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영적 의미와 축복(고전15:51-58) 3/31/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부활의 영적 의미와 축복(고전15:51-58) 3/31/2024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여러 가지 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왜 그 분은 죽으시고 부활하셔야만 했냐? 그것이 이해되는 만큼 우리는 많은 응답과 축복을 누릴 수 있다.
부활을 믿느냐 못 믿느냐는 개인의 문제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믿어지게 하셔야 하고, 믿어지는 것이 은혜다.
그 분이 부활하셨다는 증거를 아무리 보여주어도 그가 구원받고 그 속에 성령이 함께 한 사람이 아니면 안 믿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무엇보다도 사단이 그 마음을 붙잡고 있으면 더 안 믿어지고,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빠지게 된다. 본문의 바울이 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전에는 가장 교회를 핍박하는 자로 살았다
오늘의 메시지의 키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부활의 영적 의미를 알고, 이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적어도 세가지 영적 의미가 있고, 그 속에는 이 땅에서 실제로 누려야 할 진짜 축복이 있다.
- 부활은 사망을 통과한 축복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없었다면 부활도 없다. 부활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완성이고, 영광의 결론이다.
그래서 부활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죽으심도 헛된 것이고, 그것을 믿는 우리는 불쌍한 자라고 했다(17-19절)
1) 그리스도가 죽으셔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들은 그 분이 자기의 죄 때문에 십자가의 고난을 받은 것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사53:4)
실제로 그 당시의 종교인들, 로마의 권력자들은 그렇게 만들었다. 그들이 만든 죄목이 뭐냐?
① 신성 모독죄이다.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감히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냐는 것이다.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 줄 수 있었던 것이다(요14:6)
② 제사장 모독죄이다(교권 모독죄). 하나님의 아들로 죄 없는 그 분이 죄를 가진 우리를 위해 죽어 줄 수 있었던 것이다(대속의 죽음). 반복해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마20:28, 요5:24, 요8:32)
늘 부끄럽고, 죄의식에 시달리고 살아보라. 인생 자체가 저주가 된다. 아니면 거짓말하든지, 숨어서 살아야한다.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어 죽으시고, 다시 부활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신분을 주셨다.
③ 왕 모독죄다. 로마 제국이 끝까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이유도 이것이다. 자기를 왕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종교인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스도를 통해 귀신이 쫒겨 가고, 불치병들이 치유되는 것을 보고 “바알세불”, 귀 신들의 왕이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 귀신의 왕이 아닌 귀신의 권세들을 꺽은 왕 중의 왕이 되어 주신 것이다.
이 그리스도가 가시고, 지금도 이 그리스도가 선포되는 곳에 모든 어둠의 세력들이 무너지는 것이다.
2) 인류 역사에 이렇게 인간을 위해 죽어주시고, 다시 부활하신 분이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인생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구원자가 되는 것이다(행4:12)
3) 중요한 것이 또 있다. 이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도 고난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숨은 상처 때문에 올 수도 있다. 나의 허물과 실패로 올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인간 관계에서 올 수도 있다. 그리스도 때문에 받는 고난도 있다. 그런데 무엇이 결론이었냐?
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롬8:17).
우리가 복음 전하다가 욕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고,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이 땅에서 백배를 받고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② 어떤 경우도 흔들리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배후의 영적 사실을 알고 승리했다.
예수님이 고난 당할 때도 “저들의 죄를 용서 하옵소서 저들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릅니다” 라고 했다(눅23:34)
-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를 약속한 증거이다.
1) 그리스도께서 억울한 죽음을 죽어도 죽음에, 무덤에 머물러 있지 않으셨다(55-56절).
죄와 저주로 인해 사망이 왔는데, 보란 듯이 그 사망의 권세와 법을 이기신 것이다.
2) 인간을 타락하고, 실패하고, 저주로 끌고 간 존재가 누구였는가?
그들이 어둠의 권세, 사망의 권세를 움직이는 사단의 존재이다(엡6:12).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그 사단이 그 발 앞에 완전히 복종하기까지 우리의 왕이 되어주실 것이라고 했다(25절)
3) 나와 내 가정과 자녀들과 모든 교회들까지 무너지도록 악한 궤계를 쓰는 사단을 대적하라(엡6:10-11.
사망의 권세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때에 그 권세가 꺽이고 도망간다(눅10:19)
우리가 진짜 믿을 때에 이 흑암이 꺽이고, 눌리고, 고통당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막16:17-20)
- 이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새로운 시작과 영광을 약속한 증거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하늘 보좌로 올라 가신 것이다. 그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 우리도 함께 부활하여 그 그리스도의 보좌 앞에서 영광에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계7:9-10)
1) 그 분이 새롭게 하신 세상(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
이 땅의 생명이 전부가 아니다. 지금 가진 이 몸도 전부가 아니다. 부활해서 새 몸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48절).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 죽음은 영원한 것을 여는 새로운 시작이다.
복음을 전하다가 죽음의 위기가 와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마10:28)
혹시 죽을 병이 와도 죽는 것이 죽는 것이 아니다(안이숙 여사의 “죽으면 죽으리라”)
2) 거기서 그리스도께서 새롭게 하신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왕노릇) 될 것이라고 했다(계22:5)
우리가 이 땅에서 지킨 믿음, 수고, 헌신, 나누어준 것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58절).
이 땅에서 그 믿음 때문에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영원한 것을 얻을 것이라는 것이다.
3) 그래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다(31절).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 기준, 육신의 기준, 세상의 수준에 잡혀 살지 않았다는 것이다.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고, 잃어도 잃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을 뛰어 넘고 세계를 향해 간 것이다.
결론-그리스도께서 이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주셨다(부활의 언약, 부활의 메시지)
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마28:18-20), 모든 민족 치유하고(막16:17-20), 땅끝까지 증인으로 살다가(행1:8) 영원한 그 날에 다시 만나자는 것이다.
이 부활에 담긴 축복이 내 영혼 속에, 마음 생각 속에, 인생 속에, 하는 모든 수고 속에 계속 체험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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