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세상 정복(수1:1-6) 2/13/2022

1,2,3 RUTC 응답 24 : 여호수아의 세상 정복(수1:1-6) 2/13/2022

 

세상을 정복하는 제자의 모델 여덟 번째 여호수아의 세상 정복이다. 여호수아가 누구인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고, 그 속에서 기생 라합 같은 제자를 찾아내고, 후대를 위해 그 모든 과정을 남겨놓은 사람이다(여호수아서). 한마디로 교회 살리고, 현장을 살리고, 후대를 살린 것이다.

 

  1.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우리를 통해 그 일을 행하시고, 우리가 그 축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신다.

1)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교회, 현장, 후대를 살릴 영적 리더로 세우기를 원하신다.

이 축복이 창1:27의 첫 언약이다. 구약 이스라엘을 택한 이유이고(신33:29),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언약을 놓치고 세상에 짓밟히고 포로로 끌러간 시절에 다시 확인시켜준 언약이다(사55:3-5)

중직자 훈련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다. 세상에서도 중요하게 쓰임 받으라는 것이다.

2) 여호수아를 통해 완성된 가나안 정복은 우리에게는 현장 정복이다.

세상 살아가면서 계속 문제와 대적을 만난다. 거기서 영적 승리를 누리라는 것이다(엡6:12).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때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장애와 대적과 싸워야만 했다.

하나님이 역사하니 요단강도 갈라지고, 여리고성도 무너졌다. 아이성 싸움에서는 잠시 패전을 하기도 했지만 결 국 승리했다. 마지막 전쟁이 전 가나안 족속의 연합군들과의 싸움이었지만 이때 그 유명한 전무후무한 역사들이 일어났다.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맑은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고, 태양과 달이 멈추는 일들이 벌어졌다.

어려운 시간인가? 보좌의 권세와 능력으로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고, 전무후무한 증거를 주실 것을 믿고 가라.

3) 그 가나안 족속들 중에서 찾아낸 기생 라합은 다윗 왕과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다.

여호수아를 찾아와 화친을 맺었던 기브온 족속은 성막을 섬기는 자들이 된다. 이것이 전도와 선교의 축복이다.

우리가 하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고, 그들의 후대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다.

237 선교는 한 나라의 국가 미래도 바꾼다(많은 외국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한국이 만들어진 것)

  1. 이렇게 여호수아가 쓰임받기까지 하나님은 어떻게 훈련시키시고 축복하셨는가?

여호수아서 전체를 통해서 세가지를 주목하면서 중요한 축복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여호수아가 한 시대의 영적 리더로 쓰임 받도록 훈련시키고 배경이 되어준 분들이 있었다.

본문 1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자신을 “여호와의 종 모세의 수종자였고, 눈의 아들이라”고 소개를 했다.

① 모세는 여호수아의 청년 시절에 그를 발탁하여 훈련시키고, 직접 안수했던 사람이다(신33:9).

내 옆에 나를 훈련시켜 주고, 나를 축복해주고, 나를 세워 준 영적 지도자를 생각하며 감사한 것이다(왕하2:12).

“수종자”, 또는 “시종”이라는 말은 옆에서 늘 함께 움직이며 심부름한 자라는 뜻이다. 그것이 기회였다.

이 역할을 잘 설명해준 한 구절이 있다. 모세가 회막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집으로 갈 때 여호수아는 그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출33:10-11). 혼자 남아 기도도 하고, 뒷정리를 한 것이다. 여기서 영성이 자란 것이다

②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언급하며 아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기본적으로는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다. 자녀를 위해 무엇을 얼마나 잘 해주었는지는 전혀 기록된 것이 없다. 물론 내용이 중요하다. 그러나 내 부모로 계신다는 이유만으로도 순종하고, 감사하고, 섬길 수 있어야 한다.

십계명 중에 유일하게 약속이 있는 계명이 이것이다(출20:12, 엡6:1-3).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부모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인간의 기본이고,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막7:11)

 

2) 여호수아를 도운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강력하면서 숨어서 도운 동역자 갈렙과의 만남이 있다.

① 모세 시대에 가나안 정탐꾼으로 만난 사람이다.

모두가 불신앙할 때 옷을 찢고 담대히 믿음을 외친 친구이다. 세가지가 통한 친구이다(민14:6-8).

하나님 계획을 나눌 수 있었고, 하나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통했고, 미래를 놓고 도전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고, 하나님이 도우시면 우리가 정복할 수 있다”고 외친 것이다.

② 친구가 지도자가 되면서 은퇴를 했지만 가장 필요한 시간에 여호수아를 도운 사람이 갈렙이다(수14:6-15)

평생에 이런 동역자 한 사람만 내 인생의 팀이 되어도 인생이 달라지고, 역사를 바꾼다.

 

3) 리더가 되어 가는 길에 어떤 문제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비밀이 있었다.

(1) 모세를 통해 정말 중요하게 전달 받는 것이 무엇이었겠는가? 언약이다(3-6절)

그 조상들과 모세에게 주셨던 언약을 다시 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네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네게 주었다”. 가나안 언약이다. 그리스도 언약이고, 그 안에서 누릴 승리의 언약이다.

“이 광야와 유브라데강부터 대해에 이르기까지 너희 영토가 된다”, 정복의 언약이고, 전도와 선교의 언약이다.

“너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방법의 언약이다.

(2) 여호수아가 평생 이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 되게 해서 내 것(나의 언약, 나의 복음)이 되게 만든 것이다.

이때부터 나를 보고, 문제를 보고, 사람보는 눈이 달라진다. 여기서 평생 지속해야 할 3오늘이 나온다.

① “강하고 담대하라”고 세 번 반복했다(6-9절). 어디서 그것이 나오겠는가? 기도의 비밀이다(오늘의 기도).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고(수3:1), 여리고를 치기 전 새벽에 일어났다(수6:12)고 했다(기도로 시작한 하루)

매일 여리고를 입을 다물고 돌았다. 말보다 기도를 앞세웠고, 그 기도의 능력으로 여리고가 무너진 것이다.

가나안 연합군하고 싸울 때 하나님이 태양과 달을 머물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수10:12)

②“말씀을 묵상하고 따라가면 모든 것이 형통할 것이라”고 했다(7-8절).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다(오늘의 말씀).

말씀 속에서 답을 얻고, 길을 찾고, 중요한 일을 하거나 위기 때에 말씀을 앞세웠다(언약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다(7절). 내 자신의 말, 사람의 말을 듣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것이다.

③ 기생 라합과 기브온 족속을 세워 하나님의 일을 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전도와 제자 사역이다(오늘의 전도)

사람을 함부로, 쉽게 판단하지 말고,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 전도 계획해보라.

내 힘으로 사람을 설득하고 바꿀 수 없다. 그들 가운에 흑암이 무너지고 성령이 역사하도록 기도해보라.

정확한 그리스도를 전달해주고,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쓰기를 원하시는 미션을 나누라. 제자로 설 것이다.

 

결론-여호수아처럼 영적 지도자, 부모, 동역자와 만남의 의미를 다시 붙잡으라. 3오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누리는 삶을 만들어보라. 우리 각자 때문에 교회가 살고, 현장에 증거가 계속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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