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누린 영원과 성소의 응답(창12:1-5) 2/4/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아브라함이 누린 영원과 성소의 응답(창12:1-5) 2/4/2024

 

올해 하나님이 사람이 누려야 할 두가지 영적 응답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다. 영원의 응답과 성소의 응답이다.

영원의 응답이라는 말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적인 축복이고 영적인 능력이다(영성, 영적 써밋).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한대의 능력이 되고, 그것은 영원한 세계, 미래와 연결된다는 것이다.

성소의 응답이란 말은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쓰실 수 밖에 없는 우리의 그릇이다(지난 주 수요예베 참고).

구원받은 내 인생이 성소이고(고전3:16), 그 하나님을 깊이 누리고 있는 내 영적 상태가 성소이다(고전2:10-12). 그렇게 그 하나님을 누리는 주의 백성들이 모이는 모든 모임과 장소가 성소이다(마28:18-20).

이 두가지가 지속적으로 누려지고,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망대)로 세워질 때 적어도 세가지 일이 일어난다.

첫째, 우리 인생과 세상을 계속 어둠과 갈등과 고통으로 몰고 가는 사단의 세력이 무너진다.

둘째, 우리가 하는 학업, 일, 산업, 수고, 헌신들, 그것이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작품이 된다.

셋째, 그렇게 해서 237 나라와 모든 민족을 살리고, 후대를 살리는 영원한 유산으로 남겨지는 것이다.

이번 주는 지난 주의 노아에 이어 아브라함을 보면서 그 영원과 성소의 응답을 누린 증거를 보려고 한다 .

 

  1. 아브라함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본래 그는 우상 숭배하며, 그 힘으로 축복을 누려 자기들의 이름을 세우겠다는 바벨탑 시대에 살던 사람이다.

우상 숭배가 강한 가정, 가문, 나라에는 말할 수 없는 영적문제가 계속 된다(우울증, 정신문제, 영적 대물림 등)

1) 이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신 것이다(1절).

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다. 이것이 구원의 시작이다. 영원 전에 선택하시고, 찾아오시는 것이다(계3:20)

② 찾아오셔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준비하고 인도하는 땅으로 가라고 한 것이다.

그 땅이 가나안 땅, 곧 그리스도가 오시는 땅이었다.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이 모든 운명, 저주, 사단의 권세에서 빠져 나와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축복이다.

2) 그 구원의 축복을 뭐라고 설명하고 약속하셨는가?(2-3절). 구원 받은 이후 누릴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다.

①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 했다(근원적 축복). 우상과 흑암이 가득한 땅에서 고통과 저주 속에 살아야 할 인생이 하나님 백성이 되고, 그 축복을 누릴 자가 된다는 뜻이다(엡1:3-5). 내 근원(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② “너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 했다(대표적 축복). 나 때문에 나의 가정과 가문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이다.

불신자 가정에서 처음 믿는 가정의 성도들은 혹시 어려움이 있어도 정말로 이 언약을 붙잡고 흔들리지 말라.

③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한다”고 했다(불가항력적 축복).

우리의 길을 막고 저주하는 자가 단순한 사람만이 아니다. 그 배후의 흑암 세력, 사단이 무너지는 축복이다.

④ “너로 인해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시대적 축복)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살릴만큼 증거를 주시겠다는 것이다. 내 학업, 산업도 그렇게 축복하셔서 증거가

되게 하시고, 심지어는 내 질병, 아픔, 실패, 눈물로 증거가 되어 시대를 살리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⑤ 그 뒤의 축복이 있다(14:16, 22:18). “네 씨(후손)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는다”고 했다(기념비적 축복)

이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신다. 우리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어떤 시대적인 인물이 나올 줄 모른다. 우리가 렘넌트 사역에 집중하는 것도 이것이다. 내 영적인 후손들이 같이 일어나는 것이다.

 

  1. 이 언약을 붙잡고 아브라함이 한 일이다.

1)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붙잡은 것이다. 그것을 “언약을 잡은 믿음”이라고 한다(믿음의 오해들이 많다).

① 언약을 굳게 잡으라(각인, 뿌리, 체질될 만큼).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게 하신 이유도 그것이다(창17:11)

하나님과 내게 주신 언약을(그리스도의 피, 갈보리 언약), 내 몸에 간직하며 살겠다는 것이다.

② 아브라함도 많은 실패를 했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기뻐한 것은 하나님 약속을 붙잡은 믿음이었다(롬4:3).

그 믿음이 언제 나오는가? 내가 말씀을 잡고, 말씀을 따라가려고 할 때이다(롬10:17)

2) 아브라함이 실제로 그 약속하신 것을 따라 갔다(4절).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따라 가나안으로 간 것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믿음의 결단을 하라. 믿음의 사람들이 하는 모든 결단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잠깐 어려움이 올 수도 있다. 아니다. 내 믿음을 훈련해서 더 강하게 만들고, 더 깊어지게 하는 시간이다 .

3) 그 하나님이 약속한 것을 붙잡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아브라함이 가장 잘 한 것이 있다.

약속을 주실 때마다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다고 했다(7-8절).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의미한다.

① 그래야 여러 가지 환경, 현실이 어려울 때 마귀에게 속지 않는다(엡6:10-11).

② 그때 하나님은 파수꾼(천사들)을 보내어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했다.(사62:6-7)

예배 중심의 삶을 누리라. 3, 9, 3의 언약을 잡고, 정말 기도를 누려보라. 전무후무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1. 이 축복을 누리면서 그가 평생에 만든 두가지 영적 시스템이 있다(영원의 시스템, 성소의 시스템)

아브라함에게 인생의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하는 선택의 시간이 있었다. 거기서 만들어진 것이다.

1) 자기와 갈등이 계속되는 조카 롯을 축복하며 보내면서 세워진 시스템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것을 선택했다.

① 부모가 일찍 죽은 조카 롯을 데리고 가나안에 들어왔는데, 살아가면서 이제 재산의 갈등이 온 것이다.

하나님 백성이 재물로 싸우는 것을 안 보이려고 롯이 먼저 땅을 선택하게 만들어 보낸다(소돔과 고모라 땅).

② 그때 하나님이 찾아와서 주신 축복은 동서남북 모든 땅을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준다고 했다(창14:14-18).

그 곳이 예루살렘 땅이고, 그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시고, 모든 민족이 사는 시스템이 된다(영원의 시스템)

2) 오랜 기도 속에 태어나고 성장한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면서 세워진 시스템이다. 하나님을 선택했다(성소)

① 아브라함은 자기가 아들을 죽여 제물로 드려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다고 했다(히11:19)

그만큼 이제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된 것이다. 우리의 모든 헌신이 여기서 나와야 한다.

② 아들을 제물로 드리게 했던 이 사건이 훗날 하나님이 아들을 죽여 우리를 구원하신 갈보리의 예언이 된 것이다.

“네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고, 그로 인해서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한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③ 그 선택의 시간에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 무엇인가? 그것이 여호와이레의 응답이다(창22:14).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남은 인생 속에 하나님이 준비한 모든 것을 부어주셨다. 이것이 성소의 응답이다.

 

결론-구원받은 우리는 근본이 바뀐 것이다. 언약 붙잡고, 믿음 회복하는 만큼 여호와이레의 응답을 평생 체험할 것이다. 선택을 해야 할 때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것을 선택하고, 하나님이 준비한 것을 선택하기를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