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부활의 언약 속에 있는 사람들(고전15:3-11) 4/12/2020

제1,2,3 RUTC 응답 : 부활의 언약 속에 있는 사람들(고전15:3-11) 4/12/2020

 

부활 주일이다. 교회 안 나가는 사람도 일 년에 한번 이 부활주일에는 교회를 간다는 데, 지금은 거꾸로 되었다.

예수님이 부활을 하고도 성전으로 가지를 못했다. 성전 안에 불신앙하는 자들, 핍박하는 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때 제자들을 찾아다니며 부활의 축복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시켜주셨다.

9절에 바울 자신도 그렇게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주님이 핍박자인 자신에게 찾아와주신 것이다. 10절에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한다. 그 분이 내게 찾아와주신 그 은혜 때문에 평생 주를 위해 살 수 있었고, 많은 수고를 했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을 했다. 성전을 나오지 못하는 이 시간에도 그렇게 제자들을 찾아가주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찾아와주시고, 함께 하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붙잡아야 할 언약 중에 언약이다. 왜 그런가? 적어도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된다(롬1:4). 그리스도 외에 누구도 죽음 속에서 스스로 부활한 이가 없다. 죽음에서 부활하고 누군가를 부활시킬 수 있는 분은 창조주 한 분 밖에 없다.

둘째, 그래서 그 분은 우리 인생을 모든 저주와 사망에서 건지시는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것이다(행4:12)

셋째, 이 사실이 믿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 은혜이다.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에게 찾아와서 하신 말씀이다(요20:29). 그 분은 약속대로 오셔서 죽으시고, 약속대로 부활하신 것이다(3절). 우리는 부활하신 그 분이 약속대로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언약을 믿는 것이다(요14:16).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적어도 세가지 영원한 축복이 있다. 이 언약 잡고 진짜 묵상하며 기도해보라

성전으로 오지는 못해도 부활에 담긴 그 세가지 축복을 붙잡는다면 올해는 인생 최고의 부활절이 될 것이다.

 

  1. 그리스도의 부활 속에는 우리가 누려야 할 영원한 생명에 대한 언약이 있다.

1) 지금 같이 바이러스에 수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이것이 어떤 축복인지가 깨달아진다.

19절에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 뿐이라면 모든 사람들 중에 우리가 더 불쌍한 자라고 했다.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이 죽음의 문제이다. 그 뒤에는 영원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했다(히9:27)

지난 주에 영생을 믿지 못한다는 사람도 결국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을 만났다.

2) 이 영원한 생명은 죽음 뒤에만 누리는 것이 아니다. 그 날에 가기 전에 지금 이 땅에서 영원하신 그 분이 함께 하는 생명을 누리는 것이다(요5;24, 요3:5, 롬6:4, 요일5:11-12)

① 처음부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셨던 것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의 축복을 주셨던 것이다(창1:26-28). 그 속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절대 계획, 절대 사랑, 절대 축복, 절대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그 생명을 누리라고 주셨던 언약이 생명 나무의 언약이다(창2:9).

② 그러면 선악과 나무는 왜 주셨을까? 이 생명의 축복을 뺏아 가려는 타락한 영들이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라고 주신 언약이다(경계의 언약). 율법을 주신 이유도 이것이다(롬3:20, 고전10:11)

3) 이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들이 누려야 할 배경이 있다. 영원한 천국의 배경, 하늘 보좌의 배경이다(빌3:20).

그래서 어떤 문제가 와도 위에 것을 바라보라고 했다(골3:1-3). 우리의 생명을 그 분이 붙잡고 계신 것이다.

  1. 그리스도의 부활 속에는 우리가 누려야 할 영원한 승리의 언약이 있다.

1) 이 생명을 가진 자라면 우리의 대적 마귀가 무슨 일을 벌여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 분이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우리의 왕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겠다”는 것이다(25절)

마지막 때에 많은 재난과 핍박과 환난이 와도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라고 했다(계17:14)

2) 매순간 모든 문제에서 영적 싸움하고, 영적 승리를 누리라.

다 끝냈고, 다 준비해 놓으셨는데, 사단은 날 낙심과 두려움과 불신앙에 빠지게 해서 그 축복을 놓치게 한다.

이 승리하신 부활의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은 바울은 어느 정도 영적 승리를 선언하는가?

“사망아 너희 승리가 어디 있느냐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55-57절)

3) 마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계략을 짜놓고, 자신이 승리한 줄 착각했을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이 부활의 축복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먼저 내 마음 속에, 현장에(가정, 직장, 시대의 문제 앞에) 승리의 선언을 하며 깃발을 꽂으라. 여호와 닛시이다.

성도는 문제와의 싸움도 아니고, 바이러스와의 싸움도 아니다. 그 배후의 어둠이 영들과의 싸움이다.

이미 이긴 싸움이다(요일4:4). 절대 승리의 언약만 붙잡으면 반드시 사단은 무릎을 꿇는 날이 온다(롬16:20)

  1. 이 그리스도의 부활 속에는 우리가 누려야 할 영원한 새 축복의 언약이 있다.

1) 고난은 삼일 뿐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시간표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지나고 난 뒤에 그리스도는 부활했고, 거기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된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도, 세상도, 교회도 새로운 시작이 열린 것이다. 이 바이러스가 지나간 뒤에는

모든 것이 새로워 질 것이다. 불신자들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앞당길 시간을 보고 있다.

2) 문제가 있는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

아무리 부족하고 실패했어도 이전 것 버리고 오늘 새로 시작하면 새 일을 하실 것이라고 약속했다(사43:18-19) 내 생각의 기준을 복음 중심으로(요19:30), 내 삶의 기준이 언약 중심으로(엡1:3-5), 내 삶의 목표가 세상을 살 리는 세계복음화 결론을 붙잡고 새로 시작하라(마24:10). 그때 모든 문제 끝나고, 새 축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3) 우리가 복음, 언약, 세계복음화의 결론을 붙잡고 하는 작은 수고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전15:58)

작은 것이다(마25:21). 작은 자에게 한 것이다(마25:40). 우리도 작은 자들이다(사60:22).

대단한 전도를 못해도 작은 전도를 해라(눅15:1-32). 어느날 그 속에서 제자도 세워지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우리의 작은 것도 백년의 응답, 천년의 응답, 영원한 축복이 되는 것이다.

 

결론-가장 어려운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아니다. 믿는 우리에게는 더 큰 환난도 올 것이라고 했다(마24:9).

그러나 우리에게는 영원한 언약이 있다. 영원한 생명의 언약, 영원한 승리의 언약, 영원한 새 축복의 언약이다.

이 언약을 붙잡고 전도자로, 증인으로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이 언약이 분명히 성취될 것을 확증하신 것이다. 부활의 언약을 붙잡고, 생애 최고의 응답과 축복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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