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초막절의 언약 속에 있는 미래(레23:41-44) 5/24/2020

제1,2,3 RUTC 응답 : 초막절의 언약 속에 있는 미래(레23:41-44) 5/24/2020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광야를 가는 동안 유월절과 오순절에 이어서 초막절을 지키게 하셨다. 본문 41절에 이것을 영원한 언약이라고 하셨다. 여러 가지 언약이 그 속에 있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성도의 미래에 관한 약속이다.

광야를 가는 이스라엘에게 이것은 중요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가 가나안을 갈 수 있겠냐?

사람들이 미래 문제 앞에서 불안과 염려에 빠지고, 그것이 절망을 만들어 우울증, 정신문제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우리가 미래 문제라고 말할 때는 개인의 미래도 있고, 자녀들의 미래도 있고, 세상의 미래도 있다.

특히 지금같이 모든 것을 중단하고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 불확실한 시간은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다.

마지막 미래가 있다. 영원한 미래이다. 결국 내 인생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온다. 그때 나는 어떻게 주님 앞에 서야 할 것인가? 오늘 초막절의 언약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절대적이고, 완전하고, 영원한 답을 주신 것이다.

 

  1. 초막절은 하나님이 구원 받은 백성들(자녀들)의 미래를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셨다는 언약이다.

1) 일단 초막절은 한 해에 수고하고 얻은 열매를 추수해놓고 드리는 감사의 절기이다.

①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릴 때는 가을이 되면 이 작은 씨가 많은 열매로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축복을 못 누리고 산다. 그래서 낙심, 절망하고, 그러다가 무너지는 사람들도 많다.

② 그렇게 살지 못하게 된 이유가 창3장에서 시작된 문제이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결과로 땅도 저주 받았다(창3:17-18). 그래서 수고하고도 빈손이고, 억울하게 뺏긴다.

③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이 창3장에서 시작된 근본 저주에게 해방 받은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제사장으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를 죄와 저주에서 해방시키시고(롬8:1-2), 지금도 인생을 도적질하는 사단의 권세를 박살내시고(요일3:8), 지금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 것이다(요14:16-18) 우리는 저주 받을 인생이 아니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자가 되었다. 이렇게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라는 것이다

2) 내 영혼과 마음 속에 언약의 씨를 심어놓고 가다가 어떤 일을 당해도 상관이 없다.

이 초막절에 초막을 지어 칠일을 지내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42-43절). 초막에서 산 날들의 결론이다.

① 그래서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 사건이 합력해 선을 이룰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롬8:28)

우리는 미래를 염려하고 걱정하며 사는 수준 아니다. 하나님이 준비한 결론을 알고 가는 것이다(언약의 여정)

② 그래서 초막절에는 주신 것만 가지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고 했다(신16:15)

이것을 믿음의 감사라고 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성취할 것이기 때문에 받은 줄로 믿고 드리는 감사다.

그래서 기도도 감사함으로 기도하고(빌4:6),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한 것이다(골4:2)

3)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믿음 가지고, 한 시대의 증인이 되고, 세상을 살리다 간 것이다(행1:8).

① 가장 고난이 많았던 다윗이 그가 쓴 시편에 가장 많이 쓴 단어가 감사라는 단어였다.

그의 평생의 인생을 성경은 뭐라고 기록했는가? 그가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었다고 했다(대상29:28)

② 가장 고난을 많이 받으며 전도했던 바울에게 가장 많았던 것도 감사이다(엡5:20, 빌4:6, 골2:7, 행27:35).

우리가 올바른 언약을 붙잡고, 올바른 믿음만 회복하면 그 앞에 사단은 도망가는 것이다(벧전5;7-9)

 

  1. 초막절은 우리가 누려야 할 진짜 열매, 믿음의 축복, 다른 말로 하면 영적인 축복에 대한 언약이다.

우리가 하나님 주시는 축복을 물질적이고, 육신적이고, 세상적 기준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자꾸 속는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실패하고 무너진 이유가 이것이다. 당장 물이 없고, 길이 거칠다는 것이다.

결국 그러다가 마지막 찾아온 문제가 무엇인가? 영적 문제, 뱀(사단)에게 물리는 일이 벌어진다(민21;4-6).

그래서 자꾸 위엣 것을 바라보고, 땅의 것을 죽이라고 한 것이다(골3:1-5). 영적인 축복을 사모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짜 주시려고 한 축복이 이것이다(엡1:3-5의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2) 이 축복을 누리면 다른 것이 부족하고 없어도,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① 시23편에 다윗이 누린 축복이 그것이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는 이유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1절).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친다고 했다(시23:5)

② 이것이 언약 충만, 성령 충만, 믿음 충만의 축복이다. 이 축복을 누리는 상태를 영성, 영적 써밋이라고 한다.

그때 하나님의 절대 능력(기적)도 나타난다(눅7:9, 눅8:48, 마17:20).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뛰어 넘게 만드시는 것이다(고후12:9-10)

3) 우리가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시간이 이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매일 24시, 매년 365일, 이 씨를 심는 농부처럼 살라(그것을 3오늘). 반드시 영적 써밋의 자리에 선다.

①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자리 잡는 만큼 믿음이 회복된다(롬10:17)

② 내가 기도하는 시간은 하나님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시간이다(요14:12-14).

예수님도 늘 기도로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힘을 얻고,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막1:35, 눅6:12, 막6:46) . 그래서 나의 예배 기도, 정시 기도, 무시 기도, 24시 기도, 평생 훈련해야 한다.

③ 특히 전도를 생각하고, 기도하고, 사람을 살리고자 할 때는 나도 모르게 믿음이 생긴다.

그 믿음 위에서 나오는 열매들이 막16:16-20(치유), 마28:18-20(제자), 요21:15-17(렘넌트 사역)이다.

 

  1. 초막절은 우리가 누려야 할 영원한 미래, 영원한 열매에 대한 언약이다.

초막절에 초막에서 머물게 한 다른 이유가 이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과 우리의 육신조차도 임시이다(고후5:1).

1) 그래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고 영원하신 오직 그리스도(히13:8) 한 분 바라보라는 것이다(24시)

그때 우리는 모든 문제, 사건에서 내 기준과 수준을 넘어 하늘의 배경, 천국 보좌의 축복을 체험하게 된다.

2) 이때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되는 것이다(요15:8). 절대 증인으로 서게 하신다(25시)

초막절을 수장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우리 각자가 천국 창고에 모여질 거룩한 열매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을 “거룩한 씨”(사6:13)이라고 한 것이다. 그들이 렘넌트이다.

3)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전부 영원의 축복과 응답으로 연결된다(영원).

그래서 오른 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고, 기도도 골방에서 하고, 하늘에 심으라고 했다(마6:1-6, 19-20)

특히 우리를 통해 구원받은 영혼들은 천국에서 우리의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이 되는 것이다(빌4:1, 딤후4:8)

 

결론-복음 속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이 준비한 절대 미래 속에 있다. 그 속에 나의 오늘을 승리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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