다. 거기서 새생명, 새역사, 새미래가 준비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없었다면 부활도 없었던 것이다.

 

결론-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낮아지고, 고난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 같으나 아니다.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남겨놓으신 남은 자이다. 모든 문제 속에서 하나님과 깊어지는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순례자이다. 그래서 마침내 세상을 이기고, 치유하고, 살리는 참 정복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인생 최고의 고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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