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국에 살아야만 하는 이유(행19:21) 6/14/2020

제1,2,3 RUTC 응답 : 내가 미국에 살아야만 하는 이유(행19:21) 6/14/2020

 

하나님이 세상을 바꾸고 모든 민족을 살리기 위해 세우신 안디옥 교회를 통해 하신 절대 계획, 절대 은혜, 절대 증거를 3주째 생각하고 있다. 다민족 지도자 다섯명이 팀이 되어 기도하고 선교사로 파송한 바울이 세계복음화의 실제적인 축복을 누리다가 마지막 가슴 속에 담은 기도와 고백이 본문이다.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영어에는 “내가 반드시 로마도 보아야만 하리라”이다. 바울은 이 로마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절대 계획 세가지, 천명, 소명, 사명을 붙잡은 것이다. 이 기도와 고백이 이 시대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 더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1. 바울은 그 시대 초강대국 로마를 그 시대의 “땅끝”으로 본 것이다. 여기서 천명을 잡은 것이다.

주님은 마지막 언약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의 언약을 주셨다.

왜 로마가 그 시대의 땅끝인가? 왜 이 시대 초강대국인 미국이 이 시대의 땅끝인가?

1) 가장 복음 전하기 어렵고 수많은 갈등, 분쟁이 많은 땅이다.

지금 매년 수천개의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갈수록 교회가 어렵고 핍박을 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로마 시대에 가장 많은 기독교인들이 죽은 것 안다. 그 이후 가장 기독교가 타락한 것도 포스트 로마시대이다.

2) 왜 로마에서, 이 미국 땅에서 그렇게 복음 전하기가 어려울까?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세가지, 우상 숭배, 인본주의, 세상의 모든 힘이 다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창11장의 바벨탑 운동에서 시작된 역사가 계18장의 결국 무너지는 큰 성 바벨론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그 바벨탑과 큰 성 바벨론의 특징 세가지가 이것이다(우상, 인본주의, 세상 최고의 힘이 모인 곳)

① 우상, 전 세계에서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자기들의 우상을 가지고 온 것이다.

세상 모든 귀신의 처소가 되고, 더러운 영들이 모인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계18:2).

대표적인 것이 미국에서 시작된 뉴에이지 운동이다. 지금은 드러내놓고 사단 숭배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② 인본주의, 좋게 말하면 휴매니즘(“사람다운 생각을 하고 살자”는 뜻)인데, 영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생각이고, 사상이다. 거기서 나온 것이 개인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 국가 이기주의다.

진화론을 바탕으로 20세기를 이끈 최고의 철학 세가지가 미국에서 꽃을 피웠다(실용주의, 실존주의, 행동주의)

③ 세상의 힘, 권력이 다 모였다. 정치, 경제, 군사, 미국의 힘은 세계를 움직일 만큼 아직도 막강하다.

3) 그런 미국에서 끝없는 재난과 고통이 가장 심각한데 사람들이 깨닫지를 못하고 산다.

① 우울증, 마약, 정신문제, 학교 총격 사건, 각종의 폭동이 가장 심각한 나라가 미국이다.

② 판데믹 바이러스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프다.

 

  1. 바울의 마음 속에 반드시 로마를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은 이유가 뭘까? 그것이 소명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것이다. 복음 가진 전도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소명을 깨닫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성경에서 세 사람의 실례를 생각해보자

1) 창19장의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완전히 실패한 인생을 산 롯의 실례이다.

진짜 육신의 욕심만 가지고 그 땅을 간 것이다(창13:10). 좀더 잘 살고, 좀더 성공하기 위해서 간 소돔과 고모 라 땅, 하나님의 심판이 그 땅에 임하기까지 못 깨달은 것이다. 뭐를 얻은 게 아니다. 다 잃어버린 것이다.

2) 로마에서 쫓겨난 브리스가 아굴라의 가정이다.

① 아굴라라는 유대인이 브리스가라는 로마 여인을 만나 국제 결혼한 가정이다.

로마에서 텐트 사업을 하면서 사업가로서 성공한 사람이다. 어느날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그 국제 결혼 했다는 이유로 쫓겨났다. 우리 교회에 많은 국제 결혼한 가정과 그 자녀들이 겪는 갈등, 정체성의 혼란 등을 안다.

② 그러나 이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고린도 지역에서 바울을 만나 올바른 복음을 듣고, 완전히 인생이 바뀐다.

그들이 바울과 생명 건 동역자가 되는 것이다(롬16:3-4). 그들의 집에서 고린도 교회가 시작된다(고전16:19).

나중에는 그들이 다시 로마로 들어가 로마를 살리는 하나님의 절대 계획 속에 쓰임받는 가정이 된다.

3) 오늘 본문의 바울이다.

①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이다. 원래 유대인인데, 길리기아 다소라는 지역에서 태어난 이유로 로마 시민권자가 된 것이다(행16:37, 21:39). 유대나라가 로마의 속국으로 살면서 비참할 때,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의 특혜를 누린 것이다. 진짜 복음 깨닫고, 로마 복음화의 소명을 깨닫기 전까지는 딱 여기까지였다(특혜만 누리고 사는 인생)

② 지금 바울은 그 로마를 살리기 위해서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아니 들어가야만 한다는 고백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 깨닫고, 하나님의 천명, 소명을 붙잡을 때, 내가 할 일을 보여주실 것이다.

그때만 우리의 고난과 아픔도, 작은 일도 유일성 축복이 되고,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증거가 될 것이다.

 

  1. 바울이 그 로마에서 정말 하고자 했던 일이 무엇일까? 그것이 사명이다.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1)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기도부터 시작해라. 이 땅을 향한 파수꾼의 기도이다(사62:6-7)

소돔과 고모라가 타락해서 멸망한 것이 아니다. 그 땅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했다(창18:24-32). 미국을 누가 살리고 바꿀 수 있나? 하나님이다(롬11:36). 그러면 우리가 할 일이 보인다.

2) 내 직장에서, 내 지역에서, 내 옆에 한 사람부터 살리라.

① 특히 다민족 한 사람 살리고, 한 사람의 제자에 집중해보라. 성경적 5가지 전도 시스템의 시작이 이것이다.

정말로 열린 마음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하라. 그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다(빌2:1-5)

② 그렇게 해서 준비된 사람을 만나면 정확하게 복음으로 오신 그리스도(눅2:10) 설명해주라

인간이 가진 영적 문제, 그래서 세가지 권세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 깨달은 자가 누릴 특권,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 자녀의 축복 7가지만 설명하는데 성령이 역사하는 것이다.

3) 이 파수꾼의 기도와 올바른 복음 전하면서 세가지 눈에 안 보이는 전쟁을 이 땅에서 하는 것이다.

영적 전쟁(이 땅과 개인에게 사단의 열두가지 올무와 덫이 무너지도록), 문화 전쟁(흑암 가득한 이 땅에 영적 흐름이 새로 시작되도록), 써밋 전쟁(복음과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렘넌트 키우기)이다.

 

결론-정말로 어려운 때이다. 그러나 이 속에서 하나님의 천명, 소명, 사명을 붙잡고 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절대 축복, 절대 응답, 절대 증거를 약속하신 것이다(언약의 여정). 우리가 이 시대 로마 미국을 살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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