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0-15) 12/13/2020

제1,2,3 RUTC 응답 :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0-15) 12/13/2020

 

그렇게도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에게 고통을 주던 바울을 시대를 살리는 전도자로 쓰셨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 나를 살려 세상을 살리고, 나를 치유해 세상을 치유하고, 나를 축복해 세상을 치유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방법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사랑(롬5:8), 절대 은혜(고전15:10), 절대 능력(롬1:16-17), 절대 권세(마28:18-20), 절대 결론(행1:8)을 보는 것이다.

이 축복을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을 복음, 언약이라고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절대 사랑, 절대 은혜는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1) 하나님은 누구도 심판과 멸망에 이르기를 원하시지 않으시는 것이다(요3:16).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했다(요일4:8,16). 예수님은 고통겪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다(마9:35-36) 심지어는 스스로 낮아지고 처절히 고통을 당하면서 우리를 체휼하신 분이었다고 했다(히4:15).

2) 내 문제, 내 아픔, 내 실패를 통해서 이 하나님의 마음이 깨달아질 때 미션이 보일 것이다.

진실하게 나를 보면 된다. 이 사랑과 은혜를 받은 나는 뭐를 위해 살다가야 하며, 무엇을 위해 살다 갈 것인가?

바울은 이 은혜의 복음을 위해서라면 나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했다(행20:24)

3)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누리는 자는 어떤 문제와 실패도 상관없다.

우리의 과거도 상관없다.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도 상관없다. 결론은 하나이다. 결국 나 같은 사람을 살리게 하 시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나의 고통, 눈물, 질병, 실패, 전부 전문 사역이 되는 것이다.

아무 고통과 문제도 겪어보지 못한 채 열심히 공부한 것은 전문 지식이지 전문 사역은 아니다.

본문의 바울은 전문 지식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한 사람도 못 살렸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자로 선 것이다. 행7장에 스데반이 그 설교를 했다. 광야 40년을 통과하면서 쓰임받은 것이다.

 

  1. 하나님의 절대 능력, 절대 권세를 붙잡고 누리기만 하면 된다.

1) 아버지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리스도에게 주셨다고 했다(마28:18).

① 하늘의 권세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통하는 권세이다.

허물과 죄로 가득한 우리가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고 통하는가? 그래서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으시 고(제사장), 부활해서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고(선지자), 멸망으로 이끄는 사단의 권세를 박살내신 것이다(왕)

② 땅의 권세는 무엇인가? 타락하여 하늘에서 쫒겨나 지금 세상을 타락과 어둠과 고통으로 끌고 가는 영들을 완전 히 이길 수 있는 권세이다(요일3:8, 눅10:19, 롬16:20).

2) 이 하늘과 땅의 권세를 누리는 비밀을 복음화, 보좌화, 시대써밋화라고 하는 것이다.

바울이 왜 이 다메섹에서 변화되었을까? 거기에 이 세 비밀을 누리는 기도의 사람 아나니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① 그냥 복음 아니다. 복음을 아는 수준 정도가 아니다. 복음화의 축복이다.

“오직 복음”이 내 삶에 체험되어 내 생각의 기준, 판단의 기준과 삶의 체질이 복음 체질로 바뀐 것이다.

보통 사람의 기준으로는 바울은 절대 상대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주님이 택한 사람이라면, 주님이 하고 자 하는 일이라면 내 기준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갈2:20). 그런 사람에게 사람을 살리고, 버려진 현장을 살리는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성취시키신다(막16:20).

② 하늘 배경을 누리는 정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이 깨달아지는 것이다(고전2:10-12). 보좌화의 축복이다.

아나니아가 환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뭘 보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말씀을 듣다가도 보좌와 통할 수가 있다. 하나님 은혜를 구하는 작은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느껴지기도 한다.

③ 그냥 세상의 성공 수준이 아니다. 세상을 살리는 영적 써밋이 되는 것이다. 시대 써밋화의 축복이다.

정확히 말하면 전도자들에게 보좌의 축복이 임하는 것이다(마28:18-20, 막16:20).

기도 속에서 이 축복을 누리고 있던 아나니아가 기도해주는데 바울의 눈에 비늘 같은 것이 없어졌다고 했다.

늘 자기 기준, 율법 기준, 세상 기준으로 가득 찼던 이 바울에게 영적인 눈이 열려지게 된 것이다.

요셉이 이런 삶을 산 것이다(창41:38). 사무엘이 자랄 때에 말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했다(삼상3:19). 찬양을 하는 다윗에게 이런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삼상16:23).

이런 영성의 축복을 체험한 사람들이 시대를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은 것이다.

3) 전도자의 축복은 단순히 전도하는 자가 아니다.

①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이다(고후5:20). 어느 나라의 대사냐에 따라 국가에서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현장의 흑암을 꺽고,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다(벧전2:9).

우리가 사는 이 시대 현장에는 우울증, 공황장애, 중독, 싸이코패스, 소시어패스, 정신분열의 문제들이 심각하다. ② 복음 가진 우리만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시는 것이다. 모든 민족 살리라고 보내는 것이다.

이것을 믿고 기도하는 아나니아에게 하나님이 시대적인 전도자로 쓰임 받을 바울을 붙이신 것이다.

③ 이때 이유있는 하나님의 절대 경제의 축복도 회복된다(빛의 경제, 선교 경제, 미래 경제)

 

  1.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절대 결론인 전도로 풀어라(전도 24)

1) 내 아픔으로 하나님의 아픔을 보고, 내 문제로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야 한다.

바울을 나의 택한 그릇이라고 한 이유다(15절). 복음 몰라 실패하는 이방인, 이스라엘, 왕들이 자기 모습이다.

2)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가를 생각하라(행13:48).

물론 모든 사람이 준비된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늘 전도를 놓고 성령 인도를 받는 삶을 훈련해야 한다.

평소에 마음을 열고 신뢰를 받는 관계를 만들면서 전도의 시간표를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 전도 때문에 양보 하고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반드시 100배를 받고, 하늘에 쌓는 것이 될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3) 내 인생에 다섯 시스템의 전도를 체험하도록 복음 안에서 치유 받고, 응답 받으며, 쓰임 받으라.

나 혼자서도 복음 누리면 다락방 전도가 된다. 전도자로 같이 갈 수 있는 한 사람만 만나도 팀 전도가 된다.

내 집이 미션홈이 되어 미션홈 전도가 되는 것이다. 내 직장에서는 전문 사역 전도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내가 사는 지역의 영적 흐름이 바뀔만큼 영적 영향을 주면서 지교회 전도가 되는 것이다.

결론-복음 가진 성도는 세상을 살릴 자로 택함 받은 그릇들이다. 하나님의 절대 전도의 축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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