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정복과 하나님 나라(수3:7-13) 8/30/2020

제1,2,3 RUTC 응답 : 요단강 정복과 하나님 나라(수3:7-13) 8/30/2020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누려야 할 하나님 나라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는 축복이다. 첫 주에는 에덴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었다. 완전한 행복이다. 둘째 주에는 홍수의 심판 때에 누린 방주의 축복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축복이다.

지난 주는 광야에서 성막을 통해 누린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다. 정확하게 그들이 가는 길을 인도하셨다는 것이다. 하루 하루가 불안한 세상이라도 매일 매순간 하나님 다스림을 받으면 된다. 오늘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는 길에 문제가 오고 가로막는 장애물이 올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것을 정복하고 넘어가게 하시는지에 대한 축복이다.

수많은 장애물들을 만나는 인생이다. 그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 스트레스 받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내 능력으로 죽기 살기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가 내가 병든 인생이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문제를 간섭하고 역사하시는 축복을 체험하며 살라는 것이다.

 

  1. 일단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에 가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문제가 올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 계획과 절대 목표와 절대 언약을 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밖 에 없는 세가지 절대 이유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을 내가 겪는 모든 문제에서 적용해야 한다.

1) 이들이 우상으로 가득하고 타락 문화로 가득한 가나안을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 뭐냐? 나를 살려서 세상을 살리고, 나를 치유해서 세상을 치유하 고, 나를 축복해서 세상을 축복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먼저 구원하셨고, 나의 아픔도 눈물도 전부 증거로 바꾸어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행1:8). “하나님, 나를 세상 살릴 증인으로 세워주십시오”

2) 이들이 들어가서 정복해야 하는 가나안이 후대들이 살 땅이기 때문이다.

① 우리가 마지막까지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절대 목표가 뭐냐? 우리 후대들을 통한 미래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이 복음과 축복이 후대에게 지속되어야 한다. 계승되어야 한다. 완성되어져야 한다.

② 그래서 후대에게 언약 전달하고(신6:4-9), 기도하고(눅23:28), 참된 헌신을 하라는 것이다(마25:40).

요단강을 건널 때 각 지파의 대표들이 그 요단강에서 돌을 하나씩 들고 나와 기념비를 만들라고 했다(수4:6-7).

세 후대 곧 육신의 후대, 교회 안의 후대, 현장에서 살려내야 하는 현장의 후대들을 위한 참된 헌신을 하라.

그들 앞에 모든 장애물들이 반드시 무너지고, 하나님의 절대 증거를 주신다는 것이다.

3) 더 큰 이유가 있다. 이 가나안 땅에서 성경의 약속대로 그리스도가 오셔야 하기 때문이다.

① 이것이 우리가 영원히 붙잡아야 할 절대 언약이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할 일은 이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마24:14).

② 우리가 정말 전도와 선교의 언약을 붙잡고 간다면 그것을 막는 장애물들은 무너져야 하는 것이다. 절대 이유다.

그래서 모든 것을 전도와 선교로 풀라. 전도와 선교를 내 인생의 결론으로 붙잡고 가라.

그 전도자들의 삶과 가는 길을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책임지시고, 축복하시겠다는 것이다.

 

  1. 어떻게 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우리 앞에 장애들이 무너지는 것을 체험할 것인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서가고(8절),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다(9절)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정말 붙잡을 때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역사하시겠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을 잡으라고 하신 이유다(요15:7).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사도들을 통해 전달되는 말 씀을 붙잡은 이유다(행2:42).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을 때에 역사할 것이라고 했다(살전2:13).

본문에 보면 그 때에 세가지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셨다.

1) 하나님의 백성을 가로막는 모든 대적들을 쫒아낼 것이라고 했다(10절)

내가 싸워야 할 대상들을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겠다고 했다. 언제인가? 우리가 말씀을 잡을 때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의 왕권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데(시103:19), 우리가 말씀을 잡을 때에 그 말씀을 이루기 위 해서 천사를 보내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천군을 움직인다고 했다(시103:20-21).

내가 붙잡은 말씀 때문에 마귀가 벌벌 떨고 도망가는 역사를 체험해야 한다(마4:1-11)

2) 하나님의 언약궤가 우리 앞에서 먼저 건너갈 것이라고 했다(11절)

① 언약궤 속에 있는 세가지가 뭔가? 그 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축복의 언약을 담은 것이다 .

아론의 싹난 지팡이, 하나님의 절대 능력이다. 만나, 하나님의 절대 공급이다. 거기에 십계명, 곧 하나님의 말씀 이 있었다. 하나님의 절대 언약이다. 우리가 그 십계명의 언약을 못 지키니까 그 언약을 완성하기 위해 그리스 도가 오신 것이다(마5:17). 그 분이 다 이루고, 다 끝낸 것이다(요19:30). 이것을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② 우리가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앞서가며 완성하신 것이다(미2:13).

이렇게 그 분이 앞서가며 나를 이끌어가는 삶을 체험하는 것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앞서 가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 앞에 가시도록 길을 내어드리고, 그 축복을 체험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것이 언약궤를 앞세우라는 이유이다. 하나님이 앞서 가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겠다는 것이다.

3)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발로 밟을 때에 요단강이 갈라질 것이라고 했다(13절)

① 여기 언약궤를 멘 제사장과 그 뒤를 따르는 열두 지파의 대표들은 누구를 의미할까?

교회로 말하면 목회자와 백성들, 앞에 서서 언약을 붙잡고 가야 하는 중직자들을 의미한다. 영적 리더들이다.

가정에도 누군가 영적 리더들의 믿음이 중요하다. 아버지가 영적 리더쉽을 가지고 그 믿음을 보일 때 성령의 역 사가 나타난다. 아버지가 안 되면 그 가정의 어머니라도 언약 붙잡고, 발을 넣을 수 있는 믿음을 보여야 한다.

② 발을 넣어야 하는 시간에 요단강의 물이 넘치고 있었다고 했다(15절). 그때 발을 넣은 것이다.

하나님의 CVDIP, 미리 보고, 미리 붙잡고, 미리 누리고, 미리 정복하고, 미리 성취시키라는 말이 그 말이다.

물이 넘치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 때 믿음을 보이면 하나님의 절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모든 상황이 악화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실 속에 있는가? 지금 언약을 붙잡고, 참 믿음을 보일 시간이다.

하나님이 내 영혼, 마음과 생각까지 다스려주셔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누리는 기도이다.

결론-“너를 모든 백성 중에서 크게 하리라”고 했다(7절). 서론처럼 먼저 말씀했는데, 그것이 결론이었다. 문제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참된 써밋으로 서는 기회였다. 이것이 결론이다. 이 코로나 기간에 가장 말씀을 많이 듣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면서 세상과 후대를 살리는 참된 써밋으로 서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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