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에서 영원까지(시90:10-17) 8/22/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모태에서 영원까지(시90:10-17) 8/22/2021

지난 주에 하나님 자녀가 가는 세가지 여정에 관해 말씀을 나누었다. 길이 다르고, 받을 응답이 다르다는 것이다.

세가지 여정이 무엇인가? 부족하고 상처 가득한 내 인생이 하나님 증거가 되게 만드시겠다는 것이다(증인의 여정). 나를 살려서 세상을 살리고, 나를 치유해서 세상을 치유하시겠다는 것이다(전도자의 여정). 우리가 누릴 생명과 축복은 이 땅에서만이 아니다. 영원한 것이다(영원한 여정). 이 축복을 말씀을 통해 약속으로 주셨고,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셨고, 인생의 모든 문제 사건을 통해 체험해보라는 것이다. 이것을 합쳐 “언약의 여정”이라고 한다.

이 축복된 여정을 가기 위해서 적어도 세가지만 하지 않도록 언약이 각인되고, 뿌리를 내리고, 체질이 되면 된다. 각인은 내 생각의 기준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언약이 각인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만 오면 염려, 불안, 미움, 분노 같은 것이 오는 것이다. 그것이 스트레스를 만들고, 몸 안의 독소와 암도 만든다.

뿌리는 어떤 문제가 와도 안 흔들리는 상태이다. 그것이 결국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을 만든다. 흔들리고 불신앙 하는 만큼 축복을 다 놓치는 것이다(광야 40년의 이스라엘). 체질이 된다는 말은 앞에서 말한 염려, 불신앙에 속지를 않으니 생각만 하는데도 응답이 되고(엡3:20), 살아가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롬12:1-2).

이 여정을 갈 때는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인생을 무조건 열심히 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틀린 길을 열심히 가서 멀리 갔다면 그만큼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다(네비게이션이 필요한 이유).

 

  • 시간표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표인 24, 25, 영원이라는 시간표이다.

1) 24는 하나님이 오늘 내게 허락한 시간이다.

이 시90편을 기록한 모세는 우리 인생이 70년이고, 강건하면 80년이라고 했다. 그러나 돌아보니 수고와 슬픔으 로 가득한 인생이었고, 그것도 날아가듯이 지나갔다고 했다(10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모세의 24 집중)

① 모세는 우리의 날을 계수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12절).

내 인생의 날을 정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이시다. 나의 날을 허락하신 그 분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이 지혜다.

이것을 놓치면 나의 하루는 의미 없고, 지루하다. 열심히 살았으나 허무한 인생이 된다.

② 인생 자체가 어렵기에 그 속에서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는 기도를 했다(13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해보라(학업, 직장생활, 사업, 사역)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들이 하는 모든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을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③ 늘 연약하기에 아침에 주의 사랑이 나를 채워 그것이 평생의 기쁨이 되게 해달라는 고백을 했다(14절)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이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도 안 행복하다.

하루를 시작할 때 이 하나님 사랑을 조금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쁨과 용기가 생기고, 할 일이 보인다. 이 하나님의 지혜, 도우심, 사랑이 채워진 상태가 영적 써밋의 상태이다. 반드시 이 시간을 만들어 누려야 한다.

2) 25는 하나님의 자녀가 이 축복을 누리며 가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① 모세의 출생과 성장 과정은 비극이었다. 시대 환경 때문에 강가에 버려졌는데, 그것도 하나님 작품이 되었다.

강가에 목욕하러 나온 애굽 공주의 눈에 띄어 왕자가 된 것이다. 다른 애굽의 왕자들과 형제 관계가 된 것이다.

② 모세가 애굽 왕궁에서 배운 모든 학문, 리더쉽 등이 훗날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 훈련이 된 것이다.

영적 써밋의 시간을 가지며 하는 모든 공부, 수고와 헌신이 전부 시대를 살리는 하나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때로는 억지로 한 일도 하나님은 절대 축복이 되게 만드신다(마27:32, 롬16:13)

③ 모세가 실패하고 아펐던 모든 시간들도 하나님의 작품이 되게 했다.

모세가 괴로웠던 날 수와 어려움을 당한 연수대로 하나님이 축복으로 바꾸어 기쁘게 하셨다는 것이다(14절)

그것이 노예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을 살리고, 그 복음이 우리까지 와서 우리를 살린 것이다(모세의 237 선교).

3) 영원은 우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우리의 후대와 영원한 미래에 계속될 축복을 의미한다.

주께서 행하는 모든 것이 먼저는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후대에게 영원한 영광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16절)

 

  1. 로드맵이다. 우리가 가는 길에 하나님이 세워놓은 목표가 있다. 그것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로드맵이다.

불신자들도 뭔가 앞서가는 사람, 리더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이것이 있다.

1) 성인식이다. 구약의 이스라엘이었던 유대인들이 이것을 가장 잘 한 것이다.

① 어린 시절에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를 찾는 것이다. 분명히 각자에게 주시는 것이 있다.

그것을 못 찾고 사는 것도 문제이나, 하나님 주신 달란트가 자기 것인 줄 알고 사는 것이 더 문제이다.

② 그것을 가지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13세에 성인식을 할 때 말씀을 읽고, 메시지를 하게 하는 이유다. 그들이 세상을 이끄는 성인이다.

말씀 따라가라. 나를 보호하고(시107:20), 지혜도 주고(시119:98-100), 내 길의 빛과 등이 된다(시119:105)

2) 사명식이다. 내 평생의 미션을 찾는 것이다.

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시고 능력으로 채우셔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증인으로 서야 하기 때문이다(행1:8)

이유를 붙잡은 기도를 하고, 미션을 붙잡은 도전을 하라(불신자 가족들, 친구들, 세상 앞에서)

② 내가 당한 모든 문제를 상처로 붙잡지 말고, 나 같은 사람 살리는 미션으로 붙잡는 순간 더 이상 문제 아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광야 40년간 아픔, 절망의 시간으로 보내게 하신 이유가 그것이다.

자기 아픔의 40년으로 400년 이스라엘 백성의 아픔을 체휼하게 만든 것이다(출3:7-9)

③ 렘넌트 때 깨달을수록 좋다(요셉, 사무엘, 디모데처럼).

모세는 비록 80세에 깨달았으나 그 순간부터 120세까지 삶의 시간을 연장해서 미션 감당하게 하셨다(신34:7).

3) 파송식이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나의 현장이다.

① 성경은 20세에 남자를 구별해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게 하셨다(민1:3, 18).

렘넌트는 내 현장(학교, 직장, 군대)의 영적 군사이다. 내 현장에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영적 사령관이다(사55:4).

② 그리스도께서 모든 성도를 파송하며 약속하신 보좌의 축복, 시공간 초월의 능력, 빛의 능력을 약속한 것이다.

우리가 내 현장의 영적 파수꾼으로, 영적 의사로, 그리스도의 대사로의 신분을 붙잡고 나갈 때이다.

한 두 사람만 있어도 된다. 소돔과 고모라에 이렇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열 명이 없었다(창18:32).

 

결론-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손으로 행한 모든 일이 견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17절). 이것이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시스템이다. 우리의 인생이 모태에서 영원까지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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