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언약의 축복 속에 있는 나(창12:1-4) 12/8/2019

제1,2,3 RUTC 실현 : 언약의 축복 속에 있는 나(창12:1-4) 12/8/2019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중요한 언약을 붙잡아야 하겠다. 이번 RCA에서 렘넌트들이 한 해 동안 응답받아야 할 세가지 언약이 선포되었다(기성 세대를 살리라, 문화를 살리라. 세상을 살리라). 렘넌트들의 미션이나 실제로는 우리가 누려야 할 축복이고,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계속 주시는 언약이다. 하나님이 요셉 한 사람을 살려 그 가문과 이스라엘 전체, 애굽 백성을 살린 것이다. 아무리 어려도 그 아이가 응답을 받고 축복을 누리면 부모도 따라간다. 하나님이 모세 한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우상 문화를 꺽은 것이다. 약속 붙잡고 어린 양을 죽여 피 뿌렸는데, 400년 저주가 끝나고, 우상 문화가 무너진 것이다. 핍박자요 연약했던 바울 한 사람을 통해 로마를 살린 것이다.

지나온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언약) 잡고, 자신들의 인생과 시대 속에 그 언약이 성취되는 증인으로 살다 간 것이다(언약의 여정, 언약의 대열).

그래서 올바른 믿음을 가지려면 올바른 언약부터 깨닫고 붙잡아야 한다. 우리가 “믿는다”고 할 때,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언약을 못 깨달으면 그것은 올바른 믿음 아니다. 만일에 우리가 올바른 언약을 잡았는데, 그 언약이 성취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은 언약을 주시고 성취하시는데, 내가 안 믿는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다(요일1:10). 참된 언약의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1. 적어도 세가지 언약부터 붙잡으라.

본문에 이스라엘의 첫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인데, 갈3:14에 우리가 누릴 축복이라고 했다. 1) 근본 또는 근원적 언약이다(1-2절).

아브라함을 택하여 “내가 지시하는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했다. 너는 거기서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가나안은 곧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 땅에 그리스도가 올 것이기 때문에 가라는 것이다.

① 이 그리스도는 어떤 일을 하신 것인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셨기에 그 분께로 가면 내가 복의 근원이 되는가?

참 제사장의 권세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를 십자가에서 끝내신 것이다(막2:10, 롬8:1-2)

참 왕의 권세로 오셔서 모든 인생과 세상을 실패로 몰고 가는 사단 권세를 박살낸 것이다(고전15:25, 요일3:8)

참 선지자의 권세로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미래를 영원까지 책임지시겠다는 것이다(요14:6)

모든 저주를 끝내신 것이다. 사단의 권세와 싸워 승리할 권세를 주셨다. 그 분이 영원히 내 안에 함께 하신다.

그 속에 있는 내 인생이 당연히 복의 근원이 될 수 밖에 없다. 나, 내 후대, 교회, 이 언약잡고 가라.

② 이 그리스도와 함께 가는 우리의 인생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그 분이 나의 왕이요, 나의 주가 되셔서 나를 다스리는 상태이다(눅17:21). 모든 현장에 사단의 권세가 무너지 면서 현장의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마12:28). 그들의 인생은 하나님의 나라가 배경이다(빌3:20).

③ 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정말 믿고 기도하면 주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라고 했다(요14:12-14). 다양한 말들이 나왔다.

No body의 응답, 절대적인 응답, 유일성의 응답, 재창조의 응답, 모든 것을 초월하는 응답, 다 같은 말이다.

2) 정체성의 언약이다(3절).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내가 저주할 것이라”고 했다.

이 언약을 누릴 자로 나를 부르시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 바로 엄청난 신분과 권세를 주신 것이다.

① 하나님 자녀의 언약이다(요1:12, 롬8:15-17). 적어도 일곱가지 권세가 그 속에 있는 것이다.

② 왕 같은 제사장의 언약이다(벧전2:9). 세상의 왕노릇하는 사단과 싸우고 승리하며 세상을 살릴 권세의 언약이다

신33:29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세상에는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 많으나 그들이 무너지고 있다.

사60:1-5 “일어나 빛을 발하면 사람들이, 후대들이, 열방와 열왕이, 그들의 재물까지 돌아온다고 했다.

막16:17-20 믿는 자들에게 사람과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는 표적이 따라 올 것이라고 했다.

병들고, 실패하고, 잠시 힘들었던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가? 이 언약을 잡고 가면 나 같은 사람 살릴 것이다.

3) 시대 살리는 언약이다(3절하).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시대와 세상 살리는 세계복음화의 언약이다.

이것이 내가 누릴 축복의 크기이고 이유다.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이것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1. 어떻게 이 응답과 축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할까?

이 언약이 내 것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빌린 것, 부모의 것, 누구의 것이 되면 안 된다.

더 나아가 어떤 문제와 사건과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각인, 뿌리, 체질되게 만들라는 것이다.

1) 이 언약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을 영접이라고 한다(요1:12, 계3:20).

누가 선물을 줄 때 받아야 내 것이 된다(엡2:8). 누가 중매를 설 때 서로 받아들여야 한다(고후11:2)

2)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분의 언약에 대한 나의 믿음의 표현을 하라(신앙 고백).

4절에 아브라함이 “말씀을 따라갔다”는 의미가 그것이다. 그것이 인도 받는 비밀이고, 힘을 얻는 비밀이다.

어린 사무엘의 말 한마디로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삼상3:19). 다윗이 또 그런 삶을 살았다(시19:14).

반대로 여기서 실패한 사람들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열 정탐꾼들의 현실 고백을 한 결과다(민14:28)

3) 살아가면서 언약을 선택할 것인가? 내 기준과 수준과 현실을 선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이다.

이스라엘이 아담처럼 언약을 깼다고 했다(호6:7). 그 결과로 모든 인생이 저주에 빠지게 되었다고 했다(롬5:12) 우리 앞에서 수많은 선악과들이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언약을 붙잡으면 하나님은 모든 약속을 성취하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을 은혜 언약이라고 한다(고전11:25의 “디아데케”의 언약)

하나님이 늘 실패하던 아브라함을 기뻐하시고, 다윗을 기뻐하신 이유도 이것이다(롬4:1-8)

4) 마지막 결론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 언약을 이룰 때까지 그 분이 나를 결단코 떠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함께(With)”의 언약이다. 심지어는 도망가는 야곱에게까지 나타나서 이 언약을 강조하셨다(창28:15)

실패한 제자들이 언약 붙잡고 일어날 때 세상으로 보내면서 하신 결론이 이 약속이다(마28:20)

 

결론-언약 안에 있고, 언약을 붙잡으면 나 한 사람이 소중하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한 것은 어마어마하고,

위대하다(렘33:3, 엡3:20). 그때 하나님이 준비한 진짜 나의 것, 진짜 나의 현장(미션)도 보인다. 이 복음의 언약의 눈으로 보면 누구라도 수용할 수 있고, 살릴 수 있다. 언약의 축복 속에 있는 나를 회복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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