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세가지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중직자(사55:3-5) 2/3/2019

제1,2,3 RUTC 실현 : 세가지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중직자(사55:3-5) 2/3/2019

 

오늘은 우리 교회에 새로운 중직자들이 세워지는 날이다. 중직자라는 말은 “중요한 직분을 맡은 자”라는 의미로만 붙잡으면 안 된다. 부담되고 짐이 될 수 있다. “중요한 축복을 누릴 사람”으로 붙잡아져야 한다. 그래야 주님의 교회를 섬기면서도 “행복한 중직자”, 중요한 일들을 하고도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다(고전15:10)

그런 면에서 오늘 제목이 “중직자가 누릴 세가지 축복”이다. 그러면 이 말씀이 중직자들만을 위한 것이냐?

본문에 약속하신 이 축복은 모든 택함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언약이다.

3절에 “귀를 기울여 내게 와서 들으라”고 했다. 집중하고 붙잡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 모두에게 세워지는 “영원한 언약”이라고 했다. 먼저는 다윗에게 주셨고,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시는 언약이라는 것이다.

다윗은 제사장이 아니다. 오늘로 말하면 목회자가 아니고, 평신도요 중직자의 모델로 봐야 한다. 직업이 다양했다.

목자이기도 했고, 늘 전쟁터에서 싸운 군인이기도 했고, 정치인으로 왕으로까지 쓰여진 사람이다. 행13:22에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했다. 모든 성도들이 이 축복 속에 있기를 축복한다.

참고할 만한 것은 하나님이 이 언약을 주시고 이루실 때는 이스라엘이 가장 어려울 때였다. 나라가 망하고, 다 포로로 끌려간 것이다. 여기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드시 누릴 축복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실은 이 언약을 놓쳐서 어려움도 당했고, 그 어려움 속에서 이 축복을 누릴 그릇을 만들게 하신 것이다.

 

  1. 세가지 실제적인 축복을 약속하셨다(4절).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 받고,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누려야 할 결론적인 축복이다.

1) 증인의 축복이다.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다”고 했다. 행1:8에 그리스도께서 주신 바로 그 언약이다.

① 사람들이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보고 복음의 능력을 볼 정도로 축복받고 쓰임 받으면 된다.

다윗이 어느 정도 부족하고 연약했던 사람인 줄 아는가? 일단 그가 기름부음을 받을 때의 나이가 틴에어지 때 였다(삼상16:12-13). 사무엘이 방문할 때 공식적인 예배 행사에도 못 왔다. 나중에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는 조 롱할 정도였다(삼상17:42). 어른들이 실수 하는 것이 이것이다. 어리다는 것이다. 실제로 가진 것도 없었다.

② 이 어리고 가진 것이 없는 다윗을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과 원수들과 후대와 세상이 보는 증인으로 세웠다.

그래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나이가 어려도 상관없고, 늙어도 상관없고, 부족하고 실패했어도 상관없다.

2) 전도자의 축복이다. “내가 그를 만민의 인도자(Leader)로 세웠다”고 했다. 인도자는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① 어떤 그룹에서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보스와 리더의 차이점).

② 그 함께 가기 위해서 기다려주고 섬길 줄 아는 사람이다(요13:14).

심지어는 나와 다른 사람, 원수하고도 같이 갈 수 있다(아브라함 링컨이 시대적인 지도자였던 이유)

③ 사람들이 가야 할 길을 미리 알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비전). 사실은 이것이 전도자의 축복이다.

불신자들이 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깊어지는 데 그 문제에서 빠져 나오는 길을 모른다. 가정 과 자녀들에게 저주가 임하고, 영적 문제가 왔는데 해결하는 길을 모른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 은데 만나는 길을 모른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그 길을 말해주기만 하면 된다.

3) 영적 사령관의 축복이다. “내가 그를 명령자(Commander)로 세웠다”고 했다.

① 사령관은 단순한 계급이 아니다. 전쟁터에서 그와 관계된 모든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것이다.

영적인 힘을 가지고, 그가 가는 곳에 모든 대적이 무너지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체험하는 사람이다(마12:28).

② 이 세가지 축복을 누리는 사람은 어느 정도냐? 살아가는 것이 축복이고, 응답이고, 증거다. 안 되는 일도 되어 지고, 막혔던 문도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살아나는 것이다(5절)

 

  1. 하나님은 이 언약을 성취(실현)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훈련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새 틀, 새 그릇)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원죄, 가문의 문제, 상처, 무능, 사단, 지옥까지 끝난 것이다(요19:30)

다시 문제가 온다. 속지마라. 나를 치유하고, 강하게 하시고, 그릇 준비시키는 시간이다. 세가지 훈련하라.

1) 성령충만을 지속해서 누리는 훈련이다. 이것이 “기름부음”의 축복이다.

등잔은 있는 데 기름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마25장의 열 처녀의 비유)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전에 사무엘을 보내 먼저 기름을 부으신 이유가 이것이다(삼상16:13)

①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언약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세 전에 택하시고 성령으로 인을 치시고(엡1:13), 기름을 부으셨다고 했다(요일2:20).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쓰실 자로 구별하셨다는 의미이다.

② 신분과 권세에 대한 언약이다. 벧전2:9에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다고 했다.

③ 성령의 능력에 대한 언약이다. 예수님도 이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부음을 받으면서 사역하셨다고 했다(행10:38)

우리가 무슨 힘으로 세상을 살리고, 바꿀 수 있냐? 성령의 능력(오력)으로 충만하고, 채워지도록 기도해라.

깊은 기도를 훈련하라. 깊은 기도는 하나님의 깊은 것을 구하는 기도이다(고전2:10). 그것이 성령의 능력을 구 하는 기도다(눅11:13). 사실은 나의 부족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구하는 솔직한 기도이다(고후12:8-10)

2) 오직, 유일성, 재창조를 체험하는 훈련이다.

①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본격적으로 이 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성령충만을 누리면서 하는 훈련이다.

평상시에, 새벽에, 한 밤중에, 특히 가장 외롭고 힘든 시간에 이 오직의 고백을 한 것이다(시18, 시23, 시62편)

사실은 이것이 영적 써밋의 훈련이었다. 그 힘을 얻고 나니 작은 일을 해도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② 이 역사를 체험하면서 계속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모든 사람, 모든 민족, 모든 나라 살리는 세계복음화)

3) 미래를 준비하는 훈련이다. CVDIP라는 말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다윗이 그렇게도 하고자 했던 미래가 있었다. 성전 건축을 향한 꿈이었다. 단순한 외형적 건물이 아니었다.

① 모든 민족을 살리는 꿈이었다. 하나님의 소원이었다. 왕이 되기 전에 가진 꿈이었고 비전이었다(시57:9-11)

실제로 성전에는 “이방인의 뜰”이라는 장소가 만들어져 누구든지 와서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막11:17)

②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고 훈련시키는 꿈이었다. 성전이 후대를 훈련시키는 장소였다(눅2:42)

빈 예배당이라도 찾아서 곳곳마다 후대를 위한 성전과 RUTC를 세워야 하는 이유다.

③ 다윗에게 성전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었다. 중직자들과 모든 성도들의 헌신이 이 마음에서 시작되기 를 바란다. 그리고 이 땅에서가 아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영원한 영광과 면류관이 되기를 바란다.

결론-행복한 중직자, 그래서 237개국 살리고, 다민족, 렘넌트 시대를 여는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쓰시는 중직자,

모든 성도, 모든 렘넌트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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