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에서 누린 하나님 나라(창2:8-18) 8/9/2020

제1,2,3 RUTC 응답 : 에덴에서 누린 하나님 나라(창2:8-18) 8/9/2020

 

구원받은 성도들이 누려야 할 절대 축복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축복을 누리는 사람 때문에 자기가 있는 현장에 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절대 미션이라고 한다. 행복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만들어지고, 불행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불행이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서 진짜 행복을 놓치고 사는 것이다.

세상은 에덴을 그냥 이상적인 세계라고 한다. 헬라 철학자인 플라톤은 이상적인 국가를 말하면서 사실상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냥 “이데아”라고만 했다. 1516년 토마스 모어라는 사람이 “유토피아”라는 소설에서 그 곳은 가장 완전한 행복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 본래의 뜻은 “없는 곳”이라는 뜻이다. 마르크스 레닌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외치면서 그 지상 낙원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그 공산주의는 망해버렸다. 20세기에 과학자들은 테크노피아라는 말을 했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인간의 완벽한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외친 것이다. 과연 그렇게 되고 있는가?

 

  • 성경에 에덴 동산은 어떤 곳인가? 하나님이 직접 창조하시고, 직접 다스리시고, 인간에게 허락한 곳이다.

1) 그래서 인간에게는 세가지 본능이 있다고 한다.

① 하나님을 향한 본능이다. 전3:11에 이것을 “영원을 향한 본능”이라고 했다.

② 선을 향한 본능이다. 양심이라고 한다.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었는데, 타락함으로 무너져버린 것이다(롬3:10).

③ 완전한 행복을 향한 본능이다. 다 행복하고 싶어한다. 눈물도 고통도 없고, 모든 것이 풍요하고, 기쁨이 있고,

안식이 있는 삶이다. 인간이 타락하고 사단이 왕 노릇하면서 온 세상은 어둠과 고통으로 덮힌 것이다(요14:30) 2) 이 세가지가 완벽하게 함께 있었던 곳이 에덴이다.

① 에덴이 왜 에덴이냐? 거기에 하나님이 있었다. 만물을 완벽하게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다.

사람들이 그렇게도 유토피아를 찾으면서 안 되는 이유가 뭐냐? 이념도 아니고, 제도도 아니다.

그 나라의 주인이 누구며, 그 나라를 통치하는 분이 누구냐이다. 내가 살고 있는 자리, 나라, 가정, 직장, 교회까 지도 다 똑같다. 누가 허락하셨고, 누가 다스리고 있느냐에 달렸다. 인간이 왕 노릇하고 사는 것이 문제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 나무, 생명 나무를 허락하신 이유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겠다는 언약이다(호6:7)

② 에덴이 왜 에덴이냐? 거기에 그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었던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할 때 마귀가 뭐라고 속였냐? “네가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했다. 속인 존재인 마귀도 문 제이지만 속임을 당한 인간이 문제다. 지금도 사람들은 인생이 자기 인생이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착 각하고 산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 행복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다. 가장 어리석고 불행한 착각이다.

③ 에덴이 왜 에덴이냐? 그 땅이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하나님이 축복이 임한 자리이다.

우리가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사는 것이 좋은 것이나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건강하고, 성공하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냐? 그것이 저주이다. 그 결국은 창1:2, 히9:27이다.

 

  1. 이 본래의 축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약속을 주신 것이다. 그것을 절대 언약이라고 한다.

1) 그리스도를 보내어 나를 구원하시고, 내 신분을 바꾸어주신 것이다(행1:1).

그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에서 해방 받고,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이전에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외인이요, 나그네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가족이 되 었다는 것이다(엡2:19).

2) 그리스도를 통해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다(행1:3)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말은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시겠다는 것이다.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세상을 살리는 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벧전2:9). 이것을 깨닫는 것을 하나님 나라의 미션이라고 한다.

3) 우리 힘으로는 나 하나도 못 살린다. 그래서 성령 충만의 축복, 그때 오는 절대 능력을 약속하신 것이다(행1:8).

세상에 어떤 문제와 위기와 재앙이 와도 상관없다. 하나님의 능력이 날 붙잡고 있으면 된다(시91:7, 11)

우리의 상처, 실패, 아픔도 전부 증거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성령의 능력이다(다섯가지 기도의 누림, 훈련)

 

  1. 이 절대 언약이 내 안에 각인, 뿌리, 체질로 자리 잡을 때 일어나는 축복이 내 인생 속에 에덴의 회복이다.

이 에덴이 완벽하게 회복하는 날이 온다. 그것이 계21-22장에 나타나는 새 하늘과 새 땅, 그 안에 새예루살렘 성의 회복이다. 새 예루살렘이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을 의미한다.

내가 그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에덴에 있었던 세가지 축복이 회복된다.

1)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장소이다(창2:8). 이것을 절대 현장이라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나라, 꼭 인도 받으며 가라. 조금만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면 된다.

그리고 기도하고 간 지역, 나라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미션을 찾으라.

말씀의 흐름을 보면서 찾고, 내가 겪는 모든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미션이 있다.

요셉을 노예가 되어 애굽으로 보낸 이유가 무엇인가? 유대인 모세가 애굽에서 태어난 이유가 무엇인가?

그 땅을 살리고, 그 땅에서 고통 당하며 사는 자들을 살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부어주신 것이다.

2)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일이다(창2:15). 절대 천명, 소명, 사명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라는 뜻으로 “천직”(Vocation)이라고 한다. 가장 낮은 곳에 있어도 가장 높은 것을 본 것 이다. 다윗은 양을 치면서 이것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 면서 일을 한 것이다. 그것을 막는 자가 사단이다. 내 현장에 이 세력이 무너지는 비밀을 누려야 한다(마12:28)

3)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만남이다(창2:18), 절대 만남이고, 거기서 나오는 것이 절대 제자이다.

① 결국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만남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내가 좋아서 만나고, 내가 싫으면 헤어진다.

특히 배우자는 하나님이 허락하는 평생의 동역자를 만나는 만남이다(“내가 그를 위해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② 부부는 늘 서로 도울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 내가 뭘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 때문에 내가 행복하려고 하지 마라. 내가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미션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③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가정을 통해 사람이 치유받고, 힘을 얻고, 축복을 누리게 만드는 하나님의 미션을 잡아야 한다. 메시지가 있고, 함께 하나님의 힘을 누리고, 우리 가정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된다(미션 홈)

 

결론-“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는 찬송이 있다. 나의 모든 장소, 일, 만남과 관계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스도께 감사하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서 에덴의 축복을 회복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