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집이 누려야 할 응답 25(수24:14-18) 5/14/2023

1,2,3 RUTC 응답 25 : 나와 내 집이 누려야 할 응답 25(수24:14-18) 5/14/2023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마무리하고 이제 한 평생의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한 마지막 설교이다. 그 설교 속에서 중요한 고백을 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고백이다(15절). 세가지 의미가 이 속에 있다.

첫째는 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마지막 권면이 이 속에 담겨있다.

한마디로 하나님 섬기는 것이 인생의 모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벡성들을 어떻게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어떻게 보호하시고, 어떻게 대적을 승리하게 하셨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이다(17-18절).

한 나라의 지도자가 백성들을 향해 이런 설교를 할 수 있다면 그 나라와 백성들은 정말 축복 받은 것이다. 이 미국이 무너지는 바벨론이 되냐 계속 하나님이 쓰시는 나라가 되냐를 결정하는 마지막 주자가 우리와 우리 후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대마다 강대국에 ”남은 자들“와 ”남은 자들의 교회“들을 세운 것이다.

둘째는 자기 가족과 자녀들을 향한 마지막 권면이 이 속에 담겨있다.

백성들에게 메시지를 하면서 내 가족을 대신한 감사의 고백을 하고, 그렇게 계속 살아줄 것을 부탁한 것이다.

여호수아의 후대들은 그대로 따라갔고, 그 후대 속에서 여호수아의 믿음과 축복을 계승하는 인물들이 계속 나온다. 여호수아 이후에 열리는 사사 시대에 네 명의 사사가 이 여호수아의 후손들이다(드보라, 기드온이 대표적)

세 번째는 결국 이 고백은 자기의 신앙 고백이었다. “나와 내 집”이라는 표현 속에 “나”는 여호수아 자신이다.

평생 자신이 섬긴 하나님께 대한 고백이고, 계속 그 속에서 자기 인생 여정을 마치기를 원하는 고백이었다.

 

  1. 여호수아의 인생 여정이 어떤 여정이었는가?

1) 여호수아는 그 시대 정말 남은 자의 여정을 산 것이다.

① 열두 정탐꾼의 한 사람으로 부름 받을 때 그가 어떤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을 거치며 성장했는지가 나온다.

열 명의 정탐꾼들이 전부 불신앙을 하고, 전 이스라엘을 두려움으로 몰고 갈 때에 갈렙과 함께 유일하게 믿음의 고백을 한 사람이다(수14:30). 이것이 남은 자들의 믿음이고, 인생이다.

② 이 믿음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그것이 부모와 가정의 역할이었고, 여호수아는 그 축복 속에 성장한 것이다.

렘넌트들은 이 감사를 하고 살아야 한다. 혹시 다른 것이 부족했다 할지라도 내 부모가, 부모 중에 한 사람이라 도 이 언약의 대열 속에, 이 언약을 전달하는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나도 이 대열 속에 있음을 감사하라.

2) 여호수아는 그 시대 정말 순례자의 여정을 산 것이다.

순례자라는 말은 간단히 말하면 늘 하나님 바라보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리는 증인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① 청년의 때에 다른 청년들과 함께 성막에 남아 심부름을 하고, 언약궤를 가까이 했다(출24:4-5, 33:11).

② 이렇게 여호수아가 살아가도록 도운 사람이 모세이다.

그가 모세의 시종의 역할을 했다고 했다(수1:1). 그러면서 모세의 지도를 받고, 모든 축복을 같이 받은 것이다.

결국 한 시대에 쓰임받는 인물들의 배후에는 이런 영적 지도자들의 지도와 지원이 있었다.

3) 여호수아는 그 시대 정말 승리자의 여정을 산 것이다.

여호수아는 담대한 용사였지만 누구보다도 영적 전쟁에 눈을 뜨고, 모든 전쟁에 하나님 능력으로 승리한 것이다

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첫 번째 한 전쟁이 아말렉과의 전쟁이다.

그때는 모세와 그를 도운 1세대 중직자들(아론, 훌)이 깊은 기도 속에 승리한 싸움이다.

② 이 여호수가가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얼마나 많은 전쟁을 했는가(대표적으로 여리고성 전투)

누구보다도 먼저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 앞에 엎드린 사람이다(수3:1, 6:12)

우리의 싸움이 단순히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것을 안 것이다(엡6:12). 그래서 하나님 능력을 바라본 것이다.

 

  1. 우리는 어떻게 이런 인생을 살고, 이런 가정과 후대를 세울 수 있을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했는데, 그 섬기는 방법이 뭘까? 세가지 망대가 세워져야 한다.

1) 복음 망대이다.

복음을 한마디로 세상과 인생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해답이다. 사람들이 틀린 답을 붙잡고 산다.

① 인간 스스로 안 되니까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그 분이 그리스도이시다(눅2:10)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세상과 개인의 모든 문제의 근본 저주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함으로 해결하셨다.

원죄의 저주, 사단의 저주, 영원한 지옥 저주이다. 나면서부터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롬3:10, 롬5:12). 갈수록 타락하고 악할 수 밖에 없다. 첫 인생 아담을 유혹한 사단이 계속 유혹하고, 타락과 저주로 이끌고 있다 (요10:10). 지옥 가는 것도 두렵지만 지옥 같은 인생을 살다 가는 것이다.

② 그리스도께서 이 세가지 저주를 단번에, 완전하게, 영원히 끝내신 것이다(요19:30)

속지만 않으면 된다. 해방 받은 자다(롬8:1-2). 자유한 자다(요8:32).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할 자녀다(롬8:17)

사단이 우리의 숨은 상처, 현실 문제,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속이지만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신다(롬8:32)

이 믿음이 내 생각과 영혼 속에 각인되어야 한다. 결정적인 시간에 이 믿음이 나와야 한다.

③ 모든 것을 감사로 바꾸라. 내 안에서 감사가 나올 때만 진짜 믿음이다(빌4:6-7, 골4:2)

내가 영혼 구원받은 것 감사하고, 하나님 자녀로 사는 것 감사하고, 문제도 축복이 될 것을 믿고 감사하라.

감사가 있는 내 인생, 감사가 있는 내 가정, 이미 천국이다. 이런 시스템, 이런 망대가 세워져야 한다.

2) 기도 망대이다.

이 복음이 내 안에, 내 가정에서 실제적으로 뿌리 내리고, 체질이 되고, 열매를 맺는 시간이 기도의 시간이다.

① 기도가 아니고는 절대 끝까지 속이려고 공격해오는 사단을 쫒아내고 이길 수 없다(막9:29)

②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다스림을 받지 못하면 나를 뛰어넘을 수 없다(눅17:21). 평생 나에게 속다 간다.

③ 기도가 없이는 나와 내 후대가 절대로 하나님의 큰 일에 쓰임받을 수 없다(요14:12-14)

내가 먼저 기도 망대 세워 기도 속으로 들어가고, 내 가족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3) 전도 망대이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짓밟으려고 정복한 지도자가 아니다. 가나안을 살려 세계를 살리는 정복을 한 것이다.

① 나와 내 집이 누구라도 살릴 수 있는 전도자의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라(M.H).

나와 내 집이 흑암에 덮힌 내 지역에 빛이 되도록 기도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잘 가지라. 문이 될 것이다.

② 나와 내 집이 237 나라 중에 한 나라를 살릴 각오하고, 기도, 헌금, 헌신해보라.

237 살릴 만한 경제 축복도 주실 것이다. 언약을 잡고, 이유가 있어야 보좌의 축복도 임하는 것이다.

 

결론-가정의 달이다. 나와 내 가정에 하나님이 일하실 수 밖에 없는 망대를 회복하는 달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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